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주시 농업인대회가 11일 오전 9시 충주체육관에서 11개 단체 2천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주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인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고양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택견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인 29명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이찬일 회장은 "올 한해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아 모두 고생했다"며, "오늘 하루만은 모든 것을 잊고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한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읍면동을 대표한 15개 팀이 참여해 줄다리기와 힘자랑, 배구 등 6개 종목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으로 숨은 끼를 발산했다. 또 경품추첨, 농기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농업인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한편, 충주시 농업인구는 1만826호 2만7천143명으로 전체인구의 12.8%를 차지하고 있고, 경지면적은 1만5천48ha로 전체면적의 15.1%이며, 사과, 복숭아, 밤은 도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 7일 8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일원에서 11개 시군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7개 종목과 민속경기 줄다리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순위 평가·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돼 승패를 떠나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만들어졌다. 대회에 앞서 참가 동호인들은 생활체육7330실천다짐을 통해 "생활 속에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며, 밝고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경기 종목별로 탁구는 청주시가 30대와 40대, 50대, 70대부서 1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배드민턴은 개최지인 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볼링은 청주시, 게이트볼은 충주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그라운드골프는 진천군이 우승했다. 테니스와 정구는 증평군과 옥천군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합이벤트로 치러진 줄다리기는 화합팀(보은·옥천·영동)이 결승에서 건강팀(청주·증평)을 맞이해 팽팽한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내년도 9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2016년 11월 음성군에서 열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8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오는 7일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1천여명의 여성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날 오전 충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라이프볼링장 등 7개 보조구장에서 탁구 등 7종목(탁구,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과 시·군 화합 이벤트 행사인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된다.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생활체육회와 충주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 과열경쟁을 해소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호암직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미덕중 체육관에서 열렸다. 호암직동체육회(회장 우선택)가 주관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처음 개최한 체육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몽항쟁의 최초 전승지인 대림산 등반대회가 진행됐으며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계주(옷 입고 뛰기), 카드뒤집기, 줄다리기, 6인7각 경기 등 다채로운 경기로 치러졌다.우선택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된 동민 화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대해 동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11회 살미면민 화합한마당이 세성초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문화동 직능단체 한마음 화합행사가 중앙탑면 중원체육공원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친목을 도모했다.25일에는 연수동 13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제8회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가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연수동체육회(회장 백인욱)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직능단체에서 400여 명의 단체원들이 참여해 발전, 변화, 화합으로 팀을 구성하고 단체줄넘기, 피구, 투호 경기를 통해 단체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또한 지네발 달리기, 풍선탑 쌓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연수동 노인회장단과 역대동장을 초청해 번외 경기로 큰 공굴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과 어울림의 장터인 '충주시 사랑나눔 벼룩시장'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이번 사랑나눔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판매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하며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주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ㆍ단체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해 물품 재활용과 이웃돕기에 참여하게 된다.벼룩시장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봉사활동, 폐건전지와 새건전지 및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행사 등도 열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물론,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의 중요성과 체험교육의 기회도 갖게 된다.벼룩시장의 판매자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새마을회(843-5519)나 충주시 사랑나눔 벼룩시장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jmarket1)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사랑나눔 벼룩시장의 취지에 맞지 않는 신제품 다량 판매자 등 전문 상인의 참여는 배제한다.한편, 지난해 개최된 벼룩시장에서는 약 1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 쌀을 나눠 주고,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해 관내 학교 및 아파트 등에 배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일보=충주] 구인기업과 구직자 상호 만남의 장인 '2015 충주시 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13일 오후2시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나눔과 화합의 한마당'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욕 고취와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구인과 기업홍보를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롯데주류, 서울식품, 신일제약 등 관내 100개 우수 기업체가 참여해 2천여 명의 구직자와 현장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과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일자리 한마당에서는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 적성검사, 스피치 테라피 등이 운영되며, 나눔과 화합의 코너로 나눔 커피숍(바리스타 교육훈련생 재능기부), EM원액 및 비누(동량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명아주지팡이(주덕읍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판매소가 설치된다.판매코너는 취업준비생과 직업교육 훈련생 및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2015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구인기업체 및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 및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845-199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18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오는 4~ 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중심고을 무술의 고장 충주에서 개최된다.올해로 5년째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회장 박학훈)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대학교와 충주시검도회(회장 석종호)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01개팀(중등부 57ㆍ고등부 44팀) 720여명과 임원 및 관계자, 학부모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남ㆍ여 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 남ㆍ여 중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특히 고등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용인대학교 특기자 합격의 혜택이 주어진다.최고의 검객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검객들이 검을 마주치며 그동안 수련한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5일 오전 11시에 충주체육관에서 거행되는 개회식 식후행사로 선보이는 용인대학교 시범단의 검도시연과 택견시연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궈놓을 것으로 기대된다.한봉재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 홍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내면적인 자기수련의 결정체인 검도의 매력에 빠져보고, 어린 꿈나무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과 박수로 격려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단양과 영동을 잇는 450km 대장정을 종주하는 '충북종단 대장정 종주단'이 12일 충주에 도착해 충주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충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오진섭 충주시 부시장, 최용수 충주시의회부의장 등을 비롯해 종주단 70명, 시·군참여단 5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종단 대장정 종주단' 환영식을 가졌다.환영식은 오진섭 부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북종단 대장정은 도내 전 지역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지역의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하고 도민 한마음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자 화합의 장이다.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충북 종단 대장정행사에 참석한 종주자 및 참여단을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종주단을 맞이했다. 또한 "5일간 행사 일정 중 그 중간 일정에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방문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충주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10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발대식을 가진 '충북종단 대장정'은 2개 권역으로 나눠 도내 시·군을 종주해 오는 14일 청주시에서 합류하게 되며, 남부권은 영동군~옥천군~보은군~괴산군~증평군~청주시로, 북부권은 단양군을 시작으로 제천시~충주시~음성군~진천군~청주시로 돌아온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2016년도 국가대표선발전 예선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태권도협회와 충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2천200여명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이 충주를 찾게 된다.2015충주세계무술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술의 도시 충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겨루기 부문 1천450여명, 품세 부문 750여명 등 총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충주에서는 한림디자인고 박수진(3학년)ㆍ남선아(1학년) 선수가 겨루기 부문에 출전하고, 품세 부문에 국원고 이혜원(1학년)ㆍ전기현(3학년), 주덕고 강찬희(3학년), 충주공고 양일수(2학년), 일반부 서동희 선수가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에 나선다.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은 "전국대학1ㆍ2학년축구대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이어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충주에서 열리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개회식은 1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식후행사로 K-타이거즈의 태권체조 등 멋진 태권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23∼29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대한씨름협회와 KBS N이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 충주시씨름협회(회장 소창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경기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 N에서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 50분부터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대회가 충주 브랜드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창수 회장은 "전국 씨름대회 중 가장 큰 대회가 충주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3∼29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와 KBS N이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 충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경기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 N에서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 50분부터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대회가 충주 브랜드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창수 충주시씨름협회장은 "전국 씨름대회 중 가장 큰 대회가 충주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3∼29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와 KBS N이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 충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경기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 N에서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 50분부터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대회가 충주 브랜드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창수 충주시씨름협회장은 "전국 씨름대회 중 가장 큰 대회가 충주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 및 시 단위 행사시 충주체육관을 방문하는 외지인 및 시민들에게 식사를 위한 식당선정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충주체육관 로비에 관내 모범음식점 명함판을 제작·설치했다. 홍보판은 50여개의 음식점 명함과 7개의 시정 및 관광홍보물을 비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음식점은 2014년 충주시 선정 모범음식점과 충주체육관 주변 식당을 대상으로 했으며, 명함을 비치하여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또 시정 및 관광홍보물을 함께 비치해 충주관광에 대한 외지인들의 관심을 끌도록 했다. 충주체육관은 매년 전국 및 시 단위 행사가 50여회(인원 6만명)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가 충주에서 개최돼 충주체육관을 찾는 외지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김남욱 충주시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충주를 알릴 수 있는 밥 맛 좋고 다양한 전통음식점과 모범음식점을 계속 선정·발굴, 다양한 메뉴의 업소 명함을 상시 비치하여 충주체육관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7지역(부총재 최영국)14개 클럽은 23일오후3시 충주체육관앞 광장에서 사랑의 쌀10㎏들이 900포(시가 2천250만원 상당)를 모아 충주지역 각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윤형길 충북지구 총재를 비롯, 충주지역 14개 클럽 라이온스 회원 600여명이 참석, 뜻을 함께 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오는 15~16일 충주체육관에는 1천여점의 그윽한 난향이 가득퍼져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봄의 향취를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 한국난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난명품전국대회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난전국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난 애호가들과 전국 애란인들이 지난 겨울동안 정성들여 꽃을 피워 올린 한국춘란, 동양란, 풍란 등 1천여점의 난이 출품돼 선보일 예정이다. 난은 동양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물 중의 하나로 홀로 고고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는 모습이 고결한 선비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사랑받아 오고 있다.이번 전국대회는 올바른 난문화 발전과 시민 정서함양, 애란인들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 난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난의 향기와 고귀함,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들러 화사한 꽃망울을 틔우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난초를 감상하면서 봄의 향취와 함께 난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