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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로컬푸드협동조합·기업인협의회와 먹거리 활성화 협약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4.07.15 16:00:07
  • 최종수정2024.07.15 16:00:07

음성군이 15일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음성군기업인협의회와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 조병옥 군수,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음성군기업인협의회와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협약식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소비를 위한 행정 지원과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로컬푸드협동조합과 기업인협의회는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과 기업체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를 약속했다.

앞서 음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 과제로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를 총회에서 결정했다.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산물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해왔다.

김필종 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보와 지역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인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학교 급식에 치중된 로컬푸드 소비를 기업체까지 확장하고 더 나아가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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