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는 각종 대회를 안전하게 치루기 위해 오는 8일까지 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생활체육공원의 모든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앞으로 충청북도지사기 탁구대회(9~10일), 제4회 보은대추축제(15~17일), 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22일)가 열릴 예정이다.이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곳곳을 점검할 방침이다.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며"특히 10월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많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황토 포도 판촉전이 지난 2일 청주시 농협충북유통물류센터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류영철 농협 보은군지부장, 곽덕일 농협조합장등 과 보은군 포도작목회 회원 4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판촉전은 보은황토 포도의 우수성을 청주지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5kg당 1만원에 특별 한정 판매를 실시해 판매시작 3시간만에 준비한 1천500상자의 포도를 모두 판매했다. 특히 이날 판촉전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직접 보은황토 포도를 알리기 위해 마이크를 잡고 매장을 찾은 고객을 맞는 등 열성적인 판촉전을 벌이기도 했다. 문희삼 포도작목회 부회장은"앞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 상생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포도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는 등 보은황토의 명성을 널리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보은대추축제 부대행사로 우리민족의 전통'연'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연'날리기 전국대회를 오는 15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연나라(대표 박덕주) 주관으로 진행되는'연'날리기 전국대회에서는 20~30m 크기의 초대형 캐릭터 형태의 대형연 시연을 펼칠 예정이며 길이가 400m의 다양한 줄 연과 창작 연 시연도 선보여 높은 가을하늘을 수놓게 된다.이외에도 행글라이더 모형의 연으로 윈드터빈, 3단 스턴트, 단체비행(스턴트카이트) 등의 축하비행을 선보이며 대회시작을 알린다.예술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동호회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이날 대회는 A팀, B팀, C팀 등 팀별로 나smk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연을 날리게 된다.이날 대회의 창작성, 안정성, 부양성, 예술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창작상(2명), 예술상(2명), 인기상(2명) 등 시상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예술연을 소재로 직접 만든 연을 소지해야 대회를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당일에는 연을 하늘에 날리는 체험행사만 치루게 된다.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보은군청 지역개발과(540-342
보은군은 지역 특산물 및 한방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 · 한방음식 발굴을 위해 오는 9일 제천국제 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전국 향토 · 한방음식 경연대회'에 4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향토음식 부문과 한방음식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보은군 대표로 김천식당(석창희, 보은읍 삼산리), 금적가든(김한경, 삼승면 선곡리), 영남식당(송귀순, 속리산면 사내리)이 출전하며 다문화가족 대표로는 한수정(여·23, 베트남 · 브이티 탐, 보은읍 죽전리)씨가 출전해 맛 좋은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향토음식 부문으로 출전하는 김천식당 석창희 씨는 보은군 대표 특산물은 대추와 인삼, 돼지 막창을 이용해 만든 대추 왕 순대를 만들어 보일 예정이다.또 금적가든 김한경 씨는 대추와 낙지, 유황오리를 각종 한방약재와 푹 고와 기운을 붇돋아 주는 보양식을 선보인다.지난해 제3회 보은 대추고을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영남식당 송귀순 씨는 대추와 짚신나물, 각종 버섯 등을 이용해 대추소나무정식을 가지고 퓨전음식 부문에 출전한다.특히 베트남에서 지난 2006년 결혼과 함께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수정씨는 베트남에서 설, 추석, 생일날 등 특별한 기념
충북남부권관광협의회 워크숍 및 토론회가 30~10월1일까지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개최됐다.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의 문화관광해설사, 관광명예기자, 관광사업체 운영자와 관광업무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행사는 전문가 특강 및·자유 토론회, 속리산국립공원과 삼년산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날 청주대학교 관광학부 박구원 교수는 '충북 남부권 관광발전 전략', 극동대학교 임범종 교수는 '충북 남부권 지역 관광의 경쟁력 강화방안', 경희대학교 이태희 교수는 '관광상품개발 기획가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또 마련된 토론회 시간에는 각 지역에서 관광업무의 최일선에서 종사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에피소드 및 지역 관광 발정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부3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처음 마련됐다"며 "관광업 종사자들의 관광인식과 관광마인드를 변화시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 영철)는 30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를 방문, 제천한방엑스포 입장권 350매를 전달했다.류영철 지부장은"제천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방엑스포가 학생들에게 훌륭한 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입장권 2백여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제천한방엑스포 관람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입장권을 배부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광진구와 보은군내 어린이들이 상호방문을 통해 도시와 농촌과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문화체험단 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어린이 문화체험단은 보은군과 광진구의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각 15명씩을 선정해 상호간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이에따라 오는 8~9일 보은군의 어린이들은 광진구의 박물관 견학과 난타 공연, 어린이 대공원 관람, 유인원 교실체험, 상암DMC 디지털 파빌리온 견학 등 1박 2일간 도시문화체험을 한다.이어 보은대추축제기간인 15~16일에는 광진구의 어린이들이 보은군을 방문해 승마체험, 법주사 견학, 새끼꼬기, 고구마캐기 등의 농촌체험과 삼년산성에서 대장장이 체험 등 다양한 시골생활을 만끽하게 된다.한편 보은군과 광진구는 지난 2007년 2월 자매결연하고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직거래, 시티투어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상호방문을 실시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험단 교류를 실시하게 됐다"며"어린이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은 3/4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김수영(36세·사진)씨를 선정했다.김 씨는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성실한 자세로 담당 업무에 매진하고 있어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랑스러운 공무원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전직원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해 나아가겠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공무원은 보은교육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친절공무원을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자기평가표에 의거 분기별로 추천받아 다득표를 받은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대한적십자사 보은연송봉사회(회장 나기홍)는 오는 2일 보은자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군내 노인들을 모시고 '효'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한다.지역 노인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하는'효'한마음 큰잔치는 개회식과 장수어르신상, 효자효부상, 최우수봉사원패 시상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된다.이어 2부에서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참석하신 노인들의 흥을 돋고 특히 올해는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리는 글'을 낭독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더해준다.3부에서는 경품추첨과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응태(91, 마로면 오천리)옹과 임옥희(여·85, 회인면 중앙리)할머니가 장수어르신 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효자효부상에는 이기순(여·68, 속리산면 사내리)씨, 유춘자(여·44, 산외면 백석2리)씨, 이향자(여·54, 마로면 관기2리)씨, 김영길(52, 보은읍 장신1리)씨, 구복순(여·67,보은읍 죽전1리)씨가 선정돼 수상하게 된다.또 사랑과 봉사정신에 따라 적십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묵묵히 앞장서온 문원
보은군 회인면 쌍암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쌍암저수지를 기준으로 상류지역 주민과 하류지역의 찬반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찬성추진위(대표 송흠구)가 29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번 찬성추진위의 기자회견은 지난 13일 농림식품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가 무산되고 이 관계자가 사업철회를 시사하는 발언이후 그동안 사태추이를 지켜봐왔던 찬성측 주민들이 첫 공식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였다.이날 찬성추진위는"지난 2007년 둑의 안정성검토결과 C등급을 받아 둑의 보수가 시급한 가운데 97억여원의 사업비 중 30%가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구성된 이번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갈수기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류지역 주민들은 이 사업의 추진으로 농업용수도 확보하고 지역 숙원사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추진위 관계자는"지역이 이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 찬반갈등을 하고 있으나 이를 중재해야할 관이 제대로 역할을 해내고 있지 못하다"며 "찬반측 주민들 사이의 대화를 통로를 열어줄 수 있도록 관이 중재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또 그는"보은군의 쌍암지역에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용)은 29일 TMR(TotalMixed Ration : 완전혼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1일 70t의 사료를 생산하는 TMR공장은 한우사육 농가의 사료비와 노동력 절감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15억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보은읍 금굴리 11-1번지에 부지면적 5334㎡, 건축면적 1385㎡ 규모로 건립됐다.사료배합기를 비롯해 스키드로더, 지게차, 트럭스케일 등의 장비를 갖춘 TMR사료 공장은 앞으로 육성우, 비육우, 번식우 등에게 공급할 3종의 사료를 생산, 30여 농가에 공급 하게 되며 점차 생산 제품을 다양화하고 사료공급 농가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TMR사료 공장의 가동으로 투입과 생산 등 전 공정의 자동화로 계량편차가 최소화되고 수분과 입자도에 대한 사전 검사를 통해 제품의 균일화는 물론 급여농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 제품의 일관성도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또 이 공장에서는 육질향상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월별 증체량을 체크하는 등 사료효율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컨설팅 업체인 (주)카길애그리 퓨리나(대표 이보균
동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홍기성) 원아 36명은 2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날 원아들은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사리 손으로 조심스럽게 직접 따보고 사과 품종별로 다른 점을 찾아보기 위해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주의깊게 관찰을 했다.이외에도 야생화, 국화 등의 원예도 관찰하고 만져보는 체험을 하며 자연공부를 즐겼다.이가영(여·7)원아는"저번에 왔을 때는 사과가 파란색이었는데 사과나무가 마술을 부렸는지 빨간색으로 변했다"며 신기해 했다.한편 농기센터는 지난 6월에도 사과 꽃 체험과 우렁이 만지기, 야생화 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 체험학습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농촌을 알려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여름방학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유행성 눈병이 추석연휴까지 겹치면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어 유행성 결막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당부하고 나섰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은 결막이 충혈 되고 이물감과 눈꺼풀이 부으면서 눈물이 나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안약의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행성 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등 공동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물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군 보건소는 눈병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개인 청결에 특히 주의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는 유치원이나 학교 등을 쉬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는"눈병 감염예방을 위해 수칙을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조를 당부드린다"며"눈병에 걸려 안약을 투여할 때는 점안 시 용기가 눈
보은군이 소도읍 가꾸기에 사업 공사에 방부목이 사용될 전망이어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2006년 행정자치부와 충북도, 보은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인 지난 2009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보은 소도읍에 필요한 사업을 하기로 했고 집행실적에 따라 총지원 규모는 사업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120억원 최소 80억원까지 가감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에는 정크랜드, 황토테마랜드, 자생식물유전자원실 조성 및 지역기반시설정비사업이 포함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각종 시설물을 건축하면서 외장재로 약품처리를 한 방부목이 설계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방부목은 지난 2008년 국제 협약에 따라 환경을 오염시키는 포름알테히드 등 이 포함돼 있어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 돼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설사 안전기준에 적합하다 해도 약품처리가 전혀 안된 것이 아니며 자연환경에 따라 쉽게 썩어 교체를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최근 방부목의 대체 사용품으로 합성 인조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합성 인조목은 보은 장안면 농공단지에 생산업체가 있지만 군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외지 업자가 공급하는 방부목 사용을 고집하고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인증기관인 (주) SGS사로부터 보은국유림관리소 관내 4개 경영계획구(청원, 보은, 옥천, 영동) 2만3천ha에 대한 예비심사를 받았다.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7~28일까지 (주)SGS사에서 초청한 국제 심사위원들이 보은국유림관리소의 현황을 파악하고 FSC 산림경영방침 10개 원칙 56개 기준에 대해 서면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근로자 및 지역주민과 인터뷰를 통해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운영하는 산림경영 방법을 국제기준에 맞춰 평가했다.보은국유림관리소가 신청한 4개 경영계획구에 대한 사전심사가 통과되면 1년 후로 예정된 본 심사를 거쳐 산림경영인증을 받게 된다.관리소 관계자는"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이행과 국제 환경지속성 지수평가를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 중인 FSC 산림경영인증은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산림의 우수성을 재인식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은 각 부서의 핵심서비스를 포함한 행정서비스 이행기준을 재설정해 교육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는 10월10일까지 교육가족과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의견수렴에 참여하려면 보은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cbbee.go.kr) → 전자민원 → 고객만족의견수렴란에 접속해 개정 초안을 검토한 뒤 의견을 게재하면 된다. 개정안은 오는 10월 중 교육지원청 직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헌장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2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이주혁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관계분야 전문가, 군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최근 다양해지는 풍수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 토론과 질의 응답, 군민들로부터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군에 따르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총면적 584.26㎢에 대한 보은군 전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2011~ 2015년까지 5년간에 걸쳐 풍수해에 대비하는 종합대책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5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고 7월에 중간보고회를 개최,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9월에는 보은군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적정성 검토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했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으로 자연현상으로 발생 될 수 있는 하천재해, 내수침수, 사면재해, 토사침식, 풍해 등에 대한 위험도 분석, 대안제시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재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보은군은 향후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을 최종 수정 보완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중 충청북도의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이장 이성철)에서 재배된 보은황토포도가 서울 · 경기지역 이마트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은황토포도는 당도가 17Brix 이상으로 당도가 매우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하루 평균 5kg들이 300박스의 보은황토포도를 납품하고 있으며 납품 농가에 5kg 기준, 특품은 1만2천원, 상품은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이성철 이장은"(주)속리산유통을 통해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게 돼 농가에서는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보은읍 죽전리 남산의 충혼탑 재건립 사업을 위해 충혼탑 디자인을 오는 10월 27일까지 공모한다.충절의 고장 보은군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작품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1팀(2명이상) 2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출품작은 순수 창작물로 원색도안 A3(종), 정면도, 측면도, 재질(석재기준), 높이는 9m 내외, 기단 밑부분에는 위패봉안실 설치 등의 규정을 지켜야 하며 규격 표시가 없을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신청서는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에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02)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마감당일 우체국 소인 유효)하면 된다.우수 작품은 금상(1점 · 상금300만원), 은상(1점 · 상금150만원), 동상(1점 · 상금50만원), 장려상(5점 · 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충혼탑은 지난 1969년 6월 처음 조성된 이래 1995년 보수를 했으나 석판이음부분의 균열과 들뜸 등 노후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천500㎡
보은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에 '속리산 도깨비 잔치'를 주제로한 세계 각국의 도깨비 조형물이 오는 12월말까지 설치된다고 27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8월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0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가 공동주관한 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사업에서 조각가 장백순 씨와 김기영, 신진섭, 류제형, 정민용, 조대현씨 등의 작가가 모인 도깨비팀과 보은군이 공동 공모한'속리산 도깨비잔치'가 지역의 지리ㆍ역사ㆍ생태ㆍ문화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하기 위해 마련한 2010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 테마이야기 부문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솔향공원에 설치될'속리산 도깨비잔치'는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보은 속리산 도깨비를 잠에서 깨워 세계 각국의 도깨비들을 초청해 춤과 음악이 있는 한마당 큰 잔치를 벌이는 장면을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연출해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작 작품은 △열려라 뚝딱 △도깨비 집 △뛰어보자 팔짝 △도깨비 밴드 △돌아라 야-앗 △효자도깨비 △도깨비언어 △도깨비 탈 만들기 등 모두 8점이다.열려라 뚝딱은 도깨비 공원 출입구에 정이품송 형태의 문주를 세우고 세조가 지나갈 때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다음달 15~17일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솔밭에서 풍요롭고 성대하게 열린다.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국진)주관으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열어유(15일), 신나유(16일), 좋아유(17일) 등 일일 주제를 정해 운영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2009년 충북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 4회 축제는 전국적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아가 대추를 비롯한 청정 농산물을 알리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보은대추축제에는 팔도엿장수 공연, 전통 연날리기 전국대회, 중국군중예술단공연, jujube 콘서트, 대추떡 만들기 체험, 관광객 댄스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KBS 전국노래자랑이 대추축제기간인 17일 열릴 예정으로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북돋고 또한 보은 대추를 비롯해 보은의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지난 제3회 보은대추축제를 통해 ··보은 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보은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는 29일 보은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확산을 위한 일촌 기업 약정식'을 갖는다.이 행사는 군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인력을 활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들에게는 높은 기업의 문턱을 낮춰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약정식에 참여한 군내 기업은 △(주)세울 △(주)진미 △(주)풀그린 △보은연세병원 △도실공예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주)대관주철 △마루기건 △레이크힐스호텔 △오기영정형외과 로 10개 업체이다.취업정보센터에서는 약정식을 계기로 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칭을 줄이고 구직자들에게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위해 해피 페밀리데이를 갖고 기업에는 여성인턴, 기업특강 등 기업복지서비스 실시할 계획이다.또 기업에서 많은 인원의 채용을 원할 경우 구인 · 구직의 날을 선정해 만남의 자리도 마련할 것이며 직접 구인업체를 방문해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을 확인하고 구직자에게 맞춤식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이번 약정식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여성의 사활활동을 지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여성의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