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학구조개혁평가 가집계 결과가 금주내로 각 대학별로 통보된다. 이번 통보를 앞두고 1단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충북도내 6개 대학들의 긴장모드에 들어갔다. 2일 도내 대학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금주내로 대학구조개혁평가 가집계 결과를 대학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8월 말로 예정된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종 결과를 앞두고 가집계 결과만으로 상위권과 하위권에 속한 대학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평가 결과에 따라 수시모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지난 6월 1단계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청주대, 한국교통대, 영동대, 건국대(글로컬) 등 도내 6개 대학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달 회의에서 3년간 총장과 이사장의 구속 또는 사퇴, 부정·비리가 발생한 대학의 경우 평가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다는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도내 일부 대학들은 체념하는 분위기까지 보이고 있다. 더욱이 행정 제재나 감사 처분을 받는 등 사안이 경미한 대학에게는 감점 패널티가 적용되면서 평가등급이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하위 등급을 받은 전국 37개교 중 상위 10%인 4개 대학 정도가 상위 등급으로 상향된다. 최종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의 경우 재정지원 사업 참여와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최종결과는 받아봐야 알겠지만 현재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감점패널치만 받지 않는 다면 상위등급으로 올라 갈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전국 대학생 연합 와인동아리(유니벵, UNIVIN) 회원 70명이 지난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영동 포도와인 체험투어를 했다.이번 체험은 영동 포도와인 6차산업 기획마케팅 프로젝트 일환으로 영동 포도와인산업 소개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기업형 와이너리인 와인코리아와 농가형 와이너리 컨츄리농원을 방문해 와인 제조 과정과 와인 시음을 했다.또 영동대학교 와인프라자에서 영동대 와인식품발효학과 육철 교수로부터 영동 포도와인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들은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하면서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영동와인 즉석 홍보대회와 영동와인 활용 칵테일 경연대회도 열어 온라인 이용자에게 영동와인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전국 대학생 연합 와인동아리 회장인 양승국(경희대 호텔관광학부 4학년)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동와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영동와인을 널리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대학생 연합 와인동아리(유니벵, UNIVIN)는 2014년에 결성된 대학생 와인동아리로 전국 30여개 대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가입돼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대가 충남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제2캠퍼스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올해 첫 6개 학과 1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영동대는 2016년 3월 아산의 제2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수시모집 전형에 6개학과 1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2캠퍼스의 모집 학과는 △뷰티케어과 △스마티아이티학과 △정보통신보안학과 △발명특허학과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이다.내년부터는 충북 영동대에서 이들 학과에 재학중인 2∼4학년을 포함한 790명의 학생들이 제2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영동대는 제2캠퍼스를 산업기반형 캠퍼스로 특성화해 지역에 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영동대 측은 제2캠퍼스에 들어설 본관과 도서관 등 3개 건물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영동대는 당초 2013년 3월 아산캠퍼스를 개교키로하고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지자체의 인허가 절자 지연과 영동지역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개교시기를 2014년 3월로 1년 늦추었었다. 영동대 아산캠퍼스는 음봉면 일원 14만7천320㎡의 부지에 본관과 도서관, 연구동 등 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 영동대는 보건 의료 사회복지 등의 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한다. 영동대 관계자는 "아산과 천안지역은 삼성과 현대 산업기반형 기업들이 입지한 만큼 제2캠퍼스에서 산업기반형 특성화 캠퍼스를 조성해 시대적 수요에 부응하고 융복합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내년 3월 영동대의 아산캠퍼스 개교로 제천 세명대도 수도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학·손근방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사립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가장 낮은 청주대와 가장높은 꽃동네대와의 차이가 41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2014년 기준으로 9.8%로 도내 사립대중 가장 낮았다. 반면 꽃동네대는 409.5%를 보여 청주대와 41배 차이를 보였다. 이어 중원대가 105.9%를 뒤를 이었고, 세명대가 33.5%, 서원대 24.3%, 영동대 17.8%, 극동대 12.8%이고 청주대는 9.8%로 도내 사립대중 가장 낮았다.전국의 사립대 법인의 평균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46.6%로 충북은 꽃동네대와 중원대를 제외하고는 전국평균에 미달했다. 수익용 기본재산은 사립대학 법인이 설립 경영하는 대학운영에 필요한 ㅂ용을 충당하기 위해 보유하는 재산으로 법인이 수익용 재산을 충분히 보유해야 소관 대학에 필요한 경비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 수익률은 2014년 기준으로 영동대가 6.9%로 가장 높았고 꽃대 4.5%, 극동대 3.5%, 청주대 2.7% 순이었다. 2013년의 수익률은 극동대가 5.1%로 가장 높았고 영동대 4.1%, 꽃대 3.3%, 청주대 2.5%를 보였다. 2013년에 비해 2014년 수익률이 증가한 대학은 청주대 0.2%, 서원대 0.1%, 영동대 2.8%, 꽃대 1.2% 늘어났다. 사립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수익률은 기본재산 총액의 3.5% 이상 연간소득이 있어야 하나 충북은 이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이 3개 대학에 불과했다. 도내 한 사립대 관계자는 "대학설립운영규정 및 시행규칙에는 대학의 연간 학교회계 운영수익총액에 해당하는 금액의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충북의 경우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타 시도의 사립대보다 낮은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고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와인을 비롯한 발효식품 제조와 호텔식음료서비스를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 학과가 있다.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는 지난 2007년부터 전신인 식품공학과에서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해 건강과 세계화의 상징인 와인을 비롯한 발효식품 제조와 와인, 커피, 칵테일 등 외식 식음료 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와인의 제조부터 서비스까지 교육하는 4년제 대학 학과다.포도의 고장 영동의 지역적 특성과 연계한 전문적 교육을 위해 이 학과에서는 현직 소믈리에와 바리스타로부터 직접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졸업생들이 3가지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국내유일의 와인관련 국제화 학과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군은 토종와인 제조업체인 와인코리아를 비롯해 농가형 와이너리 43여 곳이 조성돼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여는 등 국내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하는 '지역발전국제포럼 2010'에 참가한 장 폴 쉐마린느(Jean-Paul-Chemarin) 프랑스 보졸레 시장과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감독이 영동대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이 대학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는 지난 2013년 1월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프랑스 폴 사바티에(Paul Sabatier, 뚤루즈 3)대학과 와인분야로 처음 학술교류 및 교환 학생 제도 협약을 체결해 현재 다수 학생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특히 2008학번 임형빈 군은 현지 대학원 석사과정 수학중이며 양 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영동와인의 기능성 성분 강화를 하고 있다.◇와인 소믈리에 분야 독보적 학과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의 눈부신 활약들은 각종대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소믈리에 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한국국제소믈리에대회 대학생부문 2010년 이지해 학생이 금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한국국제소믈리에 경기대회, 대전충청소믈리에 경기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대다수의 상을 휩쓸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와인전시관, 와인셀러 등 최고의 시설과 실습조건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공부하는 와인플라자 건물에는 와인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와인전시관은 물론 1천 여병의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와인 저장고(cellar)를 비롯 전 세계의 와인을 직접 시음할 수 있는 전용 와인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이 최고의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와인과 발효식품의 제조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와인을 비롯한 주류양조 설비와 발효식품제조설비도 갖추고 있다.◇커피와 만나다 현대 식음료 서비스 산업에서 요구하고 커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함양을 위한 이론교육인 커피학 개론, 바리스타의 기본자질을 배울 수 있는 바리스타 실습과 전문가로 가기위한 필수 과정인 로스팅과 라떼아트를 배울 수 있는 로스팅 및 라떼아트 실습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졸업생은 모두 (사)한국커피협회 인증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취업에 강한 특성화 학과지역적 특색과 연계해 다양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는 특성화 된 학과들을 무기로 2012년 취업률 100%(6월 1일자)을 비롯 최근 3년간 평균 80%이상을 기록하며 취업명문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2013년도 졸업생 박수진양은 영동군의 와인산업팀에 9급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되는 등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졸업생들은 아직 졸업도 하기 전에 국내 유수의 호텔들과 식음료 업계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만큼 그 실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 도시행정학과 백기영교수의 저서 스마트도시이야기(2014년 동방문화사 발행)가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 출판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고 학술 분야 출판 활동 고취, 국가 지식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10개 분야 320종의 신간도서를 선정 공고하였는데, 스마트도시이야기가 기술부문에 선정된 것이다. 스마트도시이야기는 저자가 10여년간 도시계획, 지역정책 분야에 관해 피력해 왔던 칼럼을 중심으로 저술된 것이다. 책은 제1부 도시의 미래를 바라보자, 제2부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추구한다, 제3부 도시에 디자인을 접속하자, 제4부 도시만들기 이슈가 무엇인가· 등 4부 101가지의 도시이슈 및 미래지향적 도시이야기로 꾸며져 있다.세종도서는 구 문화부의 우수도서 제도로써 세종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종당 1천만원 이내로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1천400여 곳에 배포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는 29일 교내 2015 글로벌 영동대 3D 프린팅 아이디어 공모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지난 6월 9일까지 약 100여점의 출품된 작품을 심사한 결과 대상 이 대학 도시행정학과 박혜인(21·3년) 양이 '슬라이딩 머신' 작품으로 대상(영동사랑상품권 50만원)을 스마트IT학과 남두현(25·4년) 씨가 '확설이가 달린 탁상용 휴대폰 거치대' 작품으로 최우수상(영동사랑상품권 30만원)을 수상했다.이외 5명의 학생이 우수 및 장려상을 받았고, 경찰소방행정학부가 단체전 대상(영동사랑상품권 50만원)을 수상했다.황재효 교수는 "본 대회를 통해 우리 대학교 학생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 프린팅의 과학기술의 관련 지식과 소양을 쌍하 창의적으로 가치를 창조하고 행동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영대인으로서의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재학생들이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일손이 귀한 지역 농가를 위해 하계방학 농촌 봉사 활동을 실시 한다.올해 유난히 가물어 일손이 귀하고 메르스 여파로 대학생들의 농활도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한 영동대학교 '팥두알 자원봉사단'과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 100여명은 18일부터 2일간 봉사활동을 했다.이들 학생들은 방학 시작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영동관내 손길이 필요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포도알속기, 고추따기, 계곡 정비, 마을환경개선등의 농촌 봉사 활동으로 지역 농가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실시했다.농활에 참가한 사회복지학부 안희성(25)씨는 "사실 메르스로 인해 농활을 할까 말까 많이 고민스러웠다. 하지만 영동은 발병과 격리자가 아직 보도된바 없기에 학생들과 협의 하여 농활을 했다"며 "덥고 힘들긴 하지만 지역 농가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뿌뜻하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경영학부는 (사)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실시된 (사)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이 대학 경영학부 오상영 교수, 서용성 교수는 경영학부 4년 김형준 학생 외 3명 등과 공동 연구해 두 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최근 들어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재해 안전 분야의 논문을 발표했다.ICT 융·복합을 접목해 안전재해로부터 위험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발생되는 신호에 의해 강제로 작업을 중단 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방법론을 제안해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경영학부 오상영 교수는 "향후 수도권 10개, 충청권 10개 기업과 산학공동연구 MOU를 맺고, 연간 1천만원 이상의 연구비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취업까지 연계하는 긍정적 선순환 구조의 학과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형 학과 운영시스템 구축을 구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취업이 어려운 요즘 2015년도 경영학부 졸업생들은 유망기업으로 인정받는 그린광학, 인광그룹, 삼성문화센터, 에넥스, 포커스컴퍼니 등에 취업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학생들이 '1회 6.25 전쟁기념 독서 감상문 대회'에서 금상 등 대학부 상을 휩쓸었다.이번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1회 6.25전쟁 기념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학부 수상인원 5명중 4명이 영동대 경찰소방행정학부 학생들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1회 6.25 전쟁 기념 독서 감상문 대회는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헌정회 등이 후원했다.수상자는 △금상 경찰소방행정학부 김대환(2년)군 △은상 경찰소방행정학부 박예지(1년)양 △동상 경찰소방행정학부 김재윤(1년)군△장려상 경찰소방행정학부 송호승(3년)군 등이다.박예지 양은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인 영동사랑투어중 노근리 평화 공원을 견학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때 6.25를 직접 경험한 해설가분의 이야기들이 금번 대회 감상문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서 지난 20일 세바영(세상을 바꾸는 영동대학교)이란 주제로 이색 특강을 실시했다.세바영(세상을 바꾸는 영동대학교)이란 요즘 TV에서 특강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강연 100도', '세바시'와 같이 유명하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인사가 아닌 영동대 재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담은 이야기를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 강연은 토목환경공학과 2학년 김정현군의 '행복의 초점', 화장품학과 4학년 황성필군의 '성공의 길은 당당함과 긍정적인 마음', 간호학과 4학년 김호철군의 '자신감 UP! 열정 UP! 충전 UP!', 사회복지학부 1학년 안온비양의 '행복은 멀리서 찾는게 아니라는 것을', 화장품학과 4학년 한상윤군의 '꿈과 비전 및 나의 학교 생활 노하우'란 주제로 5명이 했다.강연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강의료와 Y²Star 장학금 포인트 부여 등이 제공 됐다.이날 경찰소방행정학부 박준영 학생은 "같은 학우들이 강연을 한다고 하여서 큰 기대를 안하고 참석하였는데 강연을 듣고 스스로를 많이 반성하게 됐다. 우리 학우들의 꿈과 비젼에 대한 본인 생각들을 더 듣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기업의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군에 따르면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산업과학고 등 6개 학교와 관학 협력 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에 고등학교인 영동산업과학고, 대학교는 구미폴리텍대학교, 대전폴리텍대학교, 영동대학교, 충북도립대학, 충청대학교 모두 5곳이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군수, 여철구 군의장를 비롯해 함승덕 충북도립대 총장, 이한림 대전폴리텍대학교 기획처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전형적인 농업군인 이 지역의 인력 수급 여건을 극복하고 내년말까지 조성될 영동산업·황간물류단지 등 입주 예정 기업의 원활한인력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영동지역 기업의 구인·구직 정보 제공, 고용안정 정보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취업 알선 협조,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협력 등이다.영동군청 김현구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 통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며"산업·물류단지 입주할 기업에 맞춤형 인력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가 지난 19일 50회 발명의 날 발명분야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행사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특히 이날 발명특허학과 3학년 윤아경(21)양이 개인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난해 발명의 날 행사 에서는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황재효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으며 학생들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영동대는 매년 발명의 날 행사에서 각종 상을 받았으며 올해도 장관상을 수상해 발명 분야의 명실상부함이 입증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라유빈(2년·여)양 등 69명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들은 1인당 3건의 발명품까지 출품, 복수로 수상해 금상 15명, 은상 32명, 동상 96명, 특별상 2명 등 모두 145개의 상을 휩쓸었다.이번 대회는 특허청 주최로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다수의 관련 부처가 후원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등 해외 24개국 260점이 전시돼 자웅을 겨뤘다.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은 지난 9년 동안 전국의 모든 발명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제패해 왔다.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 55명이 참가해 금상 39명, 은상 83명 등 모두 198개의 상을 받았다.특별상을 받은 라유빈양은 "선·후배들과 열심히 토론하고 연구하고 지도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발명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3개나 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발명기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국내 최초로 개설된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는 발명에 쏟는 에너지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대통령상인 대한민국인재상 4명 배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특별상 등 569개 수상, 5년 연속 장관상은 물론 국내 최다 특허청 발명 장학생 13명 선정과 특허청 출원만도 수 백 건에 달하는 등 2004년 학과 개설 후 11년 동안 세운 발명기록은 기네스 수준이다.독일 등 해외 25개국 170점, 국내 130점 등이 출품해 자웅을 겨룬 2014년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는 참가한 71명 전원이 수상하며 1인당 최고 6건의 발명품을 내 복수로 198개의 상을 타 세계이목을 끄는 등 전국 모든 발명대회와 국제대회까지 제패했다.이 공로로 황재효 학과장이 2014년 49회 발명의 날 처음으로 지도분야 최고 표창인 근정포장을 수상했고 5년 연속 학생분야 최고 표창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대학 발명특허학과가 이처럼 전무후무하게 국내발명은 물론 세계발명대회까지 휩쓸고 있는 것은 전문가를 통한 실무위주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차별화된 동아리 활동에 있다.전원 참여를 원칙으로 하는 동아리에서는 아이디어가 발명품 혹은 상품이 되기까지의 노하우가 위로부터 아래로 자연스럽게 전수되는 운영시스템을 갖고 있다.또한 머리를 맞대야 하는 경우도 많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과 보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명은 자연스럽게 탄생된다.더욱이 발명의 구체적인 모습은 특허출원으로 이어져 그에 따른 수상은 당연한 결과다.이 때문에 타 학과 학생들은 어학자격증이나 기사자격증으로 채워지는 평범한 이력서가 대부분인데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은 특허출원과 각종 발명관련 수상실적이 워낙 많아 이력서 두 장 이상은 기본이다.여기에 학과도 특성화 돼 있는데 창의적 발명가, 벤처기업가, 발명지도교사, 특허전문요원, 변리사 양성을 목표로 개설돼 있으며 1인 30건 특허출원, CAD 자격취득, 최첨단 3D 프린팅 실습, 공학이론 학습을 필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 전 학년 개인학습, 토론학습, 동아리활동, 발명캠프 및 교육활동 등을 통해 전문인재로서 자질을 튼튼히 한다.특히 지난 2010년 7월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발명교육학회를 만들어 매년 발명관련 학술논문발명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마인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 때문에 사회진출도 기업들이 원하는 응용력을 갖춘 인재배출로 100%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특허법인 특허명세분야, 특허기술거래 및 특허가치평가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일반기업체의 지식재산권분야 뿐만 아니라 특허공무원, 국책연구소와 기업연구소 특허분야에도 취업은 물론 벤처창업, 특허컨설팅, 발명교육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글로벌 리더들이다.지난 2004년 1회 신입생 30명으로 시작한 발명특허학과는 개설 11년 만에 영동대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학과로 자리매김하면서 현재 황재효 학과장을 중심으로 윤상원, 류승헌 교수 등 국내최고의 교수진이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으로 발명진흥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내일은 50회 발명의 날이다. 올해도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 60여명이 차가해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황재효 학과장은 "지금까지 영동대 발명특허학과가 보여준 발명특허 실적은 국내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교육현장에서 교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더해져 얻은 열매"라며 "앞으로 발명특허학과는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발명특허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