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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탄소 저감 방안으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 웹출고시간2024.08.01 13:47:09
  • 최종수정2024.08.01 13:47:09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군은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기후 위기에 가장 큰 이슈, 에너지 전환 방치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지역의 풍부한 산림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분산형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해 탄소를 줄이는 방안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에서 '농업하기 편한 괴산군, 촘촘한 지원으로 빈틈없는 일손부족 해결'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본선 현장 발표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송인헌 군수는"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과 정책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우수(A)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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