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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먹는 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 국제 인증

  • 웹출고시간2024.07.14 15:47:58
  • 최종수정2024.07.14 15:47:58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2024년 '먹는 물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험은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평가다.

ERA에서 제공한 분석 항목별 미지의 농도 시료를 분석한 후 데이터 값을 제출한다. 결과 값의 정확도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의 3단계로 평가를 받는다.

올해 시험에는 전 세계 920곳의 기관이 참가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온물질·중금속 등 1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이 나왔다. 우수 분석기관으로 국제적인 공인을 인증 받은 것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시험을 통해 신뢰성 있는 법정 검사기관으로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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