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지역사회는 물론, 충북 곳곳에 국악의 선율을 선보이며 가을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도내 문화소외 지역과 계층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충북도가 주최, 영동군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기획해 국악의 고장인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인근 지역 주…
[충북일보=옥천]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농촌 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14회 안남면민 작은 음악회'가 24일 안남면사무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안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식전 행사로 윷놀이,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댄스 공연 등이 오후 2시부터 펼쳐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노근리평화공원에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메밀꽃 등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곳에는 주말 평균 1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 가을을 만끽하고 있으며 연인, 가족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상처의 현장은 이제 인권과 평화의 소…
[충북일보=충주] 오는23~25일까지 열리는 충주의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에서 북한의 전통춤인 '은율탈춤'이 공연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1시 충주시 성내동 일원 우륵문화제 메인무대에서 인천광역시 무용단이 '은율탈춤'을 공연한다. 은율탈춤은 약 200~300…
[충북일보=제천] 자연을 매개체로 하여 현대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다양한 공간과 체험 등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요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보고,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내에 조성돼 화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 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괴산 한지체험박물관에서 오는 24~25일 1박2일 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괴산한지축제 행사와 연계해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지제작과정 탐방과 한지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공예체…
[충북일보] 가을 저녁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2016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을밤 벌레우는 밤'이 충북을 찾는다. 이번 찾아가는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 증평 삼보초와 10월19일 오후 6시30분 진천 상신초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무대에는 판타지와 유머로 가득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오…
[충북일보=보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문화축제가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산사 속리산 법주사에서 최고의 웰빙식인 사찰음식과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민화합을 위한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 문화축제 희망, 미래(佛) 페스티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풍면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괴산한지 전시, 시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북도내 처음 증평읍 초중리 554-1번지 일원에 어린이공원 1호(면적2천652㎡)에 생태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 4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추진한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도시지역에 소규모 생태공간을 조성, 어린이와 학생, 지역주민이 놀이와 커뮤니…
[충북일보] 여름의 무더운 추억들을 채 접지도 못했는데 가을 기운이 주인인 양 활기를 친다. 밤이 길어지는 추분(秋分)을 앞두고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한다. ◇지역작가 대표작 한자리에 청주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역대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 수상작가 전시를…
[충북일보] 전국적인 명품 트레킹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을 연결하는 '연하협구름다리' 개통으로 가을철을 맞아 괴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달 초부터 개통한 연하협구름다리를 통해 괴산호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충청도양반길과 속리산국립공원인…
[충북일보=영동] 야생 버섯 산지인 영동군 상촌면에서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3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축제'가개최된다. 상촌 자연산버…
[충북일보=단양] 천혜 관광도시 단양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행선지를 고민하는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한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
[충북일보] 추석 연휴 동안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찾아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청남대가 추석 당일(15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14~18일) 동안 정상 개관한다. 청남대는 개방이후 1일 평균 2천3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평일 1천500여명, 주말 3천여…
[충북일보] 지난 40년간 2천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단양 고수동굴이 재개장한지 불과 20일만에 젊은 계층이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에서 3천300여개의 태그가 걸리며 특히 젊은 관람객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고수동굴은 지난 2년간 약 80억원을 투자해 최초 개장 40년만에 종유석을 제…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5일동안 미동산 수목원을 특별개원한다.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유물 기획전시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은 새로 구입한 49점이다. 속리산 기행문이 실린 '하서집', 괴산 화양동에 대한 내용인 '화양지', 광복…
[충북일보=제천] 깊어가는 가을 밤 제천시 봉양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음악회가 열린다. 봉양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봉양읍사무소, 봉양읍주민자치위원회, 봉양읍이장협의회가 공동 후원하는 '제4회 봉양읍 작은음악회'가 9일 오후 6시 봉양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식전공연행사로…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박물관(관장 김동하)은 개관 49주년을 기념해 '선비의 일상을 엿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부터 12월16일까지 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선비의 차림새, 학문세계, 사랑방, 풍류, 봉제사접빈객 등 5개의 주제로 꾸며졌다.…
[충북일보=괴산] 오는 3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북도지정예술단 (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물개의 창작음악 "길"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6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사…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도심권역에서 가족과 함께 산림휴양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9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이 곳 휴양림은 충북 청주의 대표 유적지인 상당산성 북쪽 하단에 자리 잡고 있다.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1시간30분 거리이…
[충북일보=영동] 산 높고 골 깊은 영동군의 물한 계곡이 늦여름 휴가지로 단연 최고다. 물 맑은 계곡과 청량한 공기 가득한 숲이 곳곳에 널려 있고 북적됐던 힐링계곡을 독차지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민주지산,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명산들이 만든 깊은 골 따라 흐르는…
[충북일보=영동]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영동 포도축제'가 첫날부터 행사장마다 관광객들로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축제를예감하고 있다.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영동군은 25일부터 '우리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라는 구호 아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충북일보] 여름의 끝자락 도심 속 야외에서 매혹적인 춤사위를 만난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시립예술단 4단4색 공연'의 세 번째 무대를 올린다. '춤-숲에서 노닐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강렬한 선율과 퍼포먼스…
[충북일보=청주] 청주연극협회는 오는 9월7일 직지코리아가 열리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직지, 그 끝없는 인연'을 무료로 공연한다. 이 작품에는 이승부, 길창규, 김영갑, 정인숙, 김홍수, 정수현, 이은희, 성진, 이동섭, 배우진, 전신영, 김태윤, 조재명, 장인아 등 청주연극협회원 소속…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