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 명과 함께 자연드림파크 괴산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의 우울감과 무기력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았다. 영화 관람 후에는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온열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이 서로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환자와 가족 간 서로 격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자조모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는 현재 252명의 재가 암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21일 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을 초청해 효율적 재정 운영과 사례 중심의 군정질문 요령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정 소장은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 관리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했다. 김낙영 의장은 "군의회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0일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홍보했다. 군은 이날 경기장 입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손부채와 선풍기,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새롭게 출시된 괴산군 농특산물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또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대한 안내를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은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괴산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날 야구장에는 전광판을 통해 '청정괴산 자연울림'과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영상이 송출돼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닝 교체 타임에는 괴산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 맞힌 관객들에게 '괴산사랑선물세트'와 고춧가루 등 상품을 증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국가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2161부대 2대대,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괴산증평지사 등 12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테러범이 다중이용시설인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비상상황 전파, 유관기관 합동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복구 및 방역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연막탄과 공포탄을 비롯해 소방차, 순찰차, 구급차,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대거 동원되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군은 지난달 유관기관과 사전 회의를 열고 위기상황 시 민·관·군·경이 어떻게 협조하고 대응할지를 꼼꼼히 준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불안전한 세계 정세 속에서 이번 실제훈련이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와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2일 오후 2시 괴산군보건소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2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 △국지도 49호선(음성 원남∼소이)시설 개량사업 △국도 21호선(금왕 삼봉∼맹동 신돈) 6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대소 오류∼진천 광혜원) 6차로 확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군에 따르면 국지도 49호선 음성~신니간 시설개량사업이 지난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하지만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은 반영되지 못했다. 조 군수는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착공에 따라 경기권과 충청권의 연결성 증대로 체계적인 도로망이 형성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 연결돼 경기도와의 간선네트워크 구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음성∼괴산 방면 미개설( Missing Link) 구간의 연결을 통한 도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내연기관(경유,휘발유) 차량 화재 건수는 총 1만 933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요인으론 기계적 요인이 3천630건(3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적 요인 2천231건(20.4%), 부주의 1천965건(17.9%)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장소는 일반도로 5천266건(48.1%), 고속도로 2천161건(19.7%), 주차장 2천24건(18.5%) 순이었고 , 터널 내 화재도 64건 있었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 및 엔진오일 점검 △고속도로 운행 시 2시간마다 10분씩 휴식하며 운행 △에어컨 점검 및 사용시간 조절 △차량 내부 인화물질(라이터, 스프레이,손 소독제 등) 적재 금지 등이 있다. 임병수 서장은 "장거리 운전에 앞서 여름철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1일 을지연습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다. '북한정권 3대 세습의 허구성과 실상'을 주제로 백승월 육군학생군사학교 소령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안보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안보에 책임감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나흘간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돌봄 노동자들은 중요한 지역사회의 전문 직업인이지만, 여전히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군은 돌봄 노동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아이돌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3일까지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집단 상담을 통해 돌봄 노동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는 전문 상담가와 최대 3회까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한 돌봄 노동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소방서가 20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병옥 군수와 채민자 음성교육장, 장현백 소방서장은 이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운영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이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구조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음성군은 쇠퇴하는 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생활체육·돌봄교육 등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 시설을 조성했다.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비 130억원)과 역말 도시재생사업(134억원), 시장통 도시재생사업(288억원), 감곡면 우리동네살리기사업(69억원) 등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음성읍 지역특화 재생사업, 감곡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김영호(사진 왼쪽 다섯번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20일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임무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 김형권(사진 왼쪽) 회장이 20일 오전 음성소방서 앞에서 음성군의용소방대에 생수(500ml) 2천병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TV광고와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해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전광판 등 영상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농정과 직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경유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음성휴게소, 금왕휴게소 양방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선 고추, 인삼, 화훼 등을 비롯한 이 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 괴산군지부와 괴산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20일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쌀 재고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알리며 괴산 쌀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용기내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챌린지는 음식 배달, 포장 쓰레기를 줄이고자 에코백, 다회용기, 텀블러 등으로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음식점에서 개인 용기를 사용해 포장하는 고객이다. 참여자는 음식 포장시 개인용 다회용기에 포장하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일회용품없는음성만들기, #용기내챌린지, #바이바이플라스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해, 게재 화면 이미지와 영수증, 용기내 챌린지 참여소감 등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챌린지 기간 종료 후, 참여 기간 챌린지 참여자 선착순 상위 40명에게 포장용 다회용기를 지급할 계획이다. 용기내 챌린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토의에는 민·관·군·경·소방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북한도발 상황에 대비한 괴산군의 대응능력 및 협력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관계기관들은 '고층아파트 피폭과 산업단지 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주제로, 적 특작 부대원의 드론을 이용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송 군수는 "을지연습이 끝나는 날까지 각 기관의 공조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괴산군의 위기관리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20일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3R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면내 마을을 돌며 농업현장에 방치된 농약 빈 병, 봉지와 영양제 빈 병 등을 수거해 품목별로 분리하고 재활용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둔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장애의 이해, 장애인평생학습론 등 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충북도 이·통장 연합회 8월 월례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열리는 을지훈련 일일상황보고회 참석. △송기섭 군수 = 21일 오후 2시 진천군청 서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9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9988행복지킴이(노노케어) 참여자 교육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전시예산편성 토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감염병 예방 교육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발대식' 참석.
[충북일보] 마을 궂은일에 앞장서왔던 새마을지도자가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일 괴산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께 청천면에서 낡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던 청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방철민(63)씨가 지붕에서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방 씨는 추락 후 헬기로 이송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지난 15일 뇌사 판정을 최종적으로 받았고, 다음 날 심장을 제외한 장기를 기증했다. 이어 17일에는 뼈, 혈관, 피부 조직까지 기증했다. 고인의 큰아들 기환(25) 씨는 "아침에 잘 다녀오시라고 배웅했는데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며 "병원에 와보니 영영 깨어나시지 못할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평소에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는 말을 줄곧 하셨던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장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천면 관계자는 "고인은 평소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며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했다"며 "장기까지 기증하는 사랑을 실천해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방 씨는 2018년 1월부터 새마을지도
[충북일보] 정일헌(사진 왼쪽 두번째)음성군 맹동면주민자치회 부회장이 19일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정아, 김태선)와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흥식)에 성금과 장학금으로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9일 ㈜아이티엠반도체와 '이차전지 BMS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현장실습과 학습 기회 제공 △연구 및 실습 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 협력 위탁 교육 △공동 연구 개발 및 장학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애 충북혁신도시 내 혁신캠퍼스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은 아이티엠반도체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의 연구 및 실습 시설을 공동 활용해 산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 개발 사업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보호회로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휴대전화 제조사와 배터리팩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와 관련,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회 김영희 의원은 시계탑사거리 주변 상인과 택시 종사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주변 상인과 택시 종사자들은 시계탑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주정차 공간 축소와 횡단보도 위치 변경으로 영업상 지장이 생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김 의원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괴산군 교통 개선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한다"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집행부에 주민 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국비 52억여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금산삼거리)∼동부리(제2괴산교)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최근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외래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 긴급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연간 8~12세대가 발생하고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개의 알을 낳는다.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에 구멍을 뚫거나 넓은 터널을 만들어 생산량을 떨어뜨리고, 다 자란 유충은 열매에 검은 반점을 만들어 상품성을 크게 저해시킨다. 지난 5월 군내 5곳에서 페로몬 트랩을 이용해 해충 분포를 조사한 결과, 평균 4.2마리였던 토마토뿔나방 개체수가 지난달에는 156.2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수박 후작으로 재배 중인 토마토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협의회를 열어 공동방제 농약을 선정하고 이달 19일부터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토마토뿔나방 방제 약제 수령은 농경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방문할 때에는 농업경영체등록 증빙과 농경지에서 발견된 토마토뿔나방 사진 또는 피해 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방제 약제는 농경지 10a(300평)당 1병을 기준으로 농가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위해 국적취득반 운영을 지원하고, 국적취득자에게 40만원의 축하금을 증액 지원한다. 국적취득반은 음성군가족센터가 오는 11월 20일까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 2~3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강의하고,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훈련으로 국적취득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중점 교육한다.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2)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착 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 기초학습, 진로설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출신 노상언(사진 오른쪽) ㈜세이프코리아 대표가 지난 17일 문광초등학교 한마음대회에서 괴산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노 대표는 지역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