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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공정율 55%

후반기 2년, 100대 공약 속도

  • 웹출고시간2024.07.15 14:16:07
  • 최종수정2024.07.15 14:16:07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은 5대 분야(지역경제, 균형발전, 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 100건이다.

이 가운데 64개 사업은 정상 진행 중이고 21개 사업은 완료했거나 이행후 개선·강화하고 있다고 군은 평가했다.

대표 공약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지난달 기준 공정률 55%를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46개 모든 마을에 1억원씩 지원해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설,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한빛복지관 준공, 군민체육센터·금빛체육센터·금왕파크골프장·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을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음성시 승격의 기틀 마련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해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4.89㎡)을 처음 넘어섰다.

군은 2022년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만들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공약사업 예산을 우선 편성할 예정"이라며 "후반기 2년간 100대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음성시 건설'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음성생활체육공원 전경.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사진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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