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으로 늦봄에서 여름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신선식품이 벌써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3월 현재 평균기온은 7.3도로 평년과 지난해보다 각각 1.6도, 0.9도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2월 평균 기온은 2.9도였는데 지난해와 평년대비 3도 가량 높았…
돼지고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충북도내 가계를 압박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1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돼지유행성설사병(PED)로 인해 돼지 공급이 줄은데다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가금류 수요가 돼지고기로 몰리면서 가격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새봄 4대 페어'를 한다. 코스메틱, 슈즈&백, 러브&영, 홈&리빙 등 4가지 주제로 화장품, 잡화, 장신구, 가구 등 할인·경품행사를 한다. 기간 중 구두와 핸드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에스콰이아는 오는 16일까지 균일가로 판매하…
철을 맞은 봄나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27일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냉이, 취나물, 참나물 등 봄나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에서 많게는 40%가량 떨어졌다. 이날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참나물 4㎏ 평균경락가는 7천4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월25일 기준)…
흥업백화점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입학 선물 행사를 연다. 행사 중 아동·유아복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입학 선물 상품을 특별행사가로 판매하고 상품권이나 경품을 증정한다. 베네통, 게스키즈는 티셔츠를 2만8천원부터 트윈키즈, 꼬망스는 점퍼를 4만6천원부터 소이, 에어워크는 청바지를 1만5천원…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각종 식음료 제품 가격이 잇따라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원유(原乳)가격이 오르면서 우유값부터 인상되기 시작하더니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대돼 그칠 줄 모르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 빵, 과자, 음료 업체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자 패…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21~23일 '홈쇼핑 인기 란제리&언더웨어 초특가전'을 연다. 홈쇼핑 인기 브랜드인 엘라호야, 오모떼, 벨라루아부터 CK언더웨어까지 유명 브랜드의 속옷제품이 최대 6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란제리의 경우 3천원부터 균일가로 살 수 있다. 행사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할 경…
충북지역의 자장면 평균 가격은 현재 4천714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과 김밥은 각각 6천143원, 2천7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지방공공요금 물가조사 통계'에서 2014년 1월, 전국 각 지역의 8개 품목 외식비 중 도내…
올해 충북지역 사립 유치원의 원비가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립 유치원의 경영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올해 원비를 소폭 올릴 방침이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유치원의 원비를 동결하거나 지난해 물가상승률(1.3%) 범위에서 인상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월 40만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14~16일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는 19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과 지갑 등 1천100품목, 2천700여점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글라스, 시계, 준보석 등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 임영훈…
오는 14일 정월대보름 앞두고 장보기 비용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팥·찹쌀 등 일부 곡물류와 땅콩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서 판매되는 팥 1㎏가격은 9천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인 1만8천800원보다 47%나 하락했다. 찹쌀, 서리태는…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20%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4일 2014년도 설 성수품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내 대규모점포,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과일·채소류, 축산·수산…
올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3%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설을 16일 앞두고 설 성수품 물가동향 1차 조사를 벌였다. 청주시내 대규모점포,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과일·채소류, 축…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명절맞이에 분주하다. 겨울이 최악의 비수기인 전통시장 상인들도 최근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 대목에 기대를 걸고 있다.16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 10~8도를 넘나드는 추위에도 명절 소비심…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내 유통·제조업체의 명절 마케팅이 시작됐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생산업체인 정식품은 15일 1만원 중·후반대 실속형 베지밀 선물세트 10여종을 출시했다. 베지밀 설 선물세트는 △베지밀 A·B △검은콩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검은콩과 16…
올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여 충북도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8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많았던 사과·배 등 과일류와 일부 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현재 시금치를 1단에 980원, 고사리와 도라지는 100g…
충북도내 백화점들이 지난해 3일에 1번 꼴로 세일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의류 가격 거품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7일 도내 백화점들에 따르면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 세일 기간은 평균 105.3일이었고 평균 할인율은 10~30%였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해 1월·4월·6~7월·10월·12월 정기 세…
새해부터 공공요금과 식음료 가격이 줄인상되고 있어 충북도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일 충청에너지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도내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5.6% 인상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 도매요금 중 LNG도입 원료비가 인상됐기 때문으로 가정용의 경우 개별난방기준으로 5.4%, 영업용과 산…
청주 롯데아울렛이 겨울상품 시즌오프와 함께 신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월2일부터 5일까지 롯데카드·KB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카드사별 선착순 300명에 한해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롯데 아울렛 캐릭터 장바구니가 전달된다. 다음달 19일까지…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도내 소비자들이 사륜구동 차량에 몰리고 있다. 사륜구동 차량의 경우 전륜·후륜 차량보다 빙판길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 충북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횟수는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4차례 가량으로 눈이 내릴때마다 적설량이 10~15㎝…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홈파티족을 잡기 위해 각종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25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연말 모임 예약도 쉽지 않아 집에서 모임을 갖는 홈파티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연말의 경우 의류·장난감 등 크리스마스 선물 위주로 판매가 됐으나 최근 홈파티족이 증가하면서…
롯데시네마 서청주점이 개관 1년여 만에 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 청주시내 영화관 7곳 중 올해 관람료가 인상된 곳은 롯데시네마 서청주점 뿐인데 소비자들은 이를 기점으로 영화관들의 관람료가 줄인상 될 것을 우려했다. 롯데시네마 서청주점은 지난해 12월9일 충청권 최대 규모의 스크린(1·2관), 4D 상…
사상 최고치에 달하던 금값이 무려 40%이상 떨어지면서 한동안 사라졌던 돌반지 문화가 되살아나고 있다.여기에 선물수요가 많은 성탄절까지 앞두고 있어 선물용 귀금속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이번 주말 직장 상사네 돌잔치가 있는 정선영(여·28)씨가 청주시내 한 귀금속 매장을 찾았다.지난해…
롯데리아가 오늘(12일) 단 하루 오징어버거를 1200원에 판매한다.'리아데이'(Ria Day)를 맞아 깜짝세일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에 판매한다. '리아데이'는 롯데리아에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정한 이벤트 데이다.오징어버거의 원래 판매가격인 2300원보다 절…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아웃도어·스포츠 다운점퍼 행사를 연다.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다운점퍼를 블랙야크는 27만8천 원, 노스페이스 23만1천 원, 아이더 29만 원, 밀레는 23만5천 원에 판매한다. 6일부터 오는 8일까지는 랑콤 등 12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메가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기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