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대형마트들이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관련 용품 할인판매전에 돌입했다.이 기간 학생문구, 가방, 가구, 침구 등을 구입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이마트 청주점은 18일부터 '가을 신학기 용품 할인대전', 롯데마트 서청주점은 다음달 3일까지 '가을 신학기 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 청…
청주지역 47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쌀 소비자가격이 최대 1.9~2.3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15일 청주지역 47개 유통업체(대형마트·SSM·슈퍼마켓)를 대상으로 한 쌀 가격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쌀 5kg 평균…
인삼·포도·복숭아·사과 등 충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일부 농산물들이 전국의 소비자 가격을 좌지우지(左之右之) 할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분야에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도 실제로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주목된다.국내에서 일부 농산물들…
빠른 추석으로 과일값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가 형성될 전망이다.사과, 복숭아, 포도 품목은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감, 수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는 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기…
농협충북유통이 추석을 앞두고 '2014 한가위 선물세트' 사전할인판매를 시작했다.6일 한가위 선물세트 예약 접수를 위해 농협청주 하나로클럽(청주 방서동)에는 올해 처음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코너가 마련됐다.선물세트는 모두 24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3일까지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대량 구매…
괴산 홍고추시장이 개장 첫날 고추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 물량도 늘어났다.5일 괴산군에 따르면 홍(紅) 고추시장 개장 첫날인 지난 3일 ㎏당 평균 2천원에 4.7t이 거래됐다.지난해 개장 첫날과 비교하면 가격은 48%(작년 1천350원)가량이 올랐고 거래량도 0.9t이 증가했다.군 관계자는 "고추 가격이 작년보…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지역 유통업체가 소비자들의 지갑열기에 나섰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여름철 특수를 누리는 인기 품목 위주로, 백화점은 계절 의류와 캠핑용품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홈플러스 청주 성안점은 오는 6일까지 '대한민국 기(氣)세일'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내내…
괴산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괴산홍고추시장을 8월3일 괴산읍 동부리 괴산고추유통센터 광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괴산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13·23일)과 8일(8·18·28일)에 맞춰 8월3일부터 28일까지 운…
흥업백화점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바캉스패션 인기상품모음' 행사를 한다. 이 기간 휴가철 인기 상품을 6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댑은 남성 수영복을 1만4천원부터, 비키니는 3만2천원부터 판매한다. 잇츠스킨은 마스크팩을 5개 사면 5개 더 주는 5+5행사를 하고…
롯데영플라자 청주점과 흥업백화점이 여성 핸드백, 의류 할인 판매 행사로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오는 24일까지 '여성들을 위한 It Bag 대전'을 한다. 행사 기간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빈폴ACC, 쿠론 등 유명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해 1층 특설매장에서 핸드백·지갑 등을 최…
초복이 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생닭 값이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복날 수요가 발생하면 생닭 가격이 보통 5~10%가량 오르지만 올해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오히려 닭값이 떨어지고 있다. 축산유통종합센터 닭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11일 육계 1㎏산지가격은 1천2…
청주시내 백화점들이 27일부터 한달 동안 여름정기 세일을 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파워세일'을 통해 여름철 의류를 10~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일 첫 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 남성복 브랜드는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아동복과…
음성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의 올해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더위가 일찍 찾아와 출하시기가 3주 정도 앞당겨지면서 전국 6월 수박 주산지와 출하가 겹쳐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다올찬수박의 주산지인 맹동농협은 현재 작년 대비 20~30% 정도 하락한 시세로 출…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캠핑 용품 행사를 한다. 이 기간 블랙야크, 밀레, 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가해 5층 특설매장에서 치러진다. 블랙야크에서 판매하는 그늘막과 테이블 가격은 각각 9만9천원, 15만원이고 아이더는 그늘막을 25만원에, 테이블은 10만2천원에 판매한다. 밀…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접어들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된 돼지 박피 1㎏ 평균 경락가는 5천949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무려 54.1%나 껑충 뛰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1% 올랐다. 탕박의 경우 1㎏ 평균 경락가는 5천330원으로 지난해 동…
흥업백화점이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유명브랜드 균일가 모음'행사를 한다. 이 기간 미세즈와 크리스하퍼는 슬랙스를 1만9천원부터 재킷은 3만9천원부터 균일가로 판매한다. 메트로시티에서는 양산을 3만5천원부터 리트머스에서는 티셔츠를 9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쉬크324, 트리아나, 디체 등 여성…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실 대축제'를 한다. 이 기간 매실과 함께 수박, 햇양파, 참외 등 햇농산물 가격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매실 1박스(5㎏) 가격은 1만9천800~2만7천800원이고 수박은 다음달 4~8일 7㎏미만, 9㎏미만을 각각 9천700원, 1만2천500원에 판매된다. 햇마…
청주시내 유통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믹스커피 가격이 최대 3.9배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달 15일 시내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슈퍼마켓 등 50여곳에서 판매 중인 믹스커피 7종(50개입·180개입)의 평균가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
충북도내 주유소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을 전망이다.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5월4~10일)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4월27~5월3일) 1천870원(±5)보다 리터당 1원가량 낮은 1천869(±1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경유 가격도 지난주(4월27일~5월3일) 1천684(±6) 보다 리터당 1원 가…
농협 충북유통이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아삭한 맛, 달콤한 가격 우리 농산물전'을 한다. 청과류의 경우 방울토마토는 2㎏ 1상자에 9천100원, 사과는 2.5㎏ 1상자에 8천500원, 수박(17~22일)은 5㎏과 6㎏을 각각 1만5천900원, 1만7천원에 판매된다. 삼겹살은 100g에 1천650원, 생닭(851~950g)은…
청주 롯데아울렛이 백화점보다 더 강한 세일을 한다. 오는 11~13일 베네통, JJ지고트, 푸마는 각 매장에서 최초가격의 40~7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는 1층 행사장에서 4계절 상품전을 한다. 할인 행사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구매자에게 혜택…
청주시 수도요금이 9년 만에 5월부터 평균 8.8% 인상된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9일 수도요금을 5월부터 평균 8.8% 올리는 내용을 담은 '청주시 수도급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청원군에 비해 저렴한 수도요금으…
돼지고기 값이 멈출 줄 모르고 오르고 있어 충북도내 소비자와 외식업주 모두 울상 짓고 있다. 3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탕박 1등급(암·거세) 1㎏ 가격은 5천84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30.4% 올랐다. 탕박 1+등급의 경우 1㎏에 5천257원으로 지난해보다 23.8% 올랐고 탕박 1+등급…
흥업백화점이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한다. 신원, 이사베이, 앤디스 클라인 등 여성의류매장에서는 슬랙스를 3만9천원부터 판매하고 크레송, 디체 등은 티셔츠를 3만원부터 판매한다. 조순희, 에스깔리에, 최정원 등에서는 티셔츠는 1만9천원부터 재킷은 5만9천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그동안 수입산 과일에 밀렸던 국산 과일이 최근 매출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의 과일소비 패턴이 변화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입 과일인 오렌지, 포도의 주생산지인 캘리포니아, 칠레 등에 몰아닥친 한파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지난해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