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충주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전 10시50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ESG 선도도시 부문 수상을 위해 서울 롯데호텔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3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체육진흥협의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DB하이텍에서 열리는 내고장음성愛 주소갖기 사업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과 장학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리는 산불 및 화재 예방 대시민 당부 기자회견 참석.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29일 열린 48회 충북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 학교 6학년 김태희(여초부 +57㎏)와 5학년 이보윤(여초부 -48㎏), 엄정민(남초부 -53㎏) 학생은 이 대회 모든 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무극초 유도부는 이달 열리는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엄정민 학생은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하여 반드시 충북대표로 선발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79회 식목일을 맞아 2일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준비한 나무는 영산홍, 미선나무 등 8천900그루로 괴산읍 동진천 하상주차장 등 11개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배부했다. 군은 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에 대한 군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나무심기를 유도해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봄의 전령사' 미선나무 꽃 축제가 괴산군 칠성면에서 성황리 열렸다.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법인과 미선나무 꽃 축제위원회가 마련한 축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전시회도 같은 달 31일까지 열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미선나무 꽃 향기를 만끽했다. 축제 기간 직장인 밴드공연과 참가자 노래자랑 등이 열렸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미선나무로 만든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미선나무 꽃 축제는 전시회 기간을 포함해 전국에서 7천여명이 다녀가는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법인과 추진위가 정성껏 준비한 봄 향기와 함께 미선나무 향을 느끼는 시간을 방문객에게 제공한 것 같아 의미 있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축제는 '미선나무 박사'로 불리는 우종태 쌍곡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시작했다. 17년 전 미선나무를 전국에 알린다는 취지로 자신의 집 마당에서 축제를 개최했다. 당시는 이름만 축제일 뿐 동네잔치 수준에 불과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미선나무 심기 체험, 미선 꽃 차 시음회, 미선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짜임새 있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2024년 트리하우스 빌더 교육과정 1기' 참가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트리하우스'를 주제로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를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트리하우스 짓기, 나무의 성장과 변화'를 시작으로 트리하우스 완성에 필요한 △탭볼트 설치 및 플랫폼 만들기 △목조주택 기본 원리 이해 △벽체와 지붕 설치 △놀이 작업 시설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는 트리하우스를 짓는 방법에 대해 노련한 목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일찍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숲과 나무 위에 오두막집인 트리하우스를 지어 아이들의 놀이터 또는 피로를 풀거나 책을 읽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숲경영체험림 등에 트리하우스를 짓고 체험, 숙박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목조온실 만들기, 숲속 작은 집 짓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043-760-7704)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했다.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구매할 때 10% 선할인 정책 그대로 유지된다. 1인당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 원으로 유지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 할인 받아 지류형 상품권 20만 원을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 50만 원을 더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지역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26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괴산사랑상품권은 군내 1천36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구매한도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해 이어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노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15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식생활 등 6개 항목을 시행한 결과 참여자의 건강행태가 개선됐다. 이에 사업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부터는 2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참여 기간은 6개월 이상이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가능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건강 미션을 배부한다. 이어 대상자의 미션 수행 결과와 건강측정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홀몸노인에 우선적으로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노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다만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희망 노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043-871-2070~5)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정기작품전시회 개최 등 꾸준한 예술 활동으로 사진 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섭 지부장은 "다양한 자연풍경 사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사진 예술의 멋과 재미를 느끼시고, 앞으로도 사진 예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청 복도 갤러리가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 여러분께 마음의 안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는 올해 1분기 정욱자 작가의 서양화 '인연', 정향숙, 민용남 작가의 '전통민화'를 전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 올해 2분기 작품을 전시한다. '내 안의 풍경'이란 주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다채로운 자연풍경 사진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오는 6월 말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정기작품전시회 개최 등 꾸준한 예술 활동으로 사진 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섭 지부장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예산확보 전략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 이어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돼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내년도 국정과제와 군 중장기 계획을 위해 필요한 시행 사업은 120건(신규사업 49건, 계속사업 60건)이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액은 1천53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은 군정 주요업무평가에서 일반행정분야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는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읍면 지표, 공통 평가, 전화친절도, 특수시책을 평가한 후 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감곡면은 4개 분야 중 읍면 공통 정책사업 추진 실적 읍면 지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윤상섭 면장은 "지난해 면민과의 현장·소통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주민이 행복한 감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감곡면은 '찾아가는 적극행정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국외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지역 (초 19명, 중16명)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리더는 오는 9월 친환경 도시인 독일과 스마트 팜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를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앞서 글로벌 그린리더 35명은 '탄소가 기후위기랑 무슨 상관이야'의 저자 정지윤 그림책 작가와 함께 탄소와 기후위기와의 관계를 다양한 활동으로 알아봤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모두 6회에 걸쳐 방문국가 연구, 신재생 에너지 탐구, 스마트 농업과 우리 지역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 기후환경 리더로 역량을 키운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괴산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세정과 직원 25명이 지난 3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남면 마송리 과수농가를 찾아 복숭아나무 전지 작업과 봉지를 줍는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충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예비군 육성 지원으로 통합방위협의회·군인·예비군·중점자원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고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 열고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경 혼연일체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저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군·경 혼연일체의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군내 소, 염소, 돼지를 사육하는 558개 농가, 14만7천963마리로 소 458가구, 2만4천33마리, 염소 64가구, 8천마리, 돼지 36가구, 11만5천930마리다. 소는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예방 접종하고,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 농가와 돼지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 구매 후 자가 접종한다. 군은 럼피스킨 위험 시·군으로 지정돼 구제역 백신과 같은 기간에 럼피스킨 백신도 접종한다. 럼피스킨 예방접종은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소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예방접종하고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자가접종한다. 다만 4개월 미만 송아지 또는 임신 7개월 이상된 소는 럼피스킨 접종을 유예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축종별 협회에서 스트레스 완화제를 배부 후 7~8월에 추가 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자가접종 농가에서는 근육에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과 달리, 럼피스킨 백신은 피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가맹점 중 지난해 연매출액이 4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청 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음성군 일자리경제과(043-871-3613)에 미리 확인한 후,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음성행복페이는 누적 발행액 3천291억 원을 돌파해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30일까지 2023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할 때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하고 위반하면 가산세가 적용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괴산군청 재무과(043-830-3347)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4월 30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다"며 "위택스를 이용해 미리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임신부 및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5월2일 군내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다. 숲 태교는 자연 속에서 산책, 명상, 요가 등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유기농차를 마시며 즐기는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이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6)에서 받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겨울철 제설작업 우수 읍·면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수상 읍·면은 △청천면(최우수) △장연면(우수) △감물면(장려) 등 3개 면이다. 유공자는 청천면 이평리 마을, 장연면 거문마을, 감물면 구무정 마을에서 각 1명이 뽑혔다. 이들은 겨울철 강설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주택가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선정된 읍면에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3천만 원, 장려 2천만 원의 주민숙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유공자 3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로 안전한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28일 열리는 18회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명이 출전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대회 한 달 전인 지난달 28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8천463명이 신청해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풀코스(42.195㎞)는 443명, 하프코스(21.0975㎞)는 1천85명, 10㎞ 코스는 2천843명, 5㎞코스는 4천92명이 신청했다. 군은 선수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타 지역 참가자가 5천259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62%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이달 28일 음성종합운동장이 있는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지역 특산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한다. 음성군과 체육회는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고 동시에 의료지원, 구조반을 운영한다.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마라톤 동호인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괴산군에 친환경 농업 미생물을 찾는 농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하며 복합균(바실러스+효모균+유산균), 광합성균, 비엠(BM) 활성수, 고형미생물 등 12종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을 농업에 이용하면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내병성과 수확물의 광택, 당도, 저장성이 향상된다. 축산에 미생물을 이용하면 가축의 사료 섭취 효율이 향상되고 면역력이 증대되며, 가축분뇨의 악취 발생을 줄일 수 있고 퇴비 발효를 촉진시킨다. 미생물이 필요한 농가는 월, 수, 금요일 군 농기센터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괴산군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은 지난해 4천685농가에 517t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5월31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도와주는 곳으로, 농가에서 꽃봉우리를 채취해 오면 꽃밥(약) 채취기, 정선기 등 전용 장비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꽃이 펴지기 직전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를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농기센터는 꽃가루 공급과 함께 발아율 검사, 초저온 냉동실에 장기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수는 생육이 건전한 꽃의 암술과 수술 수정이 잘 돼야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올해는 개화기가 전년 대비 3일, 평년 대비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만개 기간에 갑작스런 저온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수분매개체인 꿀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고, 최근 중국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해 국내산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수분은 수정이 필요한 꽃의 암술 부위에 수술 꽃가루를 인위적으로 묻혀 주는 농작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기가 빨라 저온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공수분, 미세살수 및 방상팬 활용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에 변은정(36·시설7급), 안성찬(50·행정7급), 강윤주(27·농업9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변 주무관은 신속민원과 소속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안 주무관은 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까지 다른 부서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친절하게 응대해 칭찬을 받았다. 강 주무관은 농업정책과 소속으로 민원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신속한 업무처리로 추천을 받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고자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변은정, 안성찬, 강윤주 주무관.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괴산고등학교 앞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청소년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 자살 시도가 성인기 자살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우울·자살·불안 등의 위기상황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한편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푸른내 귀농귀촌주택'이 건립된다. 군은 올해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의 생활시설이 밀접한 곳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 곳은 귀농귀촌 등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임대주택 조성 시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은 이 사업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공간 마련으로 젊은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재)대소장학회는 지난 2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생 28명을 선발해 3천8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소장학회는 앞서 면민 또는 그 자녀로 중·고 및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았다. 김영호 이사장은 "대소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이 디딤돌이 돼 선발 학생들이 지역과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회는 장학기금 1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장학금 후원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장학회 활성화를 위한 후원의 밤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대소장학회는 올해까지 장학생 130여 명을 선발해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