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16일부터 2월5일까지 양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량조사'를 벌인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현재 양곡관리법에 의해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신고한 양공가공업자가 운영하는 시설(RPC, DSC, 도정공장)이다. 통계청은 조곡 및 정곡의 유통량 및 브랜드 등을 조사해 산지쌀값조사 표본추출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지쌀값조사는 '직접지불금 쌀 수확기 평균가격'과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응답하신 내용은 통계목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보장된다"며 "담당 통계청 직원의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042-366-8283, sonym@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달 1∼20일까지 충청지역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017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조사는 가구원, 농림어업 경영, 기타 가구조사 항목을 파악해 국가, 지자체 및 연구기관 등의 농림어업 정책수립, 연구분석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대상은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내수면) 등이다. 농가는 2017년 12월 1일 현재, 논이나 밭을 1천㎡(10a)이상 직접 경작하는 가구 또는 지난 1년간(2016년 12월1∼2017년 11월30일)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또는 사육하는 가축의 평가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등이다. 임가는 12월 1일 현재, 산림면적을 3만㎡(3ha)이상 보유하면서 지난 5년 중 (2012년 12월 1∼2017년 11월30일) 육림(나무심기, 숲가꾸기, 간벌하기, 벌목하기 등) 실적이 있는 가구, 지난 1년간 벌목업, 양묘업(조림용 묘목 재배업)을 경영한 가구 및 위 기간 중 직접 생산(채취업포함)한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이상인 가구, 산나물, 약용작물, 관상작물, 표고버섯, 유실수 재배를 일정규모 이상 재배하는 가구 등이다. 해수면어가는 지난 1년간 판매를 목적으로 1개월 이상 해수면에서 어선어업, 맨손어업, 나잠어업, 기타 어로어업, 양식어업을 경영한 가구, 지난 1년간 해수면에서 직접 어획하거나 양식한 수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2017년 12월 1일 현재, 양식하는 수산물의 평가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등이다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및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4월에 공표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응답하신 내용은 통계목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 제33조 및 34조에 의거 보장된다"며 "통계청 농어업조사과(042-366-8261)담당 직원이 대상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64.5%로 1년 전보다 1.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충북의 취업자 수는 87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135만6천명)로 나눈 고용률은 64.5%였으며 1년 전보다 1.5%p(2만1천명) 증가했다. 남성 고용률은 7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p올라갔지만 여성 고용률은 54.7%로 1년 전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년 전보다 1.5%p 상승한 70.9%이다. 가사,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6만8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천여 명 줄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 10만7천명, 광공업 16만6천명, 사회간접자본·기타서비스업 60만명이다. 사회간접자본·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건설업은 6만1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6천여 명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 9만9천명, 기능기계조작조립종사자 31만9천명, 서비스 판매종사자 17만8천명, 사무종사자 12만9천명 등이다. 취업 유형별로는 상용근로자 41만7천명, 일용근로자 4만5천명, 임시근로자 13만9천명으로 조사됐다. 주 평균 근로시간은 43.3시간으로 지난해보다 0.3시간 줄었다. 이 가운데 36시간 이상 근로자가 75만 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36~53시간 근로자는 58만3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8%p(7천명) 감소했다. 실업자 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눈 실업률은 1.5%로 1년 전보다 0.9%p 하락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충청지역 552개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2017년도 쌀 예상생산량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육중기 논벼의 생육 상황을 파악해 올해 총 쌀 생산량 예측자료 확보, 벼 매입량 결정 등 농업정책 수립과 각종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1㎡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상황, 품종, 10a당 예상수량 등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양성 평등인식도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여 절반이 여성도 가정일에 관계없이 직업을 가져야 하며 가사분담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제 가사의 대부분은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지거나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은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통계로 본 여성·남성의 삶(충북편)'을 보면 지난 2015년 기준 응답자의 87.4%가 '여성이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11년(81.4%), 2013년(85%)과 비교해 여성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성의 취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 응답자의 90.6%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남성 84.2%보다 6.4%p 높았다. '가정일에 상관없이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응답한 남·여는 각각 48%로 같았다. 여성이 취업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은 '육아부담(72.1%)'이었다. 이어 '사회적 편견·차별적 관행(42.2%)', '가사부담(39%)', '불평등한 근로여건(37%)'이 뒤를 이었다. 결혼에 대해서는 남성의 49.2%, 여성의 41.9%가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남성의 25.9%, 여성의 20.1%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응답했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생각하는 남성은 65.6%, 여성은 64.5%나 됐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50.1%로 남성 62.2%와 비교해 12.1%p나 낮았다. 여성들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는 데는 취업에 대한 높은 인식과 달리 육아부담·가사부담 등 장애요인도 상당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사분담에 대한 인식과 현실과의 괴리가 상당한 점도 작용되고 있다. 남성의 46.5%, 여성의 56.4%는 가사분담에 대해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공평하게 분담하는 경우는 남성의 16.5%, 여성의 18.1%에 불과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난 10년간 충북지역 논·밭 경지면적과 농가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논·밭 경지 면적은 10만9천161㏊로 2007년 12만4천63㏊보다 12%(1만4천902㏊) 줄었다. 청주시 경지면적은 청주·청원 통합으로 2007년 4천198㏊에서 1만7천747㏊로 322.7% 증가했으나 보은군(-14.0%), 옥천·진천군(-12.8%), 괴산군(-11.8%), 증평군(-10.2%), 충주시(-8.3%) 순으로 경지면적이 감소했다. 논 면적은 4만3천807㏊로 2007년(5만7천98㏊)보다 1만3천291㏊(23.3%) 줄었다. 이에 따라 쌀 생산량도 감소했다. 2007년 22만3천224t에 달했던 쌀 생산량은 작년 20만1천675t으로 3만1천649t(13.6%) 감소했다. 이 기간 밭 면적은 6만5천354㏊로 2007년 6만6천965㏊보다 1천611㏊(2.4%) 감소했다. 지난해 경지규모별 충북 농가수는 7만3천555호로 2007년(8만4천229호) 보다 1만674가구(12.7%p) 줄었다. 농업의 규모화로 충북지역 3㏊이상 경작 농가는 지난해 5천746호로 10년 전(5천583호) 보다 163호(1.2%p) 늘었다. 전업농가 수는 4만924호로 2007년(4만9687호)에 비해 8천763호 감소했다. 겸업 농가 수는 3만3천368호로 2369호 줄었다. 65세 이상 농업인 역시 10년 전 보다 8천568명(11.4%)이나 감소한 6만6천408명에 그쳤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2분기 충청지역 가축동향조사를 한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와 보도자료를 통해 7월 초 공표될 예정이다. 문의 042-366-826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11세 이하 어린이 수가 10년 전보다 감소했으나 아동학대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분석한 '최근 10년간 충북지역 어린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세 이하 어린이 수는 16만8천984명으로 2006년 21만2천82명보다 4만3천98명 감소했다. 전체 인구에서 어린이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0.6%로 10년 전(14.2%)보다 3.6%p 줄었다. 어린이 수가 줄면서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1인당 담당 어린이 수도 감소했다. 2015년 어린이집 원아 수는 평균 40.5명으로 2006년(45.7명)보다 5.2명 감소했다. 보육교사 1인당 원아 수는 6.8명으로 2006년 10.8명보다 4.0명 줄어들었다. 지난해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는 17.9명으로 2006년(21.2명)보다 3.3명 감소했다. 유치원 교원 1인당 원아 수는 12.2명으로 2006년(16.5명)보다 4.3명 줄었다.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8명으로 매년 줄어 2006년(22.6명)보다 9.8명 감소했다.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538건으로 어린이 1천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90건으로 나타났다. 2006년 2.93건보다 0.03건 줄어들었다. 밤면 지난해 17세 이하 아동학대는 644건이 발생해 1천명당 학대는 2.32건이었다. 2006년 226건보다 418건 늘어났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병하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장이 2일 부임했다. 유 신임 소장은 1985년 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계청 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했다. 충청지방통계청에서는 농어업조사과장을 역임했다. 유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악한 통계조사 환경에서도 투철한 공직관과 소명의식으로 통계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주사무소가 충북지역 통계생산을 선도하는 선진 사무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통계품질 향상과 지역통계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10년간 충북지역 축산농가의 모습이 크게 바뀌었다. 한·육우와 돼지·닭은 크게 증가한 반면, 젖소와 오리는 감소했다. 한미FTA 발효와 사육여건 등 대내외적 환경이 변화된 까닭이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9월 도내 한·육우 사육두수는 총 20만3천949마리로 10년 전 동기 대비 5만6천158마리(38%) 늘었다.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국내산 소고기 소비 확대 및 소 이력추적제 시행 등으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다만, 한미 FTA체결·사료가격 상승 등 사육환경이 불안정해진 2012년 이후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 역시 육류 소비량 증가와 산지가격 호조로 사육 마릿수가 크게 늘었다. 10년 전 대비 20.2% 증가한 10만7천555마리를 기록했다. 산란계와 육계도 큰 폭으로 늘었다. 각각 75.5%, 36,4% 증가한 217만899마리, 181만7천309마리로 집계됐다. 계란 소비량 증가와 계란가격 상승으로 단양지역 사육마릿수가 크게 증가했다. 육계는 충북지역과 가까운 수도권의 소비량 증가 영향을 받았다. 반면, 젖소는 원유생산량 조절정책 시행에 따른 원유 생산량 감소와 사료가격 상승의 악재를 맞았다. 충북지역의 경우 9월 현재 2만2천160마리가 사육되면서 10년 전 보다 2천94마리(8.6%)가 줄었다. 오리도 2014년 조류독감(AI) 피해와 종오리 감축사업으로 감소세를 겪었다. 관련 통계가 처음 나온 2011년 9월 대비 59만20마리(33.8%) 감소한 115만5천910마리로 집계됐다. 가축사육 농가수는 한·육우 -57.4%, 젖소 -37.3%, 돼지 -46.5%, 산란계 -19.2%, 오리 -32.2% 등 거의 모든 축종에서 크게 줄었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사료값 부담으로 영세농가의 사육 폐업이 잇따랐기 때문"이라며 "축사와 목장의 규모도 점점 기업화, 대형화 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한우 사육두수와 가구수가 모두 감소했다. 대신 젖소와 돼지, 육계가 소비시장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도내 265개 표본조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 결과, 충북지역 한우 사육두수와 가구수는 각각 20만3천949마리, 5천94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7마리(0.1%), 67가구(1.1%)씩 감소했다. 최근 한우가격 상승으로 전국의 축산농가가 입식마릿수를 늘린 것과는 다소 상반된 결과다. 충북의 경우 지난 2012년 한미FTA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한우사육농가가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젖소 사육이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2만2천160마리로 지난해 보다 101마리(0.5%)가 늘었다. 사육 가구수는 312가구에서 321가구로 소폭 증가했다. 돼지의 경우 사육 가구는 다소 줄었으나 모돈의 가격호조에 따라 전체 사육두수는 늘었다. 마릿수는 2.9% 증가한 64만683마리, 가구수는 5.1% 감소한 262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닭은 산란계와 육계가 엇갈렸다. 산란계의 경우 산지계란가격 상승으로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노계가 대폭 교체되면서 전국적으로 증가했으나 충북은 반대의 길을 걸었다. 이 기간 총 5천46마리가 사육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8마리(2.5%)가 감소했다. 반면 육계는 예년보다 늘어난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꾸준히 수요가 발생, 사육마릿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충북은 9월 현재 6천807마리를 키우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의 증가폭을 보였다. 다만, 2분기(6월)에 비해서는 9.1%가 줄었다. 여름철 폭염으로 병아리 입식이 늦어진 탓이다. 오리 역시 폭염 피해를 입었다. 여름철 생산성 저하로 입식시기가 미뤄지면서 사육마릿수와 가구수가 각각 18.8%, 13.9% 감소한 115만5천910마리, 99가구로 집계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 충청지역 7월 작물재배면적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충북 1천784조사구, 충남 2천713조사구, 세종 113조사구, 대전 89조사구다. 조사 작물은 벼(논벼·밭벼), 고추, 고랭지감자, 땅콩, 참깨, 콩 등이다. 조사 결과는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농산물 수급안정계획 수립 등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충청지역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육농가 가구수와 가축의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다. 조사 결과는 오는 7월 초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를 통해 공표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소장 차태월)는 18일~6월 2일까지 충주시(156가구)와 제천시(72가구),단양군(36가구) 22개조사구 264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사회개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연1회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만13세 이상 상주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보건, 교육, 안전, 가족, 환경 등 5개 부문 88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임시조사원을 채용해 조사하며 조사원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조사(18∼ 25일)'를 병행해 이루어진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11∼12월 중 통계청 인터넷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탈(KOSIS)(http://www.kosis.kr)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가구에 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권희봉 043-851-854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전, 세종, 충청지역 3천864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관심사항과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 구성원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 국민의 생활수준을 측정하고 사회개발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는 보건, 교육, 안전, 가족, 환경 부문에 대해 면접과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11월 KOSIS(국가통계포털시스템)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이마트·오창농협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 청주점에는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가 입점하게 된다. 청주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마트 청주점은 식품 코너 내 로컬푸드 판매 공간 제공 및 홍보·판촉을 지원하며, 오창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게 된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에서는 신선채소·과채류 등 60여 개 상품이 진열·판매되고 가격 할인과 홍보·판촉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이 우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 청주점 식품관에 자리잡게 될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는 오는 7월 11일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권재일 ㈜이마트 청주점 점장, 이정희 오창농업협동조합 상무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