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따스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고 밀린 운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백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자연휴양림(문성자연휴양림, 봉황자연휴양림)이 최근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13일부터 단체실 손님을 맞는다. 공단은 숙박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노후한 시설물을 교체하고 정비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숙박환경을 위해 많은 정성을 들여왔…
[충북일보]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인파로 북적이며 단양 관광이 힘찬 기지개를 켰다. 2년 넘게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은 첫 주말인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지난 5일까지 2주간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2…
[충북일보] 만발한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시 시작하는 우리'를 주제로 3년 만에 주민들과 관광객을 만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단양소백산철쭉…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행복숲체험원(문성휴양림)의 유아숲체험원이 올해 새 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손님을 맞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3개소 유아교육기관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가족단위…
[충북일보]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일 도내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해제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야외 행사가 진행돼 다양한 경험을 즐길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5일 초등학생 무료입장과 솜사…
[충북일보]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693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허브도시임을 입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공표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은 총 693만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685만27명에…
[충북일보] 옥천군은 동이면 금강 변 친수공원 유채꽃 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교통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8만3천㎡ 규모의 이 유채꽃 단지는 최근 개화 시기에 맞춰 노랗게 물든 유채꽃 덕분에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주말과 휴일인…
[충북일보] 제천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정상 운영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봄철을 맞아 가족을 비롯한 단체 나들이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 방문객의 관광 연계와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근로자의 날 휴장 없이 정상 운영키로 했다. 운영…
[충북일보] 올해 가동을 시작한 제천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물의 도시 제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변화의 시작은 비룡담과 의림지로 삼한시대 축조된 의림지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관으로도 우수한 제천시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하지만 농업용저수지라는 한계로 인해 농번…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금암 친수공원의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이다. 21일 이곳 8만3천㎡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 만발한 유채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동이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은 지난 2019년부터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왔다. 군 농기센터 직원들도 지난해 집중호우로…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걷고 싶은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하늘길, 땅길에 이어 물길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패러글라이딩 성지이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명소가 큰 인기를 끌며 1천만 관광도시에 안착한 단양군은 내달 예정된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를…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한옥 숙박 체험객 가운데 감면대상자라면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감면 혜택을 받는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애초 한옥 숙박 체험 감면은 주민등록등본(초본), 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단성벽화마을이 발길 닿는 곳마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 투어 명소로 인기다. 지난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룬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순백의 벚꽃과 각종 벽화 사진들이 SNS를 통해 게시됐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벚꽃 명소들이 설렘을 안고 꽃구경을 나온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단양읍 상진리 거리와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는 따뜻한 봄 햇살을 받아 흐드러지게 피어난 순백의 벚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꼈던 사…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상춘객 맞이에 들어간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범도 들썩 꽃망울 팡팡'을 주제로 봄꽃 축제인 '19회 영춘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춘제는 최근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지난해 조성된 임시정부광장이 어우러져 새…
[충북일보]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영동에 봄의 향기가 짙어졌다. 최근 따뜻한 날씨 속에 영동군 내 공원과 하천 변, 도심 곳곳이 흩날리는 벚꽃으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4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린 영동읍 영동천, 황간면 영동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면 호탄리 등이 그렇다. 이곳 벚꽃 명소…
[충북일보]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천시 프리미엄미식 여행상품인 '마을 맛 여행상품'이 세계적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4월호에 게재돼 화제다. 마을 맛 여행은 상업화 된 맛집이나 숙박시설이 아닌 마을에서 지내는 체험 상품이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유의…
[충북일보] 제천의 신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옥순봉 출렁다리가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한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22일 개통 이후 164일 만에 39만2천여 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휴장 없이 운영을 해온 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시설…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과 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용)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두 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벚꽃을 즐기기 위해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시·시연 행사…
[충북일보]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이 지난 1일 정식 개장했다. 군은 성불산 치유의 숲에 산림치유지도사 1급 1명 등 3명의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 근무하면서 산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란 산림에 존재하는 향기, 경관, 소리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
[충북일보] 2022년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공모에서 제천 대상 여행상품 7개가 선정되며 수도권 여행객 모객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도가 주관한 2022 충북 대표 관광상품 선정 사업에서 제천시는 ㈜아름여행사의 '내륙의 바다, 제천 청풍호에 반하던 날' 상품 등 총 7개 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충북일보]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로 각광 받는 단양 온달관광지가 대대적인 변신을 위해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7억2천만 원을 들여 수당황궁, 낙양성문 등 드라마 세트장 5개 동의 지붕 기와 보수공사와 방수, 타일공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