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5일 국민의힘 이양섭(진천2)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이 의원은 전체 35표 중 22표를 얻었다. 도의회는 국민의힘이 27석,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대 도의원에 이어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 회장·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은 국민의힘 유재목(옥천1)·민주당 이의영(청주12) 의원이 뽑혔다. 도의회는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동료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샀던 인물이 의장으로 선출됐다"며 "의장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막중한 책무를 다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이 미래 지역 음악계를 이끌 주역을 발굴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기획연주회 '2024 영 비루투오소'를 위한 협연자 오디션을 연다. '영 비루투오소'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통해 협연자를 뽑고 선발된 학생들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관악, 현악, 피아노, 성악으로 전 분야에서 5명 내외 협연자를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본인 또는 부모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2가지 요건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는 자로 공고일(6월 24일)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0세 미만이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7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립예술단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술가로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
[충북일보] 청주 자생한방병원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약을 후원한다. 충북도체육회와 청주 자생한방병원은 25일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청주 자생한방병원은 충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5년간 체력 증진을 위한 한약을 후원하기로 했다.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이 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맞춤 진료와 기타 편의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 시 자기공명 영상장치(MRI)와 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검진부터 추나요법, 침치료, 도수치료, 한약 처방까지 체계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청주 자생한방병원의 따뜻한 후원이 10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은 "충북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청주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속해서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특정 후보자의 지지자와 선거사무 관계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청주시 모 선거구 후보자의 지지자인 A씨는 선거사무 관계자 B·C씨와 사전 공모해 식사 자리를 마련한 뒤 후보자와 또 다른 선거사무 관계자 등 12명에게 35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선거사무 관계자의 경우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종료됐지만 앞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행위는 면밀한 조사와 함께 엄중 조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5일 농협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을 방문하고 '2024년 충북농협 현장경영'을 행보를 펼쳤다. 이날 현장 경영은 강 회장을 비롯해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발전 방향과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기치로 열린 이번 현장경영은 △조합장 건의 사항 및 추진계획 보고 △충북농협 업무보고 △회장 조합장과의 대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농협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업무보고에서 "충북 우수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촌 인력 공급 확대, 여름철 농업재해 대응 등 주요 당면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금은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 임직원 모두가 절박한 심정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충북일보]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충북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국회부의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박 의원이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면 충북에서 다섯 번째 국회부의장의 주인공이 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몫의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충북 최다선인 박덕흠(4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룸에서 국회부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민주당은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5선의 우원식 의원, 부의장에 4선의 이학영 의원이 선출된 바 있다.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을 보좌하고 부재시 이를 대리하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의 부의장과 선수를 맞춰야 한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는 개원 초기부터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냉혹한 평가를 반성하고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일한다는 믿음을 얻는 것이 우리 국회가 바로 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은 민주당 출신 5선 국회 부의장을 배출할 만큼 충청도에서도 진보세가 매우 강한 지역이다"며 "이런 곳에서 내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을 수개월째 방송통신심의위원 미임명했다는 이유(직무유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형법 제122조 직무유기이자 동법 제123조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 위법행위를 일삼는 윤 대통령을 공수처에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입틀막' 통치로 언론의 자유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특히 야권 몫 방심위원 추천자의 위촉을 7개월째 미루며 방심위를 언론 재갈 물리기의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25일 대표이사실에서 ㈜진인프라(중부본부장 송영선)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인프라는 청주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이 후원금을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 본부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과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인프라는 1986년 ㈜한국통신기술에서 출발해 2006년 분사를 통해 설립된 IT기업으로 서울 본사 외 충청권의 중부본부 등 전국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ICT 기반의 정보통신망 설계·컨설팅·구축·유지보수, 고객 맞춤형 솔루션, 클라우드, AI 서비스 개발, 양자 암호화 기술 개발, 기업 모바일, 상품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회사와 임직원이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독거가정, 취약계층, 투병중인 환우 등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도 내외가 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5~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2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찾아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화천군 우수사례를 통해 충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현행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천군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만들기를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여 전국 최초로 교육복지과를 설치하고,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는 등 돌봄서비스와 교육 지원뿐 아니라 주거정책까지 다양한 정책에 힘쓰고 있는 지자체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재단 관계자와 충북도와 도내 시·군 여성친화도시 담당공무원, 시민참여단, 컨설턴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단은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 사업운영 시스템 등 돌봄과 교육을 넘어 주거까지 아우르는 화천군 교육복지 정책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유 대표이사는 "보육과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화천군의 우수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하는데 재단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충북의 여성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단양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용장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와 올누림센터 방문, '도민과의 대화' 도정 보고회 등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수해 위험지역인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교량 안전, 하천 호우 대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재해 복구 공사 공정률은 84%이며 주요 구조물은 집중호우 전 공정이 완료됐다. 이어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공사 현장과 오는 26일 개관하는 올누림센터를 방문해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등을 살폈다. 올누림센터 내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이민 배우자 가족센터 통·번역사, 프로그램 강사 등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충북일보] 이어 단양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인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용도지역 심의 기간 단축과 군이 추진 중인 '비치파크 조성 사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도정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중부내륙 시대를 열기 위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7월 7일까지충북도자치연수원 내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에서 최광근 작가의 'TO BE CONTINUED Part 4. 웃는 옹기(투 비 컨티뉴드 파트 포. 웃는 옹기)'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작실험실에서는 공예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고 공유하기 위한 릴레이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4~19일 입주단체인 청주공예협회가 'Part 1. 그래서'를 주제로 입주 보고전을 펼쳤고 이어 죽시 양창언 작가가 'Part 2. 대를 잇는 전통, 익숙한 아름다움'을, 최아인 작가가 'Part 3. Re: start(리스타트)'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옹기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예술적 가치와 쓰임새에 주안점을 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숨 쉬는 그릇'인 옹기를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데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최광근 작가의 제2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옹기장 정학봉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은 최 작가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초대 작가, 인사동박람회 초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휴진 강행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최근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지만 서울의대 교수진이 무기한 휴진을 닷새 만에 중단하면서 의료계의 휴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25일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26일까지 재직 교수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무기한 휴진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2일 임시총회에서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던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측 결정에 지지를 보내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비대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던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서울의대의 휴진 철회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의협은 27일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을 29일 범의료계 위원에서 결정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비대위 측 한 관계자는 "무기한 휴진 재논의 결정이 투쟁을 아예 중단하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부 회의를 통해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료계 내부에선 이미 의대 정원이 확정됐고 병원의 경영난과 환자 피해도 극에 달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의 휴진은 명분도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 전기제어과 3학년 학생 40여 명은 25일 지역 우수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견학했다.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직접 알기 힘든 기업의 내부 공정 시스템을 살펴보고,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청주테크노파크(청주TP)와 충북도가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 인재의 매칭을 통해 상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우수기업 발굴 및 모집 등이 있으며, 충청권 중소·중견기업과 청년을 대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청년 취업률을 증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며, "졸업 후 취업하게 될 수도 있는 회사를 미리 견학하고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5일 도내 과학중점학교(금천고·세광고·영동고·청주고·청주중앙여고·충주고 등 6교) 관리자와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 내실화와 수업·평가 혁신을 통한 학생탐구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김차진 경북여자고등학교장의 'IB를 통해 생각을 끄집어 내는 수업' 주제의 특강과 황원빈 시흥매화고등학교 교사의 과학중점학교 우수 운영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IB교육과정의 시사점을 과학중점학교의 수업과 평가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안과 학생 탐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과정과 과학 탐구활동 강화를 통해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연구, 이공계 진학역량 강화 및 과학 체험활동 등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과학중점학교 협의체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 컨설팅 및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중점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청주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당직 전담사가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한 전수점검 결과와 긴급 특별 안전점검 실시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난 24일 청주 한 고교에서 운동장 개방을 위해 교문을 열던 경비원 A씨는 낡은 경첩이 분리되면서 쓰러진 접이식 철문에 깔렸다. 사고 직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대전지방노동청은 1999년 설치된 철제 교문을 지지하는 경첩이 낡아 분리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발생 뒤 도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 유·초·중·고, 특수학교에 설치된 접이식·슬라이딩 철제교문을 전수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된 515곳 중 철제교문은 258곳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철거 후 재설치가 필요한 교문은 17곳(초 3곳·중 2곳·고 11곳·기관 1곳)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32곳(유 1곳·초 18곳·중 5곳·고 8곳)이다. 이외 209곳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시설 정문·후문 등 안전점검표'를 도내 학교에 배포하고, 철제교문이 있는 285곳 중 재설치와 보수를 요청한 49곳
[충북일보] "지속가능한 지역의 거버넌스를 통해 함께 협업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킹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충북 지역과 중앙 정부와의 연결, 충청권 지자체·기업체·대학·연구원·공공기관의 연결을 위한 '가교의 장'이 열렸다. 지난 24일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2024 충북대학교 지·산·학·연 브릿지포럼'이 개최됐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10회차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계자들이 정책 활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 충북Pro메이커센터,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 명예교수회가 공동주관한다. 정부의 에너지·산업·과학기술·무역통상 등 정책 방향과 공공기관의 창업지원, 기술사업화, 국제협력 등 정책집행사례, 우수기업의 성공 사례 등의 특별강연을 통해 충북지역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1회 브릿지포럼 기조 강연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했다. 최 차관은 에너지와 관련된 대내외 정책 여건과 그간의 에너지 정책 방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상공회의소는 2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교육 △취업역량강화 △자신감 회복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지역특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충청북도, 청주시와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업무협약 분야는 △충북 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 마련·활성화 지원 △효율적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직무체험 기회 제공 △협약기관 간 보유 시설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핵심으로 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밀착개인상담, 사례관리(스트레스 관리·기업탐방 등), 자신감 회복(MBTI·의사소통법 등), 진로탐색(직업선호도검사·비전로드맵작성 등), 취업역량강화(비즈니스 매너·입사지원서류 작성 등)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자살예방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상당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경찰, 소방, 보건의료, 복지 등 관련 민·관 기관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자살 현황 및 자살예방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운영을 통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건축공사장과 장기방치건축물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터파기 토공사 현장과 착공 후 오랜 기간 방치된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상태, 지하굴착, 절·성토 붕괴 및 토사유출 대비 실태, 수방계획 및 수방자재 관리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두꺼비생태공원 내 원흥이방죽에서 생태교란종인 '리버쿠터' 1마리를 포획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획된 리버쿠터의 등갑 크기는 25cm이다. 리버쿠터는 국내 거북류(자라, 남생이)와 서식지에 대한 경쟁 유발 우려가 있어 2020년 3월 30일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시는 양서류생태공원(두꺼비생태공원, 맹꽁이생태공원, 산남생태공원)에 더 많은 개체의 생태교란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생태교란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두꺼비생태공원의 '청개구리못'에서도 외래종 새끼거북이 2개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개체는 성체가 산란한 것으로 추측된다. 시 관계자는 "산란으로 생태교란종 개체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견 시 빠른 포획·퇴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25일 315회 1차 정례회 9차 회의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국민의힘 추복성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조규룡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은 의원 만장일치로, 부의장은 투표를 통해 뽑았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316회 임시회에서 선출할 예정인 상임위원장들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옥천군의회는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2석, 진보당 1석으로 구성됐다. 추 당선인은 "군민과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미원면 행정복지센터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 5명과 그 가족을 직접 초청해 꽃다발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수 준비한 삼계탕 식사도 제공했다. 원명기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시지회 미원분회장은 "점차 젊은 세대들에게 소외되고 잊혀가는 6·25의 역사에 대해 기억해 주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용감하게 투쟁했던 참전용사들의 역사를 대대손손 기억하고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존경을 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6·25전쟁 74주년 기념식'을 열어 6·25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최민호 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박란희 시의회부의장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2보병사단 세종경비단원들이 참전용사에게 맵시 꽃을 달아주는 의식과 함께 6·25전쟁 참전국 국기입장,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꿈의교회는 이날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랜 세월 전쟁의 상처를 안고 고통을 견뎌온 참전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번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우리 모두 안보의식을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열린 시청 1층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시민 참배와 역
[충북일보]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편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등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배우 소냐, 국악인 김산옥, 가수 강태관, 부활, 테이, 요요미 등도 무대에 오른다. 우천 시에는 서원구 사직동 소재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 전시회 '잇다, 품다'가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통합 청주시 탄생과정과 발전사뿐 아니라 통합 이후 성공적인 성과들과 청주시 미래비전까지 볼 수 있다. 단순히 나열된 전시가 아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스팟과 꿀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기념주간의 핵심은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