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 제145회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상임 지휘자 류성규의 지휘로 펼쳐지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이번 음악 여행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을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무지개 너머로',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들려준다. 테너 류정필의 힘찬 목소리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도 선사한다. 특히 예술성과 대중성의 양면에서 뮤지컬 사상 초유의 성공을 거둔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하이라이트를 청주시립교향악의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소프라노 하나린과 테너 류정필이 듀엣으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오늘 밤', '오페라의 유령'을 환상의 하모니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이은선, 바리톤 박영진이 뮤지컬 사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유학기제 현장 수업에 나서기로 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운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만 12학급에 대해 직지 교육을 실시한다. 행복교육 지구사업의 하나로 시작하는 이 교육은 주입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박물관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교육에 나서는 사업이다. 특히 자유학기제 직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활자 체험 등 다양하게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학교로 직지지도사를 보내 2교시 동안 직지 사전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금요일에는 직지 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 IT콘텐츠를 접목하여 새롭게 개편한 박물관 관람은 물론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직접 시연하는 금속활자 주조 체험과 근현대전시관에서의 납활자 및 컵 전사 체험을 통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도 체험하게 된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4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드보르작 편이 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 사단조 작품 46번으로 후기 낭만파에 속하는 작품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음악과 함께 민족 음악의 정석으로 꼽히는 곡이다. 두 번째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무대로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번이 연주된다. 드보르작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미국과 체코의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2007년 도미하여, 줄리어드 스쿨 예비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했고, 제15회 성정 전국음악콩쿠르 대상, 제3회 앙드레 나비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등 국내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다. 마지막 무대는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사장조 작품 88번이 연주된다. 이곡은 1889년에 보헤미아에서 작곡한 곡으로, 당시 프란츠 요제프 황제에게 헌정되기도 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제44회 정기 연주회 거장의 발자취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4일 오전 11시 '反성폭력 운동과 #Metoo'를 주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여성 시민단체, 성 주류화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여성재단은 출범 후 1년간 교육·정책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내주었고, 충북 여성계가 단결하여 현안들을 잘 풀어갈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의 거점 역할을 해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미투와 함께하는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충북대학교 총여학생회 부회장 주순하(22세)씨와 충북 성주류화 컨설턴트 교육생 최강윤(33세)씨가 다짐문을 낭독했으며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의 '反성폭력 운동의 흐름과 #Metoo 운동'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Metoo 운동 관련 법·제도 현안',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연구 노동자의 '충북 지역 反성폭력 운동의 현황'의 발표도 이어졌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성평등 공감 충북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한 해
[충북일보] 충청북도 지원으로 출범한 지정예술단의 순회 공연, 극단 청사의 '흥부와 놀부'가 5월 2일부터 시작된다. 충북지정예술단은 문화 예술 소외 계층을 찾아 연극의 진수를 보이고 특히 아이들에게 교실 밖에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은 줄거리를 중심으로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많이 담는다는게 특징이다. 공연은 5월 2일 음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5월 9일 단양문화예술회관, 5월 15일 오창목령사회복지관, 5월 16일 보은문화예술회관, 5월 18일 진천군민회관, 5월 23일 증평문화회관, 5월 24일 영동난계국악당, 5월 25일 제천문화회관, 5월 29일 옥천문화회관,5월 30일 충주학생회관 등이다. 극단 청사는 서원대학교 극예술연구회가 1985년 전국 대학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중적인 상업 연극보다는 순수예술 작품에 힘써, 우리 지역 연극 예술계의 문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충북문화관에서 25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자연, 바람, 달빛 콘서트 특별한 봄을 부르는 소리, 생황과 25현 가야금 연주, 남창가곡' 공연을 실시한다. 한국의 소리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생황과 남창가곡은 우리에게 생소한 음악으로 이번 연주는 신비함을 간직한 특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가지 음을 동시에 낼 수 있는 생황(최명화 KBS국악관현악단원)과 남창가곡(정경현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전수 장학생)은 정악 가곡의 한 형태로 옛 선비들이 말다툼하듯 한 형식인데, 음색의 느낌이 변화무쌍하며 여유있게 흔드는 멋이 일품이다. 또한 25현 가야금(신민정 청주시립국악단)연주는 우리 지역 전통 음악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은 생황 연주(섬 집 아기, 재즈와 생황이 만날 때), 25현 가야금(고향의 봄, 뱃노래) 등이 연주된다. 더불어 남창가곡의 초수대엽, 우락얼락 등의 공연은 충북에서 생소했던 음악으로 우리전통 음악의 내밀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남대 최대 축제인 영춘제가 5월 13일까지 열린다. 영춘제 기간 중에는 휴관 없이 개방되며 월요일은 사전 예약 없이도 승용차를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다.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운영한다. 평일에는 동호인 통기타, 색소폰, 난타 등 재능기부 공연이 열리며 주말에는 군악대 퍼레이드, 직지팝스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등의 공연이 열린다. 이외 어린이 웅변대회, 퓨전 국악, 마술,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빅밴드 공연, 가요 한마당 등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며 보물찾기, 사생대회, 폰카 콘테스트, 풍선 나눠주기, 버블쇼, 태권도 시범 등도 열린다. 행사 기간 각종 체험도 많아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비눗방울, 우드 공예, 캐리커처, 꽃차 시음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전시도 즐길 수 있는데 수목분재 전시,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육종 육묘 작품과 시·군 야생화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연병철 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는 전국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됐으며 이번 영춘제는 어느해보다 볼거리가 많은 축제"라며 "가족들이 많이 참여 즐겁고 행복한 새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인재들이 전국 단위 문화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상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상상네트워크는 2018 청주 문화 특화 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기획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전국 문화 기획 네트워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 2회의 정기 모임과 2차례 특강, 1차례 사례 탐방, 전문가 기획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상상네트워크 참여자들은 3포세대 젊은이들의 커플매칭 프로그램 '월하정인', 서로 다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프로그램 '우리 서로 다른 하루', 사창동 일대 버스킹 공연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문 소통 프로젝트'까지 3개의 사회 통합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25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당에서 맑고 단아한 울림의 가야금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유현가야금 동아리의 재능 기부로 포근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성금련류 가야금 짧은 산조'를 시작으로 '자장가', '춘접무곡', '달하 노피곰', '아리랑·진도아리랑'의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이하여 지역 내의 문화 공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봄이 무르익은 4월, 가야금 곡조로 우리의 전통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울림이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라며, 유현가야금 동아리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므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23일 오전11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직지와 금속활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금속활자 교구 상자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재인식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공동으로 금속활자 주조 기술을 활용한 체험 교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고려시대 금속활자 주조법과 직지를 핸즈온 체험을 바탕으로 실물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직지와 금속활자 같은 어려운 내용을 모형으로 제작해 직접 어린이들이 만져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으로 개발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교구상자 제작에 필요한 예산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부담하고, 활자 복원 기술의 자문과 영상 촬영을 위한 시연 등의 제반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협조한다. 제작된 교구 상자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에 보급돼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충북 전통 공예의 장인 정신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주한 영국문화원과 공동 주관으로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34일간 영국 런던의 주영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문방사우-선비의 벗'을 주제로 국제 교류전을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공예를 소개하는 2018 런던 공예주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충북의 공예를 '선비 정신'으로 해석하고, 선비의 벗이라 불리는 네 가지 물건인 '문방사우'를 제작하는 장인들을 소개하게 된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문방사우를 재현하는 한지장 안치용, 필장 유필무, 먹장 한상묵, 벼루장 신명식의 작업 영상과 작품이 전시되고, 낙화장 김영조, 사기장 이종성, 악기장 조준석 등 9명의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 선비의 방을 연출한다. 개막식에는 조직위 관계자와 용호성 주영 한국문화원장, 로지 그린리스(Rosy Greenlees) 영국 공예청장, 베스 맥킬롭(Beth Mckillop)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부관장, 영국대영박물관 관계자와 영국 내·외신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충북발전연구원이 참여한 청주 선비 이득윤의 삶을 담은 국·영문 학술 자료도 함께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우리 고장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인 '청주를 거닐다'를 28일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 2천 년 역사의 청주는 오랜 전통 속 많은 문화 유산과 인물들을 남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땅에 살았고, 여기에 묻힌 사람들의 자취를 찾아가는 코스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4월 28일 첫 번째 답사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어떻게 살것인가'를 주제로 기암서원-영조대왕 태실-쌍천서원-묵정영당-신채호 사당 등을 답사한다. 이후 독립 운동에 몸바친 사람들의 자취, 한글 창제와 세종대왕, 조선 말기를 소송의 시대로 만든 묫자리 다툼, 청주의 멋 옥화구경과 미륵산성, 청주 서쪽을 지키던 부모 산성과 얽힌 이야기, 본 뜰만한 도시 전주, 그리고 미호천에 자리 잡은 사람들 등 모두 아홉가지 주제로 답사가 진행된다. 박상일 청주문화원장은 "우리 지역 문화의 꽃은 역사로부터 출발한다"며 "책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청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도서관은 미취학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발달 단계의 이해와 책을 통한 육아 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 교육 '그림책과 함께 사라진다. 살아진다' 특강은 차시별로 그림책을 읽어보고 다음과 같이 마음을 나누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1차시 그림책의 활용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기, 2차시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 계발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3차시 건강한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4차시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 나누기, 5차시 전래 동화를 통해 들여다 본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등이다. 이는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 에릭슨의 심리 사회 발달, 애크만의 기본 감정,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프로이드의 성격 이론 등 아기 발달 단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부모 교육 강좌는 매주 목요일 5회로 구성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창립 1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11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反성폭력 운동과 #Metoo'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의 '反성폭력 운동의 흐름과 #Metoo 운동'이라는 주제 발표와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Metoo 운동 관련 법·제도 현안',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연구 노동자의 '충북 지역 反성폭력 운동의 현황'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유영경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정희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 김주향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김현정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의 지정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성평등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성평등 충북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립박물관은 기획전시실에서 24일부터 6월 17일까지 천년의 먹 향기 '단산 오옥' 전시회를 개최한다. 단산 오옥은 단양에서 생산된 가장 좋은 먹을 말하며 고려시대 단산 오옥이 청주 명암동에서 출토되어 보물 제1880호로 지정되어 있다. 20년전인 1998년 고운 황토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단산 오옥을 통해 청주에서 살았던 고려 시대의 선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봉규 국립청주박물관장은 "문방사우 가운데 하나인 먹은 생활의 품격을 알려주는 척도이자 마음을 정화시키는 예술품"이라며 "이번 단산 오옥 전시회를 통해 은은한 먹 향기와 예향의 감동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직지의 고장 청주에 '인류문자 서예관'과 '인류문자 공원'을 건립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청주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117일간 머물며 마지막 작업을 한 곳인데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 유산인 직지가 있는 곳이어서 이를 기념할 서예관과 공원을 건립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청주대학교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청주학연구소'와 '지역가치창출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세계문자서예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북대 김경열 교수의 '우리 문자와 세계 문자', 전 충북박물관협의회장 김영주씨의 '인류문자 서예관 및 문자 공원 건립 제안', 황경수 지역가치창출센터장의 '가치 창출 센터의 추진 전략과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외 청주대 윤정아 교수, 충북문화원연합회 신동학 사무처정의 지정 토론과 방청객 토의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인류문자 서예관과 인류문자 공원의 건립은 충북 문화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충북도민의 정서 함양 및 애향심,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청주가 인쇄 문화의 발상지로서 세계 문자 예술의 단초를 마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 '관찰자 시점' 전시회가 6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식물이라는 친근한 대상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태도와 관점을 소개한다. 관찰은 사물이나 현상을 주의 깊게 살피고 파악하는 행위로써, 미술에서 창작의 시발점이자 예술가에게 중요한 태도 중 하나다. 따라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식물이라는 대상을 분석하고 회화, 영상, 설치, 사운드, 가드닝 등 다양한 장르와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의 관찰을 소개하고 있다. 김원정 작가는 경남 고성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마당이나 집한 구석에 방치된 잡초 화분을 언어로 표현했다. 김지수 작가는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각들을 자신의 조형 언어로 풀어내어 이끼와 빛, 냄새, 촉감을 새롭게 관찰할 수 있게 유도했다. 박은영 작가는 채집한 식물의 이미지를 트레이싱지와 먹지로 전시하여, 독특한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식물로 소재로 한 설치 작품 뿐만 아니라, 회화, 디자인, 영상, 공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 이종국(한지공예), 김현묵(회화), 안준영(회화), 조아라(디자인) 등이 관찰자 시점으로 전시 눈길을 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20일 오후 2시에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기획전 '부드러운 권력'전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접근한 여성 작가들의 작품 전시로, 관습적인 관념을 깨뜨리는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화제를 모우고 있는 중이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더불어 비평가들이 전시의 의미와 작품의 해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통상 전시 중에 이루어지는 작가와의 대화가 작품의 의미를 해석하는 딱딱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이번 부드러운 권력 작가와의 대화는 작가, 비평가, 관객이 '수다'에 가까운 가벼운 자리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청주시립미술관 홍명섭 관장은 "권위와 부담을 내려놓은 '수다'가 작품에 관한 더 진실한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우민예학(又民藝學)은 우민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 예술 강좌 프로그램이다. 인문학을 중심으로 미술사 및 시각 예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된 정기 강좌로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국내 생생한 미술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국내 미술관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우민예학 2018 상반기 강좌는 백남준과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미술의 흐름과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미디어아트의 창시자라 불리는 백남준을 기점으로 전후 미디어아트의 이해와 역사를 알아보고,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중심으로 최근 미술계의 동향을 살펴보게 된다. 24일은 '기술, 예술과 미디어의 근간'이 5월 1은 '이미지의 삶과 죽음', 5월 8일 '백남준과 초기 미디어아트'의 강죄가 열릴 예정이다. 또 5월 12일은 국내 미술관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5월 15일에는 '인터렉티브 아트와 버추얼 아트', 5월 29일은 '비디오 아트와 영상 예술의 확장', 6월 5일에는 '화이트큐브에 들어온 게임 예술' 등이 예정돼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을 하나의 악단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충북과 비슷한 도세의 전북은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있으나 전북도립교향악단은 없으며 강원도도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있으나 강원도립교향악단은 없다. 충남, 전남의 경우도 도립의 교향악단은 없고, 제주도는 제주시향을 없애고 제주도립교향악단으로 개편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충북도와 도세가 엇비슷한 강원, 전북은 물론, 전남, 충남도 등에도 없는 도립교향악단을 충북에서 운영해야 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따라 기왕 도립교향악단이 창단됐으므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충북도가 흡수하여 도립교향악단으로 확대 개편,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대해 충북예총의 한 간부는 "2009년 도립교향악단이 창단될 때 교향악단보다 도립극단을 창단해야 한다며 1만 명 서명 운동까지 벌였으나 당시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로 교향악단이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세가 약한 충북에서 예산이 많이 드는 교향악단을 두개씩 운영할 것이 아니라 두 악단을 한개로 통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009년 6월 출범했다.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는 문화 강좌가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옛 그림을 보는 눈'이, 25일에는 '한국 설화와 구전신화', 5월 2일에는 '한국인의 삶과 호랑이'가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어 5월 9일에는 '한국의 세시 풍습', 16일에는 '음식으로 보는 전통 문화', 23일에는 '도자기로 보는 문화' 등의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지역 여성사 연구에 필요한 구술 기록을 수집·채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여성기록 전문가 양성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심화 교육은 지난 해 11월 기초 과정에 이어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기록 활동의 기획부터 대상 선정, 인터뷰 준비, 구술 자료에 대한 분석 및 관리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현직 기록 활동가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기록 활동의 경력과 경험이 있는 여성 및 기초 과정 수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국악단이 마련한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녹음방초 승화시Ⅲ 이산 저산 꽃이 피네'라는 봄 컨셉으로 구성했다. 조선 후기 선비들과 중인들이 풍류방에서 사랑 받았고 오늘날에도 자주 연주되는 대표적인 정악곡 영산회상 중 '유초신지곡'으로 문을 열어 후반부의 빠른 곡인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 등을 연주하게 된다. 박종선류 아쟁 산조를 장진아, 송호연 상임 단원의 2중주로 감상하고 판소리 함수연, 고수 이재훈이 춘향가 중 사랑가 한 대목을 들려준다. 아쟁 산조는 불과 50여 년 밖에 되지 않지만 독특한 음색을 무기로 상당한 저변 확대를 이루고 있다. 이어 토마스 오스번(Thomas Osborne)이 작곡한 '그림자와 춤'을 상임 단원 김연아, 유지선이 해금 2중주로 연주한다. 둘은 같은 선율을 연주하지만 제2 해금이 제1 해금의 선율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듯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봄을 맞아 경쾌하고 색다른 연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BBS 청주불교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종교 화합 무심음악제'를 개최한다. 불교, 천주교, 기독교의 종교 화합을 통한 충북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번 무심음악제는 각 종교를 대표하는 합창단 공연에 이어 가수 김연자, 장윤정, 오로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 무대로 이어진다. 관람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좌석권으로 교환 후 입장할 수 있다. 청주 BBS 사장 장산 스님은 "모든 종교는 같은 곳을 바라본다. 갈구하는 것 또한 모두 같다"며 "청주 BBS 무심음악제는 우리 사회 대표적인 종교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여는 전국 유일한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도심 속 문화 쉼터인 충북문화관에서 28일부터 6월 2일까지 토요일 오후 문화야 놀자 '신나는 토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도민 누구나 문화관을 방문하면 가족 단위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고, 특히 5월 5일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한마당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초상화 및 캐리커쳐, 콘서트, 생태 자연놀이, 실험 과학놀이, 체육 놀이, 아나바다, 추억의 사진 남기기 등이다. 참가비, 재료비는 무료이며 체험 신청은 충북문화관 카페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충북문화관(www.cbc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