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괴산 수달지역아동센터)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지난 29일부터 3박4일간 전북 남원, 임실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안전캠프에 참가해 단원의 안전역량 제고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이달부터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을 개시했다. 괴산호국원은 유가족 편의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간이접수처를 원내 현충관 입구에 설치하고 유가족의 필요 서류 작성 및 접수를 안내한다. 안·이장은 화장한 유골을 한지 유골함에 이관한 후 잔디 아래 안장하는 방식(잔디장)이다. 제1묘역 자연장과 다르게 안장된 위치 개인표지석에 식별표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품격있는 안장 의식을 위해 이장의 경우에는 평일 14위, 주말(공휴일) 10위로 제한된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 개시로 자연회귀의 친환경적 안장방식 장묘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 직원들이 1일 무더위에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 14가구를 방문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5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써큘레이터 1대씩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정지태)와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임직원들이 지난 31일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 본점 회의실에서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전개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괴산군지회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임직원들이 1일 괴산군민장학회에 29만4천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기부한 성금은 지난달 13일 열린 2024년 충북 가치 자람 베이비플리마켓(괴산·증평군)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와 음성우체국은 1일 '폐의약품 회수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각 가정에서 쓸모없게 된 폐의약품 배출을 돕고자 편리한 수거체계를 구축해 환경을 보호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에서는 물약을 제외한 일반 폐의약품을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폐의약품'으로 기재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물약·안약 등의 액상약품은 기존 방식대로 약국, 보건소로 가져가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 여름 계속되는 폭우 및 폭염과 관련해 과수농가에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복숭아는 집중호우로 3일 이상 과원이 물에 잠기면 잎이 떨어지고 뿌리가 썩으며, 6일을 넘기면 나무가 죽어 물을 빨리 빼야 한다.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돼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면 과수 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병에 걸린 가지, 잎, 열매 등은 즉시 제거하고, 살균제를 살포해 2차 감염에 의한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이 갈라져 터지는 열과 현상도 주의해야 한다. 나무가 2차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터진 열매는 바로 제거해 준다. 급격한 기온 상승과 강한 햇볕 영향으로 과실과 잎이 타는 일소 피해 현상도 우려된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과원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간이 배수로를 설치해 토양 침수 기간을 줄여야 한다. 아울러 과원 내 적절한 수분관리와 직사광선을 줄일 수 있는 차광망 설치, 웃자람 가지 활용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군은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기후 위기에 가장 큰 이슈, 에너지 전환 방치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지역의 풍부한 산림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분산형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해 탄소를 줄이는 방안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에서 '농업하기 편한 괴산군, 촘촘한 지원으로 빈틈없는 일손부족 해결'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본선 현장 발표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송인헌 군수는"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과 정책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우수(A)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8월 한 달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로 다채로운 바다유리를 활용해 목걸이를 만드는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공룡모양의 비누를 만들어 목욕할 때 사용하는 '공룡알 목욕 입욕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예산 3억8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이 공사·용역·물품구매 행위를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대상은 3억원 이상 종합공사, 2억원 이상 전문공사, 1억원 이상 기타공사,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다. 군은 올해 계악심사로 공사 7건, 용역 8건, 물품구매 20건 등 총 35건(예산 92억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3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표적 예산절감 사례는 각회∼무극간 군도 확장포장사업(1억9천800만원)과 삼생교 재가설 공사(8천500만원)이다. 군은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감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해 효율적 예산 운영과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하기로 했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영해 예산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있다. 또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부실공사 방지와 입찰과정에서 합리적 단가를 책정해 낙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일 기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 25명이 대상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한 임신부들은 동반 1인과 함께 충북도내 숙박시설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4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지원하는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벨포레리조트,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4곳이다. 이용자는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5만 원을 선 결제하면 시설 이용 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괴산군보건소를 방문, 신청해아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2일까지 추가로 입국하는 94명의 근로자는 39개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투입된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 입국한 408명의 근로자를 포함하면 총 502명의 농가직접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82개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을 도입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과 중국에서 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계절근로자 10명이 추가로 입국해 7개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대제산업단지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숙소 건립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 우려에 대비해 라오스 등 다른 국가와의 협약체결로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와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 농가주부모임 괴산군연합회(회장 유돈상) 임직원 및 회원 10여명이 31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화양계곡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밥, 쌀가공식품 시식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29∼31일 금왕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대원(22명)과 음성군 수도사업소,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 관계인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유해가스가 체류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밀폐공간 적응성을 위한 구조장비 활용 구조전술 훈련, 맨홀 등 밀폐공간 구조 관련 기초이론 교육 및 구조기법 습득, 구조상황별 비상 대처법 및 구조대상자 응급처치법 실습 등이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맨홀과 같이 밀폐공간은 유해가스 체류가능성이 많아 구조대원들의 활동 제약 등으로 2차사고의 위험이 높아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육군 37사단 장병들이 31일 강풍 피해를 입은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마을을 방문해 강풍으로 낙하된 지붕 잔해물을 처리하는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은 제6회 맹동면 면민 대상 수상자로 정일헌 주민자치회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08년부터 2018년 3월까지 봉현2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마을 대소사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민화합에 공헌했다. 그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맹동면 주민자치회에 몸담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작품발표회, 열린음악회, 사랑의 고구마심기, 버스킹 공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맹동면체육회, 한국자유총연맹 맹동면분회, 맹동초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한 바 있다. 맹동면은 2018년부터 면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음성군청년센터 청년대로는 31일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재생 및 청년정책·전문인력 교류, 도시재생 연계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지속적 상호 협력 증진 등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 신청 예정인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방안 및 지원방식 등을 논의했다. 군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역말 주거지지원형, 시장통 일반근린형, 한빛복지관 도시재생 인정사업, 감곡면 우리동네살리기 등 4 건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빛복지관은 지난해 준공해 노인복지시설과 주민교육, 체험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나머지 3개 사업은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교류의 장이 마련돼 지역 청년들에게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 직원들이 31일 청내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헌혈 행사는 여름 휴가철 헌혈 참여 인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4개 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사업' 후보지를 동시에 공개 모집한다. 음성군 등은 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를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92일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각 지자체가 별도로, 동시에 진행한다. 4개 군은 지난해 화장(火葬) 시설과 장례식장 장사(葬事) 시설을 공동으로 조성·사용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실무협의회 구성으로 접촉면을 넓힌 4개 군은 올해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여섯차례 회의 끝에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4개 군이 구상하는 건 30만㎡ 터에 화장로 6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이다.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자 명의로 유치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상 거주 가구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동장사시설을 유치하는 마을과 그 주변에는 3개 권역으로 분류한 후 주민지원사업을 제공한다. 기피시설 조성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다. 핵심적인 인센티브는 100억원 규모의 기금지원사업이다. 유치지역에는 30억원 한도의 기금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수익시설(카페·식당·매점 등)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3급 법정 감염병이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모기 물림 방지를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활동 자제, 외출할 때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는 8월 1일부터 유증상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채혈 후 신속 진단키드를 통해 30분 이내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번기 지역 농업인들의 학습 편의를 위해 e-러닝 과정을 개설했다. e-러닝 과정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기초영농기술, 유기농업, 고소득농업경영, 치유농업 등 6개 과목을 교육한다. 수강자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웹사이트에서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문의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TF팀을 꾸려 취약계층 보호, 폭염 피해 저감시설 운영,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횡단보도에 그늘막 25곳과 스마트 그늘막 2곳을 추가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147곳을 운영해 폭염을 저감한다. 또 시가지 도로와 폭염 취약 지역에는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 복사열을 낮춘다. 군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비 지원, 마을방송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홍고추시장을 8월3일 연다고 31일 밝혔다. 홍고추시장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다. 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일·13일·23일)과 8일(8일·18일·28일)에 맞춰 닷새마다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다. 오는 8월28일까지 계속된다.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했다. 직거래로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방문이 꾸준히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당 평균 3천66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모두 31t이 거래돼 1억1천3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서 고추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지만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30t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지역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519㏊다. 군 관계자는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변정순)가 30일 결혼이주여성 나눔봉사단이 직접 만든 EM 설거지 비누 180개와 수세미 520개를 한빛복지관과 음성노인복지관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생극농협(조합장 한창수)이 지난 29일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드론 4대를 투입해 논 211㏊(64만평)의 면적에 벼 벼충해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