[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청주시 명암유원지에서 범농협 ESG 활동의 일환인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걷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기부를 장려하고 범농협 ESG 경영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NH헬스케어 앱 설치 후 희망지역(충북)을 선택하고 걷기에 동참하면 된다. 매주 럭키박스 이벤트와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달성 시 고향사랑기부 응원을 위한 모바일쿠폰(기부참여자 한정), 농협과일맛선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종렬 지부장은 "목표 걸음 수 200억보는 200만 명의 농업인 조합원이 1만 걸음씩 걷는 걸음 수에 해당된다"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과 ESG경영에 농협청주시지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https://recruit.eastarjet.com)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 채용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객실 승무원 채용"이라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라 말했다. 한편 5월 기준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940여 명으로, 작년 운항 재개 당시 대비 97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3개 노선에 대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 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7천800원~ △인천-사이판 15만1천780원~ △인천-괌 16만3천550원~ △인천-시드니 43만60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14만2천700원~ △인천-비슈케크 44만4천2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4만5천 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6천 원~ △인천-도쿄(나리타) 12만7천 원~ △대구-오사카(간사이) 14만5천800원~ △인천-몽골 16만1천700원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7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에서 보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선풍기 130대를 준비했다. 보은군 주민복지과가 저소득·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본부장,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참석해 고령층이 많은 보은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영준 본부장은 "최근 낮 기온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요즘 더위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냉방시설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객실 승무원이 언제든지 항공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 '세이프티 스타(Safety Star)'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세이프티 스타'는 300여 개의 항공 안전 관련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천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다. 승무원들은 '세이프티 스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해결할 수 있다. '세이프티 스타'는 간단한 키워드 입력 만으로도 즉각 응답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내 안전 지식과 관련한 포스팅을 제공한다. 챗봇 데이터에 입력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AI가 아닌 안전 담당자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객실 승무원과 질의응답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통의 시공간적 제약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객실안전표준파트 강병민 파트장은 "사내 안전 문화 체계 구축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16일 오전 인천-자그레브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유럽으로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신규 취항 기념식 행사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티웨이항공의 첫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탑승객들에게는 기념품도 전달됐다. 자그레브 도착 후 현지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원·다미르 쿠센(Damir Kusen) 주한 크로아티아대사, 오중근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 마리아 돌로레스 로팀(Marija Dolores Rotim) 크로아티아 경제회의소 선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하는 첫 TW505편의 탑승률은 97%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 재급유 후 오후 5시 10분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 55분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총 15시간 50분(급유를 위한 경유 포함) 소요된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
[충북일보] 중년·시니어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는 16일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3개 기관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시니어층 포함)의 취·창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층, 시니어층) 취·창업 정보제공(교육·컨설팅 포함) △상호 인프라·전문역량 공유를 통한 업무 협력 등 소상공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시니어층 소상공인의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관내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발굴과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
[충북일보] 충북 증평군 광덕리에 13만2천942㎡(약 4만 평) 규모의 '도안2테크노밸리'가 새롭게 조성됐다. 16일 개최된 도안2테크노밸리 준공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SD산업개발㈜(대표 이현우)이 시행을 맡은 도안2테크노밸리는 지난 2022년 11월 총 사업비 269억 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SD산업개발㈜과 증평군의 협력과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해 1년 2개월만인 2024년 1월 준공인가를 완료했다. 도안2테크노밸리를 추진한 산업단지 전문 시행사인 산업단지개발㈜와 자회사인 시공전문 SD산업개발㈜는 산업단지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다. 20년 가까운 산업단지 경력의 노하우로 전국 총 15개 사업장에서 약 200만 평의 분양계약으로 기업 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같은 풍부한 경험과 시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SD산업개발㈜은 산업단지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보상, 시공, 분양, 사업준공까지 모든 단계의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핵심역량을 자랑한다. 이현우 SD산업개발㈜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명실상부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승택)는 최근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본부와 협력사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의 진행 아래 응급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직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을 통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 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승택 LX충북지역본부장은 "공사 직원의 응급상황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14일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열) 임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북이면 부연리 장익동씨 복숭아밭에서 적과 작업을 도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내수농협 임직원 10명과 청주시지부 임직원 10명은 너무 많이 달린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열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내수농협과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내수지역 농업인 지원에 나서 준 청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농민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영농자재 지원 등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승택)는 지난 14일 '2024년 5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직원과 내방객 20여 명은 지하 대피소로 대피를 시작으로 20분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승택 LX충북지역본부장은 "공습과 화학 공격에 대비해 실질적인 훈련이었다"며 "비상시 LX충북지역본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 여름 배추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봄배추 사전 정부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 현상 일상화로 인해 사전 대비가 절실해지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의한 가격 급등락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다, 올해 여름배추는 재배 의향 면적이 지난해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공사는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평년 기준 6월 수확기에 수매하던 봄배추를 올해는 5월 생육기에 사전 수매함으로써 비축 물량을 사전 확보키로 했다. 5월 생육기 중 6천t을 사전 수매하고, 추후 수급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수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비축 규모는 생산자들에게도 미리 공유해 하절기까지 안정적인 배추 공급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봄배추의 사전 수매 실시로 비축 물량의 조기 확보는 물론, 생산자들에게는 정부 비축계획의 사전 공유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며, "정부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수급안정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방경만 KT&G 사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이날 방경만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밥과 반찬을 직접 배식하고 손수 만든 팥빙수를 전달하며, 홀몸노인·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KT&G는 '따스한채움터'와 더불어 '대전 성모의 집' 무료급식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총 7억9천만 원, 수혜 인원은 약 13만 명에 달한다.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충주시 연수새마을금고·마수리봉사단과 '충주시 연수동 집수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마수리 봉사단에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혜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마수리봉사단이 노후 가옥의 벽지, 장판 교체, 집 실내외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기존의 공간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개선시키게 된다.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이 이번 공사를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에어는 고객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jinair.com)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는 업그레이드된 UI(User Interface)를 적용해 홈페이지를 예약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함으로써 더 쉽고 간편한 항공권 예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배치와 최신 IT 기술이 도입된 모바일 환경 중심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PC·모바일 디바이스별 최적화 UI 구현 △모바일앱 전용 기능 도입 △최근 검색 노선 표출 등 예약 편의 기능 △콘텐츠 검색 기능 및 FAQ 접근성 향상 등이며 이용 빈도가 높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더욱 눈에 띄도록 화면이 설계됐다. 또한 노선 조회 시 항공 편명마다 최저 운임 우선 표출과 함께 예약 단계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항공권 예매 후 부가서비스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행사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취소 또는 환불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인 생체인증, 여권 스캔, 흔들어 탑승권 보기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앱을 강화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13일 베트남 호치민(탄손누트) 국제공항과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공항 업무협약(Sister Airpor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손누트 국제공항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의 국제공항으로, 연간 이용객이 4천만 명(2023년 기준)을 넘어서는 대형 공항이다. 현재도 제3여객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호치민 투자통상협력포럼'행사와 병행해 진행된 것으로, 호치민 시와 경제교류를 비롯해 △공항노선 개발·관광정보 교환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공동 마케팅 △ 정기적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본 협약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해외공항과 체결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으며, 청주공항이 글로컬 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베트남 항공수요를 국내로 유인하기 위해 청주-호치민 직항노선 개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에서는 베트남 다낭, 나트랑 노선이 매일 운항 중이며 베트남 노선은 전체 국제선 이용객의 25.2%를(4월 기준) 차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옥천군청에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을 위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는 우리 쌀 2천㎏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본부장,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이 참석했다. 옥천군청 주민복지과는 옥천지역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를 선정해 우리쌀 10㎏들이 200포를 지원하며 각 읍·면 주민복지과를 통해 전달된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다문화가정 아동지원, 농촌마을회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및 삼계탕 지원사업, 농촌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등 매년 농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준 충북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
[충북일보] 농어촌 어르신들의 IT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농어촌 IT 서포터즈'가 13일 청주시 덕벌경로당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농어촌 IT 서포터즈'는 코로나 이후 키오스크 등 비대면 IT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농어촌 고령농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 KT충남충북광역본부(본부장 이창호),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명식) 등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농어촌공사는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KT는 IT 교육 총괄·기기 등 기타 현장 지원을, 대한노인회는 장소·교육 참여자 지원, 교육 안내 등을 맡았다. 기존 KT의 'IT서포터즈', 대한노인회의 '내 손안에서 척척! 디지털 교실'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실속 있는 활동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서포터즈는 청주 흥덕청원구 지역내 덕벌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식당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 등 IT 기기의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IT서포터즈 활동은 청주시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각 지회 7개소(청주, 보은, 영동, 진천, 증평, 음성, 충주)에서 총 16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수곡2동 산남 주공 2단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 공간'이 마련된다. 청주시와 LH충북지역본부, SK하이닉스, 주택관리공단은 13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형 주거복지 일자리사업-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LH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단지 상가에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주민건강·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공간 보수와 설비를 마치고 7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곡2동 LH 영구임대아파트는 1991년 단지 조성 후 33년이 지났으며, 현재 전체 세대 중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빈곤 상태의 1인·노인가구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충북지역본부는 수곡 2동 LH영구임대아파트 상가 5개실을 수선해 청주시에 무상으로 대여한다. LH는 5월 중 시설 보수에 착수해 상반기 내 지하 빨래방과 1층 커뮤니티공간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천만 원 규모의 ICT시스템 활용 건강관리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주택관리공단이 배치한 주거복지사는 사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3일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진천군 초평면 양돈농가에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나무를 심어 냄새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방취림 조성사업에 이은 축산농가 환경개선사업 일환이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농협충북본부, 농협진천군지부, 진천축협, 충북도청 친환경축산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 외벽을 활용 축산 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조성과 환경개선에 나섰다. '예쁜농장, 벽화그리기'사업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2017년 시작해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사업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해 진행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농가 부담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축사 외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예쁜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충북농협도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일반직 신입 사원과 정비부문 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직 공통 신입 사원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다.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OPIc IM2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부문은 신입 인턴과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인턴 정비사는 1년간 인턴 사원 근무한 이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 채용은 A330 기종의 정비 경력과 자격 소지 등을 응시자격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부문별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3일 오후 2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2차 면접과 신체 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 예정이다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대치갤러리 전시지원사업 'KT&G Daechi Art Fellowship'의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작가에게 전시공간과 작품설치비 등을 제공하고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KT&G DAF'를 2022년부터 KT&G 대치갤러리에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KT&G DAF'는 회화·사진·설치 등 장르 제한 없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의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그룹전(展)에 1회 이상 참여한 이력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완성도·공간적합성·대중성·성장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두 팀은 오는 7월·8월 각각 1개월간 KT&G 대치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공간 제공, 작가료,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 및 설치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DAF'를 통해 신진 작가들이 대중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북도청 임직원·서원대 경영학부 학생들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 취약 농가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와 연계한 것으로 서원대 경영학부 회계동아리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고추밭 부직포 작업, 말뚝작업,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 농촌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충북도는 농촌 일손 부족과 도시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고, 서원대 학생들 중 일부는 마을 어르신들의 '영상자서전' 만들기 촬영을 도우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원대 경영학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 교류 행사로 이어가기 위해 원도원마을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충북농협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시농부, 공공형계절근로자,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이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기업이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을 수립,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이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업 경영 전반의 준법 정책·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충북신보는 2021년 5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최초 인증 받았으며, 재인증 시기에 맞춰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청렴재단을 구축하고자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추가해 통합 인증을 추진해왔다.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통합 인증 획득이며, 전국 신용보증재단 기준 두 번째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은 청렴재단 구현을 위한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실천해 재단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책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