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보건행정과 직원 40여 명이 지난 25일 덕산읍 농가를 찾아 디딤씨앗 싹튀우기 등 일손이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지난 24일 지역내 노인 여가복지시설 경로당의 위생, 영양 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에 위생과 안전,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진천읍 행정리 취적마을을 찾아 59호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갖고 경로당 도배와 외벽 도색, 환경정화, 재난 취약계층 실내 리모컨 LED 등 교체 등을 위해 100여 명의 봉사자가 마을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 주관으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건강 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의 건강,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으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마을별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주민력 강화 교육은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충청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준환 교수가 진행을 맡아 지역사회복지의 이해, 구성원들의 역할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력과 지역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시청각 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마을 건강 복지계획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좋은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5월 넷째 주를 돌봄 활동가 지원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가족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돌봄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 장기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해 추진됐다. 올해는 영유아와 초등 돌봄 영역에 더해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영역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돌봄 활동가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돌봄 활동가의 업무적 역량 강화와 심신 치유 역량 강화 2가지 카테고리로, 근무 중에 발생·목격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대처방안과 처리 절차에 대한 교육과 근무 중 지쳐있는 심신을 치유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돌봄 활동가 여러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돌봄 서비스 질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 25일 오전 8시43분께 진천군 진천읍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붕형 창고(200㎡)와 폐연료제조기 1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전통적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2024 증평장뜰들노래축제'를 내달 15~1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의 주제는 '신고동락(新古同樂) 장뜰에서 얼쑤'다. 첫날인 15일은 길놀이와 화평기원제, 사물놀이, 줄타기, 어린이합창, 문경모전들소리 시연 등 문화공연을 펼친다. 16일은 전국사진촬영대회 개막식과 두레농요시연, 물고기 잡기, 버블쇼, 감자캐기, 떡메치기, 오카리나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첨던지기, 얼씨구절씨구 들노래 소리꾼을 찾아라, 전통복장 맵시자랑, 새끼꼬기 등 현장 경연대회도 연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향토유적 12호인 증평장뜰두레농요는 농사의 고단함을 흥겨운 노래로 승화해 낸 노동요"라고 소개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24일 증평읍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을 찾아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요인 확인, 화기 취급안전수칙, 자율안전점검 등 소방관서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등학교(교장 최선미)가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중등부U-15) 6대6 축구대회'에서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대회로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열렸다. 옥동초등학교는 여자부에 출전해 11명의 학생 선수들이 멋진 역량을 보여주며 전승 우승을 거머쥐었다. 6학년 진민주 학생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득점왕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결승에서 온양여자중학교를 만나 접전 끝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학교는 매일 아침 기본기 연습을 반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등학교 팀, 타 초등학교 팀을 초청해 연습경기를 갖고 경기 영상 촬영 및 분석을 통해 끊임없는 전력 강화 및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내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진천군에 있는 기숙사(원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이며 임차료(월세)의 80% 이내(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 최대 6개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기업당 최대 5명 이내로 신청 근로자 중 신규 채용자(입사 6개월 이내)가 1명 이상이고, 신청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이어야 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사업은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전년도 사업 미 수혜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참여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27일까지로 수행기관인 진천상공회의소에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이나 진천상공회의소 누리집(https://jincci.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3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2회 장애인권영화제를 열었다. 이날 영화제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 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021년 제18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상 우수상'을 수상한 영화 '니얼굴'이 상영됐다. 영화 '니얼굴'은 장애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선사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 정은혜씨가 캐리커처 작가로서 세상과 소통하게 된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권영화제를 통해 장애가 서로 다른 모습 중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다름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다채로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노인과 결연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21년 1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 25가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홀몸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월면 지사협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을 1대1로 연계해 운영하며, 분기 1회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노암4리에서 생산되는 쌈채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물슈서비스가 구축됐다. 증평군 노암4리(둥구머리마을)와 지역의 퀵서비스 업체는 23일 노암4리 농민이 생산하고 만든 농산물인 무농약 쌈채소와 샐러드를 증평군 주민들이 소비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둥구머리마을에서 생산된 무농약 쌈채소를 이용해 샐러드를 생산하면 증평의 고고퀵서비스에서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배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농민생산자와 지역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농산물 퀵서비스 물류체인을 구축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둥구머리 쌈채소는 매일우유 청주지사와 온라인협업으로 청주시내 매일우유 회원들에게 판매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 23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 노인 102명을 초청해 증평 장이익어사는 마을에서 고추장만들기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군과 우석대·진천지역건축사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천지회가 농촌 빈집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빈집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하고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 가로경관 훼손, 화재 또는 붕괴와 같은 안전 문제 발생 등 사회문제에 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김규석 진천 지역건축사회 회장, 박영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천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진천군은 농촌 빈집을 조사하고 정비·활용을 위한 홍보와 행정적인 지원, 우석대는 지역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빈집 활용 아이디어 발굴과 활용 방안 모색, 정비 활동 참여키로 했다. 또 진천 지역건축사회는 빈집 정비사업 추진 시 건축설계, 시공, 건축물 해체계획서 자문을 지원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천지회는 빈집 중개업무로 빈집 보수 후 활용 시 임대차계약 등 계약, 문서작성 등을 지원키로 했다. 진천군은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진천형 해비타트 사업(빈집 보수)'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진천 /
[충북일보] 증평군은 23일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12회 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증평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주최로 열린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지역 내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 회원 80여 명은 단체전 4개 팀과 개인전 12조로 나뉘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열을 가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23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탐방에는 한국교통대 재학 중인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생과 한국교통대 입학 홍보대사 '한꿈' 소속 학생들이 일일멘토로 나섰다. 일일멘토의 학교생활 및 전공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한 탐방은 공과대학과 인문사회대학 기숙사 등을 둘러보고 학식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들은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꿈을 키웠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문상초(교장 최종홍)는 23일 이정수 개그맨을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육아의 비결'에 대한 특강을 갖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진천군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독서지도·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군에서 전문 책놀이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정자, 김금주, 유해노, 윤세진 4명의 전문가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독서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한윤주 씨가 영어강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학원 수강이 부담되는 아동들에게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소그룹 강의를 제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성오)는 23일 소방활동 중 부상을 입은 최성일(47) 소방교와 김민식(28) 소방사에 대해 위로와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증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가 실시된다. 군은 2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내달 3일 설계공모 응모자 접수를 실시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 송산리 816-2번지 일원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공연장과 작은영화관, 청년창업지원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은 기존 노후화된 문화회관을 대신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과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해 증평군 복합문화타운의 완성작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설계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설계공모 응모자격 등은 군 누리집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말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복합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는 총보상비 1억원 범위에서
[충북일보] 진천군은 치매교육학과와 치매컬처학과 장수대학 졸업생 28명을 배출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장수대학 과정을 통해 치매교육학과 10명, 치매컬처학과 18명의 어르신이 학사모를 쓰게 됐으며 졸업장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을 건네받았다. 23일 열린 졸업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졸업앨범과 인지 강화 꾸러미가 담긴 졸업선물을 전달했으며, 즉석에서 장수 사진을 촬영해 졸업앨범 첫 장에 붙이는 행사도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3일 '세상의 모든 레시피' 대표인 요리연구가 노고은씨를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노고은 대표는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퓨전음식부문 국회의장상(2021년)과 조리기능장 취득(2023년), 각종 심사위원 등 국내외 외식분야 활동을 하면서 63회 충북도민체전의 만찬을 총괄진행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국내에서 3번째 정지궤도로 운영될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 개발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국가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기간은 7년(2025년∼2031년), 총사업비는 6천8억원 규모다.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은 천리안위성 1호와 천리안위성 2에이(A)호에 이은 국내 3번째 기상위성이다. 오는 2031년 발사돼 적도 상공 3만6천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이다. 최근 지구와 우주의 기상환경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실시간 위험기상 탐지·예측에 최적화된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과 과기정통부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해 향후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로 정지궤도 위성을 산업체가 주관해 개발할 계획으로, 주관연구개발기업은 참여 연구기관과 함께 위성 체계종합·
[충북일보] 증평군이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 제거에 나섰다.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보강천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증식해 토종식물 생육을 방해하고 주변 식생을 고사시켜 생태계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 있다. 군은 충북도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연구용역 시·군별 분포현황 자료를 토대로 이달부터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효과적인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5~6월에는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이후 열매 맺기 전 예초기 등을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교란 식물은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통해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