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마을, 학교 등 구석구석에서 녹지공간조성 및 도로변 꽃길조성을 통한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이 한창이다. 음성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9개 읍면 마을회, 사회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도로변 꽃식재, 마을주변정화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주민들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봄 꽃묘 5만본과 화목류 1만주를 식재했으며 아름다운 꽃길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민·관 융복합 협업 거버넌스 추진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음성군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4월 중순에는 군청 앞에서 작은튤립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 폭염, 태풍, 우박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군은 타 지자체 보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5%로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정부와 도비보조금 포함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으로 대상 품목은 사과 등 52품목(본사업 40, 시법사업 12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기한 내 가입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일정에 따라 해당 읍·면 농협(단위농협)에서 신청 받으며, 품목별 가입 기한은 벼는 6월23일, 고추는 5월26일, 밤·대추 4월 28일, 버섯·버섯 재배사는 12월 1일까지 (표고원목재배는 6.1~7.28)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혹시 모를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2017년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는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7개사업)중 하나로, 기초돌봄이 취약한 만5~15세 아동·청소년을 둔 맞벌이 저소득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전인적 발달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가입자의 경우 16만5천762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16만8천468원 이하)이고 맞벌이 가정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한부모 가정으로 모 또는 부가 근로활동 중이거나 기초생활수급가구에서 질병 또는 중증장애(1~3급)로 돌봄이 취약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이며, 서비스 우선순위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은 오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우선순위 및 자격조건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되고,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 등 기상이변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오는 10월 13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 대상은 751개소(마을단위 328개소, 방역취약지 141개소, 저소득가정 230세대, 기타 52개소 등) 대상으로 민간전문방역업체 및 자체방역사업단이 함께 참여해 주1회 이상 분무 및 연막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방역사업은 연막소독 외 연무소독을 시범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공원 및 하천주변, 공중이용시설, 아파트밀집지역 등지에 환경친화적인 해충퇴치기를 95대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생활주변의 모기 유충 서식장소가 되는 웅덩이나 저지대 고인 물, 각종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농협음성군지부가 손을 잡고 오는 11 ~ 13일까지 3일간 관내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행복바우처카드 일괄 발급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연간16만원(보조 14만원 · 자부담 2만원)으로 미용실, 스포츠용품점, 화원, 사진관, 영화관, 피부미용원, 안경점, 목욕탕, 찜질방 등 문화 활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이다. 단, 지난해까지 사용가능했던 의료비 관련업종은 제외됐다. 군은 올해 약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20세부터 72세 여성농업인 3천976명(1945.1.1부터 ~1997.12.31까지)에게 지원한다. 카드발급신청 희망자는 거주 마을 이장을 통해 카드발급 신청서와 자부담금(2만원)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발급된 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며, 개별 신청자는 5월 10일 이후부터 농협음성군지부에서 신청 후 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 밭 작업, 과수 작업 등 바쁜 농번기 철을 맞아 농협군지부를 방문해 직접 카드발급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이 이번 카드 일괄 신청발급으로 불편함이 줄어들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16년 12월 결산법인은 다음달 2일까지 군 세정과나 전자신고(위택스, www.wetax.go.kr)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이며, 해당 사업년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법인 또한 신고 대상임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해 지방세법의 개정으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가 통합되는 등 신고절차가 간편해져 모든 법인이 제출해야 했던 '안분명세서'의 경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안분신고해야 하는 법인만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의 경우 재무제표 등의 첨부서류 없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 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둘 이상의 지자체에 안분 대상사업장이 있음에도 법인지방소득세를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 신고한 법인의 경우 올해부터는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고 나중에 수정신고를 하더라도 무신고가산세(20%)가 부과되므로 해당 법인의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납기가 임박한 4월 마지막주의 경우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기에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주기 바라며, 향후 납세의무자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학교 안에서만 하던 교육에서 탈피해 학교밖의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지역사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를 길러내는 혁신적인 교육을 위해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회와 추진단이 출범했다. 6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22명으로 구성된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회(위원장 이필용 군수·이중용 교육장) 가 첫 회의를 열고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추진단은 이성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이 단장을 맡아 세부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사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사업이다. 이날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마을 연계 동아리 운영 △평생학습 축제 및 학교·마을 축제 개최 △평생교육 시민강사 학교와 연결 △마을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발굴 △학교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 △학교·마을 진로코칭단 운영 △마을의 달인을 찾아서 마을 연계 진로교육 △음성학 결합 교육과정 수업 연계 △음성해설사와 떠나는 음성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긴 행복교육지구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기 위한 마을 교사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음성지역 '지역학' 강좌 개설을 통한 지역연구를 활성화하고 인적 자원개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원의 수가 상대적으로 미약하고 지역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돼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편,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음성군 2억원, 음성교육지원청 2억원 등 총 4억원을 공동투자해 양기관이 함께 추진하기로 지난 2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영농자재 지원으로 쌀 품질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인의 간접적인 소득보전 차원의 지원이다. 군은 올해 9억원의 사업비로 4천985명의 농가에 맞춤20호(4만4천230포), 유기질비료(6만4천801포), 육묘상자(4천980개)를 영농기 이전에 적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영농자재를 읍·면 자율 선택하게 했다. 특히,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유기농 특화도 조기실현 동참을 위해 화학비료 지원을 연차적으로 감소 조치할 계획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 확대를 위해 군은 올해 60%의 친환경 자재를 신청했다. 지난해 40%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20%를 증대 재원하는 것이다. 또한, 전체 사업비의 20%를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에 지원함으로써 전년에 비해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의 농가 공급량이 다소 감소가 불가피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영농자재 지원으로 최고 품질의 다올찬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점차 친환경 영농자재를 확대 지원으로 음성다올찬 쌀 명품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30~31일까지 충주시 소재 건설경영연수단에서 개최된 '2017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사례 발표대회'에서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뤄진 각 시·군·구별 방재활동에 대해 현장발표 및 자료 완성도, 지역자율방재단과 지자체 간 협력, 재난안전활동의 적극성,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 4개 분야 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해 펼친 하천변 수목제거 활동과 여름철 살수차운영을 통한 무더위 대책, 평소 전문교육 이수 및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방재단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영호 단장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이번 성과는 월례회 개최시 216명의 방재단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결과이며 음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태옥 안전총괄과장은 "음성군 자율방재단의 다양한 활동영역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음성군의 안전 지킴이가 되어달라 "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안전홍보 캠페인, 재해위험시설 예찰활동, 재해발생 시 피해복구활동, 제설작업, 하천변 수목제거, 여름철 살수차운영, 조류인플루엔자 초소근무 등 안전음성 건설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최우수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그동안 조류독감(AI) 등으로 추진이 미진하자, 인허가 부서와 축종별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음성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를 주제로 군청의 축산식품과·허가과·환경위생과와 축협을 비롯한 축종 지부장 등 모두 18명이 모여 심도있는 토론를 갖기로 했다.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려면 축산농가가 적법화 신청서를 접수하고 처리절차에 따라 측량설계 상담, 인허가 등을 진행해야 하지만 축산농가가 직접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사항들이 많다. 더욱이 퇴비처리시설 설치 등 적지않은 비용이 들어가기때문에 축산농가들이 꺼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건축사협회와 측량협회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해 1단계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인 내년 3월 24일까지 최대한 무허가축사를 적법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각종 가축전염병 차단과 축산업의 선진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적법화해야 할 대상 축사는 약 815농가로 파악되고 있으며, 1단계인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할 농가는 440농가, 2단계인 2019년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하는 농가는 30농가, 나머지 345농가는 2024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어길시에는 가축분뇨처리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축사시설에 대해 배출시설 폐쇄나 6개월 사용중지, 1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7일까지 중국 사드 보복과 AI(조류 독감) 등의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 1/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으로 군청 경제과 생활경제팀(871-3613)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신청은 소상공인지장진흥공단 음성센터(873-1812~1813)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한다. 한편, 허위 자료를 제출해 융자 받은 경우, 융자금을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원금 및 이자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국내외 경제 불안 요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금 지원제도로 경영애로와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아 소상공인들이 웃고 살 수 있는 음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인감증명과 효력은 동일하고 사용은 더욱 간편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란 본인이 직접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의 대체수단으로 2012년 12월부터 시행되어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해오고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 이전에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인감도장을 제작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해야 했다. 인감도장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기존 인감증명서와 달리 이 제도는 인감도장을 제작 및 보관할 필요가 없어 도장 분실로 인한 불편함이 없고, 대리발급의 사고 위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인감이 사용되는 모든 업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승인을 신청하면 '민원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기관이 중앙부처, 시·군·구청, 국회, 법원(등기소)로 확대되어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차량등록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 민원업무에 본인서명확인서 사용을 독려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한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발급이 가능하고 인감보다 사용이 편리함에 따라 군은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가구가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 사망, 실직, 질병 등 위기사유발생으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긴급지원 신청 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분의 75이하, 일반재산은 7천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위기상황 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생계지원의 경우 위기 상황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람에게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4인 가구 115.7만원 / 3개월 지원), 의료지원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주거지원은 위기사유의 발생으로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구원수에 따라 지원한다.(4인 가구 24만원 / 3개월 지원)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천323가구에 생계비 등 6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연중 거주지 읍·면사무소, 군청 주민지원과(희망복지팀),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신청하면 안정된 생활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 또는 지부, 지회 사무소가 음성군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써 법인 정관 상 목적사업 및 주요사업이 장애인복지사업 운영과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에 비리 또는 부실운영으로 인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 운영 취소 및 해지 처분을 받은 법인과 각종 법령 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경력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제출서류는 수탁운영신청서, 법인 일반현황 및 재산 현황, 법인의 최근 운영실적, 복지시설 운영현황 및 운영실적, 법인 대표자 및 시설장의 이력서 및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다. 복지전문가와 공익단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면접 심사 후 수탁운영 법인을 선정하며, 위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5년이다. 위탁을 희망하는 법인은 수탁운영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음성군 주민지원과(871-3324)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빛마을'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년차를 맞아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년차 사업이 씨앗을 뿌려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2년차 사업에서는 열매 수확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무극시장 입구에는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상설 공연무대 설치, 이미지월, 아트 플렛폼, 라이트 아트 설치로 시장 이미지를 더욱 깔끔하고 쾌적하게 변모시켜 나가고, 대형 멀티영상 시설을 설치해 전통시장 홍보영상 상영, 시장 내 상가 및 시장방문객의 이야기를 담아 찾아가고 싶은 무극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도록 명소화하고 맛집을 만들기 위해 '특화상품 개발', '핵점포 육성'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점포 환경개선', '상품 구색 강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진행된 주말장터인 '노다지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음성군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무극시장을 연계한 '금빛투어 패키지'도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음성군과 무극시장의 이미지 및 인지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무극시장은 2016년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1차년도 사업으로 통합브랜드 개발, 멀티방송 설비 구축, 주말 노다지 장터 운영, 어린이 무료 물축제, 고객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2월까지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