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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혈관튼튼 운동교실' 상반기 운영 성공적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4.07.11 10:33:43
  • 최종수정2024.07.11 10:33:43

충주시민들이 혈관튼튼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운영한 '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6주간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근력 및 유연성 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 제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얻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종 수료자 42명의 사후 측정 결과, 평균 근육량 0.8㎏ 증가, 체지방률 2.7% 감소, BMI 0.6㎏/㎡ 감소, 콜레스테롤 6㎎/dL 감소 등 눈에 띄는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최종 수료자의 61%인 26명이 체지방률 1% 이상 감소하는 등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운동 후 하체가 탄탄해지고 근력이 강해진 것을 느꼈으며, 운동을 일상적으로 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현재 '3기 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진행 중이며, 4기는 9월부터 모집하여 10월 초 운영 예정이다.

운동교실 참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충주시 당뇨교육센터(855-3555~6)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은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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