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강수력본부가 괴산댐 월류 현상을 막기 위해 기상특보 때 비상점검 터널을 추가 개방한다. 한수원은 4일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에서 '언론사 초청 괴산댐 홍수대응 운영방식 개선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수원이 공개한 개선안은 수문을 선제적으로 개방하되, 상황이 위급하면 비상점검터널을 추가 개방한다는 것이다. 홍수기(6월21~9월20일)에는 괴산댐 운영 수위를 종전 133m에서 3m 하향 조정한 130m로 유지하되, 호우·태풍특보가 3개 시·군(청주시·보은군·괴산군)에 발령되면 전체 7개 수문을 선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면 초당 2천710t을 방류할 수 있다.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이와 함께 비상특보 등 필요한 경우 홍수조절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비상점검터널을 추가 개방한다. 비상점검터널은 7번 수문 하부에 설치돼 있는데, 초당 50t을 방류할 수 있다. 이런 개선방안은 5개 기관(한강홍수통제소·원주지방환경청·충북도·괴산군·한국수력원자력)이 수차례 협의한 후 지난 3월 '한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에서 심의·
[충북일보] 올해 음성품바축제에는 30만154명이 방문했고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는 153억 원으로 분석됐다.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군은 축제기간 교통 질서유지, 안전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기여한 관계자를 축제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음성품바축제 참여 지원 유공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 조용관 △금왕읍 주민자치회 이상만 △소이면 라인댄스교실 장현정 △원남면 주민자치회 최혜영 △맹동면 주민자치회 연연흠 △대소면 노인회 정영길 △삼성면 주민자치회 조제동 △생극면 주민자치회 김근수 △감곡면 주민자치회 이필원 씨가 수상했다. 축제 운영 유공에는 △음성경찰서 황인호 △음성소방서 이희철 △음성예총 강소진 △음성예총 김소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이영미·이민하·김현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군지회 권영서 △EBC 충북 헌병전우회 김용인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 배현숙 △감곡면 자율방범대 박정민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위원회 오춘조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이미정 △음성군 노인복지관 임혜란 △대한적십자음성지구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2024년 소방안전 표어& 포스터& 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표어(캘리그라피 표현)와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 사진 등 3가지로 대한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방안전문화(불조심) 확산과 관련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s://fire.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 외부전문가 심의를 거쳐 10월 7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분야별로 15점을 선정해 1천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77회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공감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4일 군청 앞 광장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고 11인승 스타리아를 전달하고 있다. 이 순찰차량은 지역의 취약지 순찰과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 소방활동, 각종 행사 시 질서유지 등에 사용된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이달 3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열린 '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4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동메달 각 1개를 획득했다.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황보은(25)이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국무총리기대회에서는 김수빈(23)이 혼합복식에서 3위에 올랐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올해 상반기 6개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며 소프트테니스 강군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올들어 국가대표로 박재규, 이현권 선수 2명을 배출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 선수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의 식량산업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이 담긴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4일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 5개년(2025 ~ 2029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발전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윤종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사무소장, 김명희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과 지역의 식량산업 현황 분석, 종합계획 수립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어 용역 결과가 나오면 지역에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의 승인을 얻으면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자금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군은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부 승인을 거쳐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한 국비 확보로 지역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20분 장연면 방곡리에서 열리는 대학찰옥수수 첫출하 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후 1시30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민선8기 목민관 클럽 7차 정기포럼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10시 속초시에서 열리는 증평군이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명지동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공사 현장 합동점검. △최재형 보은군수 =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보은군 이장 협의회 월례 조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7월 의원간담회 사전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상촌면 하궁촌리에서 열리는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 마을 만들기'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다양한 원석 보석 등을 활용해 팔지를 만들고, 모기기피 용액을 펜던트에 넣어 기피제 효과를 내는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모기와 벌레가 싫어하는 에센셜 오일을 넣어 '모기퇴치 모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와 생극면 차평1리 마을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군은 이들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의 생활인프라와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해당 마을은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슬레이트 형식의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40억 원을 들여 △빈집 철거와 노후주택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라며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1. 음성군,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 - 1. 음성군,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 -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풍림마을과 사현마을 2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공모사업에 불정면 풍림마을과 사현마을이 선정돼 4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23억원), 금평마을(22억원), 사리면 도촌마을(15억원)을 시작으로 모두 12개 마을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놓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풍림마을 (1) - 사현마을 (2) - 괴산군,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사업비 40억 원 확보 불정면 풍림마을, 사현마을 주민 삶의 질 개선 괴산군 불정면 풍림마을과 사현마을 2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개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경기장에서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프로모션 홍보 행사를 펼쳤다. 군은 이날 한화이글스파크 입구 앞에 음성명작 프로모션 행사장을 마련해 야구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컵과일(다올찬수박), 음성명작쌀(1㎏), 음성장터 포인트 등을 나눠줬다. 또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수박, 들기름 세트, 고춧가루, 접목 선인장 등을 배부하는 '음성명작' 홍보 프로모션도 펼쳤다. 군은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널리 알리고, 오는 9월 5∼ 8일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적극 안내했다. 야구경기장에서는 '음성명작의 날'을 맞아 조병옥 음성군수가 시구를,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 '음성명작'을 홍보했다. 경기 중에는 클리닝타임을 활용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행사로 음성명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사은품으로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수박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날 '언제나 책봄 원데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괴산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달 5일(2학년), 9일(3학년), 17일(1학년) 등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괴산중 학생들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사서 체험을 통한 도서관 회원증 만들기, 샌드아트로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를,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어스에서는 보드게임과 가죽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17일에는 괴산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바나나 그 다음' 저자인 박성호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와 도서관 협업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넓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이 3일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원대와 충북지방병무청이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캠페인는 챌린지 인증샷을 촬영한 후 언론과 대학 SNS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 총장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 총장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병역이행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한 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총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한국교원대 차우규 총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주성마트 김홍래(사진 오른쪽 첫번째) 대표가 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복날맞이 삼계닭 1천마리(4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주성마트는 2014년부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엔 삼계닭, 겨울엔 새해맞이 떡국을 후원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사고 유형별 예방교육(진드기 감염, 온열질환, 응급처지 등)과 근골격계 스트레칭 체조 및 CPR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수자는 농업인 안전보험 5%(산재형 기준 9천660원),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과 스트레칭 밴드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기한은 이달 11일 오후 6시까지로 3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부터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 올해 3분기 작품을 전시한다. '여름의 힐링'이란 주제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서양화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소재의 미술작품 40점이 선보인다. 오는 9월 말까지 음성군청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1996년 설립 후 매년 정기작품 전시회 등을 열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아름다운 음성전과 6월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민영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복도갤러리는 2021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미술, 사진, 시& 수필화, 민화 등을 연중 전시해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3. 음성군청 복도갤러리 3분기 작품 전시 - 3. 음성군청 복도갤러리 3분기 작품 전시 - 3. 음성군청 복도갤러리 3분기 작품 전시 -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어린이집의 모든 원아들에게 현장학습비를 지원했다. 현장학습비는 부모들이 전액 부담하는 필요경비로, 아동 체험비, 간식비, 차량 임차료 등으로 쓰인다. 군은 1억5천500만원을 확보해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1천550여명의 원아들에게 현장학습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음성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일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마술공연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진행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열린 콘서트에는 군내 900여명의 아동이 공연을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이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음성 실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요제는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 곳, 자연특별시 괴산'을 전국에 알리고 괴산 고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고추축제 기간인 8월31일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우선, 다음달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진행해 본선 무대에 모두 9개팀이 올라간다. 본선 무대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1천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 5팀(30만원)에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설운도, 안예은, 윤마치 등의 인기가수의 초대 공연도 펼쳐진다. 예심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MBC충북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가수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에는 327개팀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활용해 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세계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고 직접 건물번호판·도로명판을 설치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다양한 실습 과제와 퀴즈로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설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올해 말까지 1억6천만원을 들여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정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금왕읍 금석리∼음성읍 감우리 군도 27호선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차선 규제봉과 U자형 볼라드를 설치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가 심한 구간은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급커브 구간의 선형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군은 하반기 1억 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약 400m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의 안전 개선사업에 착수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저수지 안쪽에 있는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쉼터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기반 시설을 구축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 앞장서겠다"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 한마음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청 앞에서 열리는 의용소방대연합대 순찰차량 전달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제10기 자원관리센터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 =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개보수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읍 당곡리에서 열리는 '찾아라 영동 행복 마을'한마음 이동봉사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키운다. 군이 용역을 의뢰한 '빨간맛 페스티벌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린 축제임에도 빨간맛 페스티벌에 대한 방문객의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으로 4.2점에 달했다. 내년에 축제를 다시 방문하겠다는 방문객 의향도 무려 94%를 기록했다. 축제 기간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사흘간 방문한 17만2천024명이 1인당 약 2만726원을 소비해 35억6천500만원으로 평가됐다. 방문객 지역 분포도를 살펴보면 충북과 청주가 절반 정도인 5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인천·경기 16%, 괴산군 16%, 충남·대전 5% 순이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75%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친구 8%, 연인 6%로 집계됐다. 연령 비율은 40대 22%, 30대 16%, 20대 6%, 10대 3% 등 40대 이하가 절반을 차지해 젊은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내년엔 천변 토질을 향상해 올해부터 더욱 풍성한 꽃길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확장해 인생사진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괴산지역 상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이 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노동교육원 이공희 교수를 초빙해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행위로 파생하는 조직문제를 뿌리뽑고 관리자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조 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과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먼저,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건의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주요 거점지역을 고속으로 연결하면서 경부선 이용 수요분담을 통한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 도모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조 군수는 또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음성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등이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찾아 △수정교 보수·보강 사업 △대소면 대풍1리 배수로 개선사업 등 5건에 대한 특별교부세(현안, 재난) 지원을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기존 노선을 활용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국가 균형발전의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제성과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물난리를 겪었던 괴산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3~15일 사이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괴산댐 월류(越流)로 4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대비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괴산댐 수위를 일반 홍수기 제한수위(134m)에서 4m 낮춘 130m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환경부와 한강홍수통제소, 충북도, 농림부 등이 참여한 한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의 결정을 반영한 결과다. 발전용 댐이기는 하지만 홍수기 수해 예방을 위해 '홍수조절용' 기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괴산댐 수위 조절로 오는 9월 20일까지 유람선 운행이 제한되면서 산막이옛길 인근 상권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지만 관광 성수기 유람선을 운항하지 못해 생계를 위협받는 주민들의 불만이다. 군은 지난해 수해 발생 이후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괴산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그 덕분에 한국수력원자력이 '괴산댐 안정화 및 홍수조절에 관한 내용'의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