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 크리스찬 아카데미(Regent Christian Academy)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학교는 교육의 우수성 촉진과 교수학습 협력관계 구축과 캐나다와 한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 정보 공유와 교직원, 학생의 상호 방문을 권장하며 학업·스포츠·미술 프로그램 등에 양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한다.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학생의 언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일신여고는 오는 9~10월 가을방학 중 현지 학생과의 통합수업과 문화 체험 등 학생이 주체가 되는 캐나다 영어 캠프를 진행한다. 유영근 일신여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진로와 꿈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탈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활동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8일 청주 율량중학교에서 '학교-도교육청-청원경찰서 합동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행사' 및 '등굣길 안전 교육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청원경찰서, B.B.S 청주청원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기관 간의 협력을 다졌다. 학교교직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함께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책임규약 및 서명 캠페인(학교문화 책임규약제) △학교폭력 다수 발생교 집중 지원 △학교폭력사안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졸업생이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을 수상해 화제다. 청주대는 연극 '아들에게(부제:미옥 엘리스 현)'에서 열연한 연극학과 출신 강해진씨(07학번)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강씨는 독립운동과 공산주의 운동을 했던 여성인 미옥(앨리스)을 다룬 작품 '아들에게'에서 현미옥을 열연해 연극부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아들에게'를 무대에 올린 극단 미인은 백상연극상을 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들은 학교생활에서 '서로 존중하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학원 숙제와 공부량을 꼽았다. 수업 끝난 뒤 집으로 가고 싶다는 의견도 절반을 넘었다. 6일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지난달 충북 포함 전국 초등 4~6학년 학생 7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58%)를 가장 바라는 1위로 꼽았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추억 남기기(43%)와 행복한 교우관계 맺기(31%)가 각각 1, 2위로 집계됐다.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의 경우 교실에서 분리하는 생활 지도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은 '수업 분위기가 안정될 것 같다'(39%)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들을 것 같다'(23%)고 응답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존중받는 정도는 '대체로 존중받는다'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매우 존중받는다' 32%로 그 뒤를 이었다. 교사에게 존중받는 정도는 '매우 존중받는다' 51%, '대체로 존중받는다' 31%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은 친구를 매우 존중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유아들이 마음껏 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 실내·외 놀이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유아의 창의적 놀이 발현을 위한 실외놀이터 재구조화와 놀이, 배움,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 2가지 영역이다. 실외놀이터 재구조화는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한 비정형화된 실외놀이기구의 신규 설치, 노후 실외놀이기구의 교체·이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사립유치원 15개 원을 선정했으며, 8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실내 놀이공간 조성은 기존 놀이 공간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제 중심 놀이실 △스마트 놀이 공간 △책 놀이터 조성 등의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4월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공·사립유치원 43개 원을 선정해 8억9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채숙희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실내·외 놀이 공간 조성 지원으로 유치원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가 어디서나 몸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3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오영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변재일 국회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당선인, 임병렬 청주지법원장, 정상진 충북지방경찰청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내 언론사 회장·사장단, 각급 학교 교장단, 청석학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교기입장, 국민의례에 이어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박원규 부회장의 연혁보고, 창학 100주년을 기념해 청주대 영화영상학과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상영, 동양일보 조철호 회장의 청석학원 100주년 기념 축시 낭송이 있었다. 오영식 회장은 "지난 100년 동안 청석학원이 걸어온 길이 한국 교육사의 큰 지표가 됐다"며 "기념사업회는 설립자 형제분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석학원의 100년이 국가와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표갑수 청석학원 이사장은 "학교법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국내 유수 대학을 초청, 릴레이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대학 초청 설명회를 진행,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연세대, 27일 고려대 입시 설명회를 청내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난 3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시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4학년도 결과 분석',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안내'에 이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샤-본부'를 운영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윤건영 도교육감은 "수능 때까지 매진할 수 있는 건강한 체력과 하루하루 성실히 노력한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학교에 있는 교사, 80명의 대입지원단 교사, 학부모와 함께하며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천범산 부교육감이 도내 이주 배경 학생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오는 8일까지 교육협력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천 부교육감은 지난 1일 라드자보프 사르도르 바흐티요로비치(Radjabov Sardor Baxtiyorovich)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일반부 차관과 만나 양국 교육 협력 방안을 숙의했다. 사르도르 차관은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교육청이 전문성 신장 연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천 부교육감은 올해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교원단을 초청, 연수를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한국어가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사를 초청, 이주 배경 학생의 학습과 심리·정서 지원을 할 수 있게 유아교육 일반부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천 부교육감은 고려인 학생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19번 학교'와 타슈켄트 내 초·중·고를 찾아 한국어와 문화 교육을 참관하고, 도내 학교와의 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아이들의 정체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충북도 'RISE사업'과 연계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타슈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은 단위학교에서 자기성장 프로그램 탐험 활동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습자료와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학교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탐험활동 기본교육 워크북은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 플랫폼으로 제작해 QR코드나 탬플릿 링크를 활용했다. 학교 자체로 보완(수정)해 사용할 있도록 했다. 워크북과 가이드라인은 △여행계획과 준비 △여행경로 확인 △안전과 응급처치 △캠프기술 △음식준비와 조리 △환경보호 △팀빌딩과 리더십 △장비사용법 △관찰과 기록방법 △청소년포상제 이해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탐험 활동 경험이 많은 학생수련원 파견교사와 수련지도사의 경험과 노하우로 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될 만한 학습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는 학생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했으며,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2차적 보완과 수정이 가능하도록 공공누리 2유형으로 개방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자료와 참고자료를 계속 보완하고 개발해 학생수련원의 역할과 기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성수미(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성수미 교수 연구팀은 총 4억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간호업무 지원 챗봇 개발'을 2027년 3월까지 진행한다. 성 교수는 "검색증강생성 기술(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을 적용한 거대언어모델을 통해 간호업무 지원 챗봇을 개발하면 업무부담 완화와 미완료 간호를 감소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송진우(58)씨 등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송 씨는 현역 투수 시절 KBO리그 통산 최다승(210)·최다 이닝(3천3)·최다 탈삼진(2천48개) 기록 보유자다. 2024년부터 세종 세미프로팀 '원스톤야구단' 사령탑을 맡고 있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 1000m 금메달리스트 정병희(24) 씨,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쿼시 국가대표 이민우(21) 씨도 홍보대사로 이명됐다. 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기계체조 은메달, 103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4관왕을 거머쥔 신솔이(21) 씨도 홍보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교육청은 황종연(56)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박주연(54) 전 청주고 학교운영위원장, 김효점(51) 이원중학교 학부모회장, 전경선(53) 진천 덕산 현대오일뱅크 대표, 지혜영(46) 진천군 학부모연합회 부회장도 홍보대사로 뽑혔다. 홍보대사는 오는 2026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학교 교육 현장과 학교 밖 교육 행사, 교육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가 '58회 전국 남녀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단체종합 1위를 차지했다. 5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양궁부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리커브에 출전한 김택중(3학년) 선수가 70M, 30M 각 1위를 거머쥐었다. 김 선수는 단체종합 1위, 개인종합 3위를 올라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예찬(3학년) 선수는 50M 3위, 30M 2위, 개인종합 2위에 각각 올랐고, 한유진(3학년) 선수는 50M 3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에 출전한 고보현(3학년) 선수는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고등부 단체종합에서 김택중, 지예찬, 신재원(2학년), 조성윤(1학년) 선수는 대회 단체종합점수 3천964점으로 우승하며 2년 연속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음호철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평소 열심히 땀 흘리며 실력을 갈고닦은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은 76명 늘어난 125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증원분(151명)의 50%만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는 현 정원40명에 증원분(60명) 100%를 포함해 100명을 모집한다. 이러한 모집정원은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결정 전까진 2025학년도 모집 정원 최종 승인 보류를 요구해 최종 모집 정원은 이달 중순 이후 공고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다.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 의무가 없고, 모집인원도 확정안돼 이번 취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천469명이다. 차의과학대는 정원이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는데, 100%를 선발하게 될 경우 총 증원 규모는 1천509명, 50%만 뽑는 경우엔 1천489명이다. 이는 현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 한정된 것으로, 고2가 치르는 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인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배움이 느린 아이부터 빠른 아이까지, 인지적 영역을 넘어 비인지적 영역까지, 전통적 교실 수업에서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까지, 학교에서 가정까지, 청주에서 단양·영동까지, 모두의 성장을 위한 '모두의 다채움' 비전을 제시했다. 식전 행사로 옥동초등학교(다채움 연구학교)와 도안초등학교(다채움 선도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채움과 이로미(학생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홍보했다. 에듀테크 기업 3곳은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부 기조 강연에 나선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모두의 다채움' 정책은 디지털 교육 혁신, 교육 격차 해소,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교사의 '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속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신착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새 책 1천여권 중 213권의 도서가 대출돼 호응을 얻었다. 보물도서를 대출한 학생 45명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자도서다독왕 △독후감 축제 △전자도서 서평대회 등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를 펼친다. 중간시험을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다독왕 선발' 이벤트는 진행한다. 도서관 소장도서 대출 상위 30명을 선정해 5만원의 시상금과 장학 포인트가 적립된다.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장은 "소장도서 이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함께 대학의 독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어린이날 나들이 여기 어때· 충북교육도서관, 자연과학교육원, 환경교육센터, 3~5일 도서·과학·수학 등 체험·전시 행사 풍성 ※사진은 추후 첨부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도서관은 3~4일 어린이 자료실에서 '용기를 주는 사랑의 열쇠'를 주제로 교육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3일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4일은 어린이 자료실 꿈나무에 소망을 적은 200명에게 사랑의 열쇠고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5월 한달간 현대 우화의 거장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인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자기만의 색 △초록 꼬리 쥐 △매튜의 꿈을 전시하고 관련 체험활동도 이어간다. 자연과학교육원은 같은 기간 △공개관측회 △직지사랑과학한마당(과학관은 살아있다) △온수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밤하늘 천체를 관측하는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는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날 메인 이벤트인 '직지사랑과학한마당(과학관은 살아있다)'은 초·중·고 과학, 예술 22개 동아리의 180여 명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일 청주중앙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충북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현문 도의회 교육위원장(청주14)은 청주중앙여중 2~3학년 22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 심의와 결산 승인 △대집행기관 질문 △5분 자유발언 등 의회에서 하는 다소 생소한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충북도의회를 친숙하게 생각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한 뒤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월 한자성어로 '추기급인'(推己及人)을 선정하고, 한달 간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추기급인은 '내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함'을 의미한다"며 "모든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해 소외된 학생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면 세상을 더 큰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육감은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에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학부모의 '스승 존중 캠페인'과 교사의 '학부모 감사 운동'으로 시작된 '상호존중 운동'은 지난해 충북 전역에서 실시되면서 화합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면서 "상호존중 운동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충북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운영학교'를 실시한다. 재단은 지역의 정보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뉴스리터러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올바른 정보판별, 사이버 윤리 등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충북에서는 13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내 15개 학급이 참여한다. 학교급별 참여 학교는 청주분평초등학교, 충주남산초등학교(초등 2곳), 수곡중학교, 오송중학교, 청주중앙중학교, 충주예성여자중학교(중학교 4곳),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산남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서원고등학교, 충북고등학교(고교 6곳)와 특수학교인 청주성신학교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청주대학교 본관 청석홀에서 '청석학원과 교육구국'을 주제로 청석학원 100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오영식 회장을 비롯해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청주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청석학원 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영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석학원 100년의 역사는 단순한 100년의 역사가 아니다"라며 "이 100년의 역사동안 청석학원은 국가와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학술대회를 통해 100년의역사를 조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표갑수 청석학원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가 앞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돼 더 많은 사람들이 청석학원 100년의 역사와 그 성과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1924년 대성보통학교를 설립했을 당시 입학생은 60명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올해 청석학원 산하 7개의 학교에서 배출한 졸업생은 25만 2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청석학원이 함께 걸
[충북일보]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충북도교육청 산하 시·군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전자칠판 공동구매 계약'이 올해부터 학교 자율 구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특수학교를 포함, 초등학교(4학년)·고등학교(1학년) 294곳에 전자칠판 1천123대를 보급한다. 전자칠판 1대당 공급 단가는 550만 원으로 소요 예산은 총 75억1천730만 원을 책정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전자칠판 시범 보급 사업으로 542대(36억2천80만원)를 통합 구매 방식으로 사서 도내 중학교 118곳(1학년)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전자칠판 설치 후 장단점을 비교했고,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제품 구매 방식을 공동구매에서 학교 개별 구매로 변경했다. 학교별로 교실 환경과 제품 설치 시기, 구성원들이 원하는 기능의 제품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줬다. 또 지난해 도의회에서 나온 AS 유지관리 문제와 지역업체들이 자생할 수 있게 각각의 공공기관들이 해야 할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단위학교 구매 방식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1회 납품 총액을 기준으로 동일 물품 추정 가격 1천만 원 이상, 다수 물품 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오후 청주 율봉공원 일대에서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학·경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과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성식 청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국BBS 청주청원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운전자회와 인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율봉공원과 인근 율량3지구 먹자골목 주변을 순찰하며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 수칙 준수 △음주·흡연 및 소란행위 방지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심화돼 개인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노력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학교생활과 지역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에 앞장서 온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중학교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청주중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4월 19일 설립인가를 받아 청주고등보통학교(5년제)로 5월 5일 개교했다. 개교 당시 교사가 없어 옛 청주농업학교(현 청주여자중학교 자리)의 건물을 사용했다. 2개 학급 120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1년간 교육을 받았다. 이후 지역 유지들의 희사금으로 현재의 청주중학교 자리에 교사를 신축해 1925년 4월 1일 이전하고 공립으로 개편돼 교명을 청주공립고등보통학교로 변경했다. 1939년 청주공립중학교(6년제)로 1943년 중학교(4년제)로 학제개편 됐고 광복과 함께 1946년 청주공립중학교(6년)로 재변경됐다. 1950년 5월 학제개편에 따라 3년제로 청주중학교와 청주고로 분리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청주중학교 개교 100주년 추진위원회(이하 취진위원회)는 100년사 발간, 기념비 제작, 기념 식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모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을 선정해 청중인상과 공로패, 감사패를 전달한다. 100년사에는 청주중의 과거, 현재, 미래오 함께 청주지역의 100년 후 교육·문화환경 등을 담아 책 2권 1천18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충북일보]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달 26일 통합 실무를 논의하는 분과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기존 교명을 포함해 각각 통합대학 교명을 제정하기로 합의했다. 충북대는 오는 9일까지 구성원이 선호하는 교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기존 교명을 낼 수 있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 통합대학의 정체성 등을 담아 미래지향적 교명을 제시할 수 있다. 설문결과는 교명선정위원회에 통합 대학 교명 후보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대 재학생, 교원, 직원은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 충북대 공식 SNS에서 URL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문 교명과 제안 이유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준다. 교명선정위원회는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교육부에 통합대학 교명을 제출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올해 상반기까지 통합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제4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도내 학생 작품 197편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찾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교실과 집안에서의 불편함 해소,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개선 등을 반영한 다양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제출한 작품제작계획서를 선행기술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최종 197편(고 22편, 중 40편, 초 135편)을 접수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4일까지 서면, 면담 심사를 진행한다. 대학교수와 지식재산전문가 등 27명의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아이디어 독창성과 작품제작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창의성, 탐구 정도, 실용성, 경제성을 평가해 우수 발명품 90점(특상 20점, 우수상 30점, 장려상 4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상상과 호기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창의성과 어우러져 불편함을 해소하는 발명품이 되고, 이러한 노력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