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린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자연을 소중하게 보존하는 마음을 갖는 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달 31일 삼보초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어린이와 함께 꽃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 1천여 본을 하나하나 소중히 옮겨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고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으로 미루나무숲의 정취와 향기를 누렸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숲 꽃밭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총 8만여 본, 주요 도로변과 가로등 화분에 총 3만여 본을 식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교장 윤승자)는 지난달 31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과 편집 등 '디지털 부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어린이집 4개소(덕산하나·두촌·내안애·하하네)와 공립유치원 1개소(한천초 병설)로 구성된 We Dream 그룹이 2024년 충북형 가치봄 사업에 선정돼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충북형 가치봄 사업은 어린이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도에서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 4개소와 공립유치원 1개소가 1년 동안 함께 각종 행사와 체험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달 3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무대를 선보인데이어 오는 9월 3일에는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참여 수업, 4일에는 수익금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덕산 한천초 강당에서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충북농아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김진영)가 양근식 ㈜금수실업 대표의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청각·언어장애인(이하 농아인) 회원, 가족 30여 명과 함께 군산시로 문화 체험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교직원과 학생, 농협진천군지부 직원 등 50여명은 지난달 31일 백곡면 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 묘목 화분 심기와 블루베리 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고가 농기계 매입 부담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한 승용이앙기 임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대는 지난 5월 1일부터 117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모심기, 기계 조작법,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 현장 지도 교육을 병행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서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농기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4일부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장애인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의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4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식생활, 구강, 약물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관리 교육과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의 재활훈련으로 추진된다. 또한 대한간호협회와 치위생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는 지난 1일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증평새마을 부녀회(회장 남현순)와 함께 쓰레기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상산초는 지난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교직원과 5학년 서포터즈 학생들이 함께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이덕순)는 지난달 31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같이하는 가치'라는 주제로 세대공감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지난달 31일 형석중 학생4-H회원 30명, 청년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구산 일원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초(교장 이정인)는 지난달 31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놀이교육지원센터의 '놀샘터에서 맘껏 실컷'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풋살경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회 청소년동아리 풋살대회'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회장 이동제)는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서 농요 시연회를 열었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소리꾼이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 농요보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 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농경사회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열었다"며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는 농다리처럼 용몽리 농요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과정과 안전문화를 위한 중심에 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우호관계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포럼은 한양대 GETPPP(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 연구책임교수 김연규)와 서울대 IEPP(국제 에너지정책 과정, 연구책임교수 김연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체계 및 우수사례 △한국의 수소정책과 수소안전 인프라 △공사의 가스안전 국제협력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 참가국을 대표해서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가 △카자흐스탄의 가스산업 △콜롬비아의 청정수소 △인도네시아의 수소 개발 △인도네시아의 탄소포집 저장사업 및 국제협력에 대해 공유했다, 포럼 부대 행사로 참석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충북혁신도시 소재), 수소제품시험
[충북일보] 진천군은 30일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 기업인협의회,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경험과 연륜을 갖춘 노인 인적자원 활용을 촉진해 안정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충북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제도와 진천 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시니어 인턴십을 관내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인 고용 우대 분위기 조성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 지원센터를 노인취업 알선창구로 적극 활용해, 더 나은 노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과 폭우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30일 보강천 범람 상황에 대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증평군의 중심을 흐르는 보강천은 군민 생활터전이자 지역명소로 하천을 따라 주요 시설들이 즐비해 있어, 실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훈련에는 증평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군부대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각각 진행됐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 진행해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통합지원본부 간 상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보강천 범람 징후감지 후 대비책 △범람직전 주민대피 △비상상황 해제 후 수습·복구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강천 일원에서는 △급류 및 차량침수 상황 조난자 구조 △아파트 지하주차장침수 상황 구조활동 △재난현장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증평읍(읍장 연제상)은 30일 증평면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를 개최한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1957년부터 30여 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주민들을 치료했던 곳으로 군 최초 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증평읍이장협의회(회장 박원갑)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면 탄생 1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 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팀의 '고향의 봄'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 개회식, 연혁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 영상 시청과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의 증평 연혁 소개로 증평면 탄생으로부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써내려갈 증평 미래 100년을 기대했다. 연제상 증평읍장은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증평면 탄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읍민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새로운 도약의 또 다른 백년 역사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은 '리'에서 시작해 1914년 면으로, 1949년 읍으로 됐고, 1990년 도 출장소를 거쳐 2003년 현재의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진행하는 연극교육 프로그램 '어여와 연극허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여와 연극허게!'는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퍼블릭프로그램으로 15회차 동안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 분야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진천군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9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진천문화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이후 발표회는 오는 8월 24일 화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극장(043-269-1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공예마을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천공예마을 미술관에서 '문백 랩소디' 전시를 개최한다. 진천공예마을 '문백 랩소디' 전시는 형식적 구조가 없이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듯 전통을 넘어 자유롭게 현대 미술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진천공예마을은 매년 정기적으로 국내외 교류전, 단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여러 작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는 강기정, 김경원, 김동진, 김수미, 김진규, 김장의, 김종태, 김현숙, 박주영, 박은선, 백솔뫼, 이강효, 손경희, 손부남, 신승주, 양순희, 이용택, 은소영, 장유진, 천미선, 최규락 등 21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용강3리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증평읍 용강3리에서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가졌다. 지난 29일 실시한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인스피라레 앙상블은 정통 클래식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트로트를 편곡하는 등 총 7곡의 음악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패션스타일링학과 최예원·박세진·신지혜·홍사훈(이상 4년) 학생이 2024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상과 입선·작품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성군 등이 후원하고,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와 음성예총이 주최했다. 품바 패션의 다양성 추구와 디자인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은 최예원 씨는 '무질서'를 주제로 패션 디자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비대칭 실루엣의 재킷과 탑, 스커트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패브릭을 짜맞춘 것이 특징이다. 입선에 오른 신지혜 씨는 전통 한복의 저고리를 패치워크 기법을 사용해 짧은 재킷으로 현대화하고, 랩스커트는 매화나무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줬다. 작품상을 받은 홍사훈 씨도 타이다이 셔츠에 단청 문양이 포인트인 조끼를 레이어드 하고, 하의는 여유로운 곡선형 실루엣의 벌룬 팬츠에 전통 탈을 넣어 디자인했다. 황선영 지도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이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고, 패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30일 진천화랑관에서 '회관건립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과 충주·음성·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진천군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 해 경매로 나온 회관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했다. 회관은 상공회의소 의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전기금 모금 활동으로 4억원의 기금을 모금해 리모델링 공사까지 완료했다. 회관은 대지면적 720㎡, 건축연면적은 2천828㎡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샤브연리지, 3층은 법무법인 백양과 에스원 그리고 화상회의가 가능한 소회의실, 5층에는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랑관에서 시상식과 비전선포식열고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제막식과 테이프커팅에 이어 만찬행사를 가졌다. 2004년 설립이후부터 현재까지 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대표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왕용래 회장은 "새로운 상의회관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 공공위원장 이은천)는 불볕더위·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해충 제로 행복 가득 방충망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읍·면 협의체 중 초평면이 연합모금 모금액 1위를 기록했으며, 그 혜택으로 사업 예산이 올해 4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증액돼 더 풍족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 보조기 지원, 리모컨 LED 조명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등 총 8개의 복지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4년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영농 중인 신규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이다.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며, 이론교육인 기본교육과 현장 교육인 심층 컨설팅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생의 수요와 개별 영농 수준을 고려해 1대1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농업에 필요한 이론교육으로 △농산업 흐름 변화와 대응 전략 △내 농장 연봉 계산 실습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사업계획서 작성 △귀농인 생활법률 △농산업 창업 사례 △치유 농장 조성 사례와 영농지 탐색방안 △귀농 사례 △작물 재배 기초 기술교육과 농기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10회에 걸쳐 4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심층 컨설팅 과정은 교육생 중 희망자를 선정해 교육생의 농장에서 1대1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농장 상황과 농업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성장 방안을 제시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선도 농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