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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재즈협회 '기쁨의 화가 앙리 마티스' 공연

25일 오후 7시 30분 충주 호암예술관
마티스 작품 오마주한 창작곡 10곡
'이카루스' 등 미디어 아트로도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07.15 14:52:00
  • 최종수정2024.07.15 14:52:00

충주재즈협회 '기쁨의 화가 앙리 마티스×joyful jazz(조이풀 재즈)' 공연 포스터.

ⓒ 충주재즈협회
[충북일보] 충주재즈협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기쁨의 화가 앙리 마티스×joyful jazz(조이풀 재즈)'을 공연한다.

'2024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 공연은 프랑스 대표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재즈로 오마주한 공연이다.

마티스의 후기 작품 중 컷-아웃(종이 오리기) 기법으로 제작된 '재즈' 시리즈를 미디어아트와 창작재즈곡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충주재즈협회의 총괄 기획자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김세영이 창작곡 10곡을 작곡했다. 충주재즈협회 소속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창작곡 10곡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재즈협회는 마티스의 대표작품 '이카루스', '서커스', '마음' 등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이며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김 피아니스트는 "극한의 고통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작품에서만큼은 기쁨과 행복을 추구했던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통해 우울과 좌절감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에게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말자는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공연 관람 △마티스 엽서 △블랜딩 커피·차가 포함된 가격이다. 300석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2980-2928)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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