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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갓골근린공원 산책로에 맨발걷기길 조성

  • 웹출고시간2024.07.31 15:47:03
  • 최종수정2024.07.31 15:47:03

청주시 갓골근린공원에 조성된 맨발걷기길.

[충북일보] 청주시는 갓골근린공원 산책로에 흙길 600m를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원구 성화동 937번지에 자리한 갓골근린공원은 도심 속 녹음 아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지만 산책로가 노후되고 우기철 통행이 불편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진행된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주민들이 맨발 걷기길 조성을 요청했고 시는 주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빠르게 사업을 추진했다.

산책로 600m 구간을 야자매트와 흙길 이중 구간으로 계획해 맨발 걷기 이용자와 산책로 이용자가 서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6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갓골근린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시민들이 도심 숲속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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