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제22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오는 10월6일까지 참가작품을 접수한다.대상은 초등학생에 해당되며 작품 수는 1인 1점 이내로, 어린이가 창작하고 손으로 쓴 작품이어야 한다. 장르는 시 또는 산문 형식으로 5가지 주제(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 우체국택배, 가족, 이웃사랑) 중 하나를 정해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로 작성해 전국 각 우체국 금융창구에 제출하면 된다.대회는 예심을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우정사업본부 소속)이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된다.또 입상자 2천여명에게는 기념메달과 상품이 증정되고, 지도교사 9명에게는 감사패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입상자는 오는 11월14일 개별통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시상식은 11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우표 2종 110만장을 21일부터 판매한다.전국 우체국에서 동시 판매되는 이번 기념우표는 백제의 수준 높은 문화와 정신이 되살아나기를 기원하며 금제귀걸이와 백제금동대향로를 디자인해 넣었다.김영수 청장은 "이번 기념우표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8월부터 도로명주소를 사용한 다량우편물에 대해 요금 할인혜택이 적용된다.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요금별납우편물 2천통 이상 또는 요금후납우편물 1천통 이상 발송할 경우,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면 1%의 할인혜택을 준다.도로명주소는 우편집중국 또는 배달 우체국에 우편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올 1월부터 시작해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는 6월말 기준 이용률이 34.1%에 불과하다.이 같은 원인으로 우체국 집배원들은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두 가지를 모두 외워야 하는 업무상 애로를 겪고 있다.김영수 충청우정청장은 "도로명주소가 하루빨리 정착하려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다량우편물 요금 할인을 통해 집배원들의 업무 애로를 해소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이 조기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우편집중국 또는 가까운 배달우체국에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우표가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동시 판매된다.충청우정청에 따르면 제작된 우표는 모두 6종 126만5천400장으로 마스코트인 점박이 물범 3남매와 대회 종목인 볼링, 스쿼시, 리듬체조, 레슬링, 크리켓 등이다.김영수 청장은 "이번 우표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기념물로서 45억 아시아인의 추억에 남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21개국 우편 고위급 대표들이 한국의 IT기술 기반 우편물류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16일부터 20일까지 케냐, 남아공, 수단 등 아프리카 21개국 정보기술책임자 27명이 '아프리카 우편고위급 정보통신기술(ICT) 워크숍'에 참가해 한국의 선진기술개발과 IT기반의 선진 우편물류 현장을 방문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는 국내 포스트 아이티(Post-IT) 프로젝트와 기반 물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우편물류시스템 운영 전 과정을 살핀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워크숍이 국내 Post-IT가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수출 지원을 위해 충북도와 함께 2014년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충북지역 업체가 해외수출물품이나 샘플 등을 우체국에서 국제특송(EMS)으로 발송할 경우 물류비의 13%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물류비의 20%를 지원한다.업체가 한국무역협회 또는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회원사인 경우 우체국에서 국제특송(EMS) 발송 시 물류비 13%를 할인 받을 수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43-230-9723), 충청지방우정청(☏042-611-1143)으로 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보내는 구호물품에 대한 배송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우정청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사태로 진도군과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3개월 동안 무료배송을 진행한다.구호물품이나 우편에 '안산 단원고', '진도 실내체육관' 등으로 주소를 적어 보낼 경우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발송하는 구호관련 우편물도 무료 취급대상이다.진도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임시우체국이 마련돼 우편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금융업무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마련한다.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해 응모작이 5만여 점에 달할 정도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 관련 내용이면 된다.오는 5월15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를 받으며 입상자는 오는 6월27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대상(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10명)은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20명)과 장려상(100명)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상과 지방우정청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입선(2천명) 등 입상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우체국FC(Financial Consultant) 모집을 위한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충청지방우정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우체국 보험과 우체국FC에 대한 소개, 선배 우체국FC의 성공스토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체국FC로 채용될 경우 전국 2천700여 개 우체국 어디서나 보험모집 활동이 가능하다.급여는 보상금, 수수료, 수당으로 구성되고, 개인 영업능력에 따라 고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우편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 국내 기본통상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이 가능한 '영원우표'를 발행했다.추억의 인물 시리즈로 발행되는 이 우표는 모두 3종, 136만 8천장이다.이 추억의 인물 시리즈 우표는 우리시대 각계 영웅들을 추억하기 위해 근현대 인물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담고 있다. 앞서 첫 발행에는 야구선수 장효조와 최동원이 실렸고, 이번 시리즈에서는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를 우표에 담았다.우표에는 시를 통해 민족의 한을 달래주었던 민족시인 3인의 모습과 그들을 대표하는 시 구절이 실렸다. /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1일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한 '2013년 안전경영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전경영 연도대상은 직원의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분위기 확산을 통해 사고 감소를 실현하기 위한 행사이다. 청우정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생활화 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우체국마다 시설물의 점검과 개보수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365일 무사고 운동을 펼쳐왔다. /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지적재조사'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20일부터 발행한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적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로 기후변화와 산업개발 등으로 변형, 훼손된 것이 많다. 실제 지적도와도 맞지 않아 토지분쟁, 개발사업 지연 등의 많은 사회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세계적 표준에 맞는 미래형 '디지털 지적'을 제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종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지적재조사'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20일부터 발행한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적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로 기후변화와 산업개발 등으로 변형, 훼손된 것이 많다. 실제 지적도와도 맞지 않아 토지분쟁, 개발사업 지연 등의 많은 사회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세계적 표준에 맞는 미래형 '디지털 지적'을 제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종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 포스트마케터들이 우편사업 활성화에 나선다.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5일 포스트마케터 30여명으로 우편사업 마케팅 정예요원을 구성하고 새희망·새출발 전진대회를 가졌다.지난해 9월 발족된 '포스트마케터'는 충청지역 32개 총괄우체국에서 선정된 우편분야 핵심인재로 통상우편, 소포우편, 국제우편 등 전 분야에서 홍보,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신규 포스트마케터 명함 증정, 전략회의 등으로 진행됐고 타임캡슐 우체통을 이용한 '1년 후 나에게 엽서 보내기'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8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