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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충북도 'K-푸드 수출·탄소중립 실천' 협력 맞손

  • 웹출고시간2024.05.30 16:30:33
  • 최종수정2024.05.30 16:30:33

김영환(왼쪽) 충북도지사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9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충북도가 K-푸드 수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뜻을 모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29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K-푸드 수출 확대와 탄소 중립 실천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 우수 농수산식품 해외 진출 지원과 수출 확대를 위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방안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민 먹거리 책임 기관인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충청북도와 공사는 지난 2022년 4월 업무협약을 맺고 K-푸드 수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도민과 세계인들에게 '저탄소 식생활'을 널리 전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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