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 14명 배출

  • 웹출고시간2024.06.04 11:13:41
  • 최종수정2024.06.04 11:13:41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중증장애인들이 동료상담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최근 중증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동료상담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발달·지체·시각·뇌병변·신장 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당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자기선택권과 결정권 표출을 위한 기초교육과 상담실습, 서류작성법 등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상담실습 기간을 거쳐 장애인동료상담가로 활동하게 된다. 장애 당사자 간 상담을 통해 자립생활 정보제공과 사회활동 지원 역할을 맡는다.

한 수료자는 "교육 과정에서 내 마음의 아픔도 치유할 수 있었고, 앞으로 자립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동료상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동료상담을 통해 경험 공유와 서로의 아픔 치유가 이뤄지고,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내 당당한 자립이 가능해진다"며 "이번 수료자들이 전문 동료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