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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적정 시비 캠페인…질소비료 10a(300평)당 2㎏ 줄이기 추진

  • 웹출고시간2024.07.11 11:15:33
  • 최종수정2024.07.11 11:15:33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주는 웃거름으로, 출수기 기준 20~25일(어린 이삭 1~1.5㎜)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음성지역 벼 출수기는 중만생종(삼광, 황금노들 등) 8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 8월 10일, 조생종(운광, 오대 등) 7월 30일로 예상된다.

벼는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적기에 적량을 사용해야 한다.

비료 주는 양은 맞춤비료 기준 10a당 10~15㎏내외로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 상황을 고려, 가감해 시비한다.

밑거름 시비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4~5㎏를 시비하며, 완효성 비료를 시비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된다.

군은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10a당 2㎏를 줄이는 적정 시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적정시비 캠페인에 많은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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