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매포읍청년회(회장 서형국)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초청해 '매화골 봄맞이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은 매포초 5학년 황현성군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맞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용석 단양공장장은 "매년 이 행사를 열어 지역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두 손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가는 신랑 신부에게 축복과 감동의 박수갈채가 쏟아진 지난 25일은 모두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됐다. 이번 결혼식은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에서 2020년부터 사회적 자립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하비전스쿨'의 성과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의 성공적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모두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된 주인공은 우다빈(32·제천특수교육지원청 행정실무원), 이승연(3·세하앤 근로)씨로 이 둘은 중증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1993년 충북육아원에서 이하의집(중중 장애인 거주시설)로 함께 전원해 27년 이상 동료이자 친구로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또한 이씨는 2021년, 우씨는 2023년 지역사회로 거주 전환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영위해 오고 있다. 부부 모두 결혼식은 꿈에 그리는 것이었으나 사회복지법인 다하에서는 이들의 애틋한 사랑과 관계를 건강한 가정으로 발전시켜 살아갈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붙여 추진했다. 다하비전스쿨의 핵심 가치는 '선택'과 '책임으로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도 필요한 사항들은 전적인 지원보다는 함께, 또는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해 결혼이 색다른 이벤트
[충북일보] 제천시가 화재 및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요 취약 분야별 개선 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건설국장 총괄하에 제천시 안전 역량 개선 TF팀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TF팀은 시청 16개 부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2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역 안전 분야인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서 현재 제천시 안전 역량 분석 및 문제점 도출과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보완점을 매월 확인·이행하고 이를 통해 매년 공개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등급 상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지표인 화재 및 자살률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 관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취약지 안전 점검 운영,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훈련,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해 화재 사망자 수 감축에 집중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여러분
[충북일보] 단양 경찰서가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단양읍 일원에서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업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단양읍 일원(PC방, 노래방,호프집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사항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을 확인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의 경우 실제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와 △청소년 보호법 홍보자료 배포 △청소년 유해 전단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박희규 서장은 "앞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과 불시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엄전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솜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와 군경, 소방관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 먼저 국가유공자라면 3곳의 리솜 리조트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반자는 3인까지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은 스파 이용 시 본인 60%(안면도는 50%), 동반인 3인까지 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부 리오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자녀 가능)에 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각 프로그램 이용 시 해당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나라 사랑 이벤트도 열려 오는 6월 8일 전 사업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태극기 그림 완성하기, 태극기 관련 퀴즈 맞히기 등이 펼쳐지고 15일부터는 말일까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깜찍한 군복 체험 이벤트가 이어진다. 여기에 아빠의 군시절 부대 마크를 찾아 달아보는 재미도 있고 6월 한 달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진짜 태극기를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역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무료투어도 마련해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자양영당과 박달재 옛길을 돌아보는 의병의 길 투어를, 22일 스플라스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트랙터와 관리기 등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는 작업 특성상 안전장치가 부족해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기에 제천시에서는 농가에 안전 수칙을 준수한 농기계 사용을 지속해서 당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으로 노력해 왔다. 임대 농기계 출고 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연중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순회 수리 교육 차량 증차 및 인력 충원을 통해 1개 조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주행형기종 농기계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사업(농기계 추돌 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전파)과 더불어 안전 표지판(경광등, 반사판) 부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1천대 이상의 주행형 기종 농기계에 안전 표지판을 부착,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단양군 또래 상담 연합캠프'를 1박2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또래 상담 연합회 구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내 또래 상담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상담자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래 상담자들은 다양한 팀 강화 활동과 토론 세션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상호 교류의 중요성을 배웠다. 선배와 후배 또래 상담자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았다. 참가한 한 또래 상담자는 "이번 캠프로 많은 친구와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선배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또래 상담자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래 상담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합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를 지속 개최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청소년상담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와 방병철 정무보좌관의 황금 인맥이 화제다. 제40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맞아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하 메시지는 모두 출연료 없이 이뤄졌으며 김 군수와 방 보좌관의 넓은 인맥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박춘섭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단양홍보대사 김연경 배구선수, 가수 박구윤, 개그맨 조세호, 야구선수 이대호, 정근우, 개그맨 임하룡 등 수많은 인사가 무려 '40'이라는 특별한 회차를 맞은 축제를 축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드높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웹소설 예비 창작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컨설팅 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웹소설 작품 연재, 공모 등을 계획 중인 만 17세 이상(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지역 내 예비 장착인 10명이며 교육 신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소식·알림→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inano@korea,kr)로 발송하거나 제천시청 미래정책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반지로 세상을 흔들어', '너의 한을 말해봐'를 집필한 인기 작가 고경진(작가명 고갱) 멘토의 창작 강의(4회)와 함께 작품 컨설팅(20회)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미래정책과(641-51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은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 특화사업으로 제천 창공에 입주한 웹소설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예비 창작인의 창작 능력 개발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급변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완화를 위한 '2024년 힐링디지털 문해학교'의 학습자를 공개 모집한다. '2024년 힐링디지털 문해학교'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문해자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생활 능력 향상,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교육부 '2024년 성인문해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달 2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고유번호증을 가진 단체대표가 5명 이상의 비(非)문해 교육생 모집 및 교육 장소 확보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 디지털 학교'를 통해 비(非)문해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자긍심 회복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비(非)문해자 없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 문의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okjcedu.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저 강박증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세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노인가구가 많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 강박증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세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첫날 수혜자들은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사회봉사 대상자들 또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박용만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활용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낡은 공동주택 시설물을 유지·보수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김문근 군수 공약사업인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설치 등 17개 단지를 신청했고 건축 분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단양읍 두진아파트 등 13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5억8천9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선정 단지 수는 7단지에서 13단지로 5단지가 늘었으며 예산은 3억6천400만원 증액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누수가 발생한 옥상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등이다. 김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예산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용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우리동네 공공기관 이리저리 산책하기-우·공·이·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계획'의 하나로 제천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을 방문해 일일 직업체험 및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용두초 학생 72명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 24일 제천경찰서 및 제천소방서(두학초 29명 참가)에 이어 앞으로 4차례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 내 초·중 6개교 20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참여 공공기관 수를 늘리고 지원받는 학생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공공기관 현직 직업인을 롤모델로 삼아 학생들이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도내 북부지역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수박 수영장'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유치원 특색활동 '생각이 자라는 책 놀이터'와 연계해 그림책을 음악과 춤, 무용이 어우러진 종합 무대 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은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의 원작인 안녕달 작가의 '수박 수영장' 그림책을 읽고 기대감에 부푼 채 공연장에 도착해 음악에 맞춰 박수로 호응하고, 등장인물의 대사에 대답하고, 커다란 수박을 머리 위로 굴려보는 등 뮤지컬 속에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관람했다. 유아들은 "노래와 춤이 재미있었어요", "뮤지컬 관람할 때 지켜야 할 약속을 잘 지켰어요", "우리 유치원에도 수박 수영장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그림책하고 비슷한 점도 있었고 다른 점도 있었어요"라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담임 교사는 "이번 수박 수영장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관한 관심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단양읍 장미 터널에서 장미길의 향연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 철쭉제 기간 중 단양읍의 명소인 장미 터널에서 만개한 장미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열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지역민과 단양을 찾은 관광객 4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바람개비 길, 장미 포토존, 장미 손수건 만들기, 대형 새총 쏘기, 먹거리 장터 등 보고 먹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갈대소리 색소폰, 단양 버스커즈 공연과 꽝 없는 뽑기 행사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방문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점순 위원장은 "장미 터널은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도 연이 깊은 곳"이라며 "위원들이 장미 터널 포토존과 바람개비 길을 꾸미고 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장미와 함께 단양의 색다른 모습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 사랑운송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철쭉 HERO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단양생태체육공원 야구장을 출발, K워터 단양수도지사까지 왕복 3㎞ 구간을 걸으며 플로깅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는 '미션 투 칠드런'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김승희 가족' 구성원들은 "행사를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사랑운송 봉사단을 통해 아름다운 단양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남서울농협과 범농협 도농협동 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았다. 남서울농협은 최근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3리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는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을 어의곡3리 명예 이장으로 위촉했다. 이 사업은 도농 상생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는 농협과 지역 농촌 마을을 연결해 마을 숙원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남서울농협과 단양소백농협은 단양농산물 직거래와 무이자 선급금,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도농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남서울농협은 김치냉장고와 믹서기를 지원하며 어의곡3리 마을회관의 숙원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은 "어의곡3리 마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과 교류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파묘'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일은 29일 오후 2시, 오후 7시와 30일 오후 7시 30분이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뤘다. 2024년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이며 지금까지도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과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제작한 장재현 감동의 연출력이 더해져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소백산에 활짝 핀 철쭉을 배경으로 열린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대한모터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4개국 6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 스탁, 루키, 학생부 종목으로 열렸다. 총상금 480만 원 규모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를 수여했다. 대회 결과 학생부 김용후 선수, 여자 루키 조혜언 선수, 남자 루키 김태중 선수, 여자 오픈 일본 Miki Tory선수, 남자 스탁 강상구 선수, 남자 오픈 김다운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모토서프를 배워 온 단양군민 4명이 이번 대회에 처음 참석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 제40회 소백산 철쭉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24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모토서프 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환성을 끌어냈다. 박원홍 대한모토서프연맹 대표는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선수단과 단양군 관계자분들께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7일 한송초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경주를 그리는 마음'의 저자 김종민 작가를 초빙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가는 '경주를 그리는 마음' 그림책을 만들게 된 계기와 그림책 속 경주 문화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내용과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에 대한 답변을 듣는 질의응답과 그림책의 장면을 따라 그리며 자신만의 '경주를 그리는 마음' 그림책을 만들어 보고 읽은 책에 작가의 사인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때 경주 여행을 갔던 일이 기억났어요", "작가님과 함께 그림을 그려보아서 좋았어요",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작가님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 이번 시간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추진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민관이 단양군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군은 지난 27일 군과 군의회·향토기업 간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 2024년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한인호 성신양회(주) 대표이사, 김성직 ㈜지알엠 대표이사, 정구일 ㈜태경비케이 대표이사, 전근식 한일시멘트(주)·한일현대시멘트(주) 대표이사, 조계홍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소속 근로자 '단양군 주소 갖기' 동참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 방안 △(주)성신양회 노후 벽화 환경개선 협조 △충청북도지사의 관심 사업인 단양형 스마트팜 조성 등 군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기업 대표들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인구, 경제 등 지속되는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군 상생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솔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교류에 계속해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상생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29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5월 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올해는 '담배 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만㏊의 삼림이 담배재배를 위해 사라지고 있으며 토양 비옥도를 고갈시켜 다른 작물의 재배도 어렵게 만든다. 이에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금연이 꼭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하고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로 금연 실천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고려인 6가구 및 제천시민 6가구와 함께 제천시 재외 동포 지원센터에서 '고려인 동포와 하나 되는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 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연계해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가치) 있는 오늘! 맛있는 자원봉사'를 추진한다. 이는 △고려인 동포와 하나 되는 가족봉사단 발대 △제천시 기업연합 자원봉사단과 연계한 봉사활동 실시 △한국 및 고려인 문화 교류 체험행사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숲 체험활동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로 이주한 재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고려인 등 이주민을 제천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데 일조하며 장기적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는 '고려인 동포와 하나 되는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논하며 상호 소통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낯선 이주 환경 속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휴일인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적십자봉사관을 찾아 봉사자를 격려하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 시장과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시청봉사회, 나눔봉사회, 의림봉사회, 명심봉사회, 무지개꿈봉사회, TMA봉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시장은 급식소를 방문한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김 시장은 "매주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크게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남성렬)는 매주 토요일 적십자봉사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터 급식 봉사를 통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 사업 대상자 19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 학생 근로 사업의 참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8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 특례 22명, 특정 근무지 33명, 일반 31명을 선발하며 특히 이번부터 다자녀가구 대상자를 '자녀 2명 이상인 세대'로 변경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각 선발 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하계 학생 근로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