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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시행

만 60세 이상 군민 대상 연중 선별검사

  • 웹출고시간2024.06.04 13:03:25
  • 최종수정2024.06.04 13:03:25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선별검사 담당자가 지역 주민 검진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한다.

군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단양'을 구현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치매 선별검사)을 연중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은 6월부터 어상천보건지소에 치매 선별검사 담당자를 파견해 주민들이 지정된 날짜에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달 결과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조호 물품(위생 소모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 검진은 인지 선별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으로 치매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이 있는 마을에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420-3312∼9)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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