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오는 15~21일까지 올해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장 제53회 시험과 기능사 제2회 필기시험 응시자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오는 4월 14일 치러질 예정이다. 기능 부분 최고의 자격인 기능장 시험은 일정 자격을 갖춘 사람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기능사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은 능력향상과 가치를 높이는 객관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취업 시 채용기업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교 재학생과 재직 근로자들이 자기 발전을 위해 많이 응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이 같은 자격시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험의 접수는 전기기능장 등 21개 종목과 자동차 정비 기능사 등 73개 종목으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이나 충북지사 홈페이지, 충북지사 전화(279-904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충북지사(지사장 전효균)가 지난 9~10일 2일 간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리조트에서 '충청권-경기권 미니클러스터 광역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충북권 메카트로닉스-경기권 자동차부품MC 교류회' 후속 사업으로 클러스터사업 광역화에 따른 광역권 간 협력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교류회에는 충청권 신재생전지 미니클러스터, 경기권 그린 M&S 미니클러스터 등 총 2개의 미니클러스터 산학연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류회 참여자들 간 교류 시간과 IT 그린부품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 및 FTA 대응전략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개 미니클러스터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충청권과 경기권의 상호 교류를 다짐하고 공동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그린부품소재 분야의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전효균 지사장은 "충청권과 경기권은 그린에너지, IT 등 유사한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연계가능 업종을 클러스터 특화업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와 같이 초광역권간 연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모적 경쟁을 최소화하고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 충북지사는 이번 교류에 이어 앞으로 호남권(군산)과 교류회를 추진하는 등 초광역권 간 연계 협력 기반 마련 및 성과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역권간 교류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상환)가 오는 18일 오후 1~5시까지 충주고용센터에서 '2012년 사업주 외국인고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관한 제도와 노무관리 방법, 문화적 차이 등의 내용을 설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원활한 고용관계를 유지하고 사업주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이수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지도점검을 1회 면제하고, 근로자 통역 요청 시 적극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043-279-9016~7)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이상영)는 지난 18일 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상환)와 '지역 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맺고 충북지역 내 기술인적자원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캠퍼스와 충북지사는 앞으로 주기적인 실무자회의를 거쳐 충북 지역HRD 관련 여러 기관단체들과 함께 연대해 체계적인 파트너쉽을 구축, 충북지역 내 기술인재 양성과 청년실업 해소 등 고용안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충북지사가 베트남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충북지역 기업체들이 상당한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KICOX 충북지사(지사장 전효균)는 지난 7~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및 호치민 경제대학교 견학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KICOX 충북지사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카트로닉스, 신재생전지, 반도체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기계·전기전자·소프트웨어·반도체 소재 등 14개 기업체가 파견됐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체는 수출계약 및 현지판매 총 판권을 따고, 나머지 기업들도 향후 수출 및 수입을 위한 판매협의를 지속하기로 협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충북 오창읍에 소재한 B&I기업(대표 김동진)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과 계약을 맺은 호치민 소재 기업(VietAuto Co.,Ltd)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해 중국 회사를 통해 개발·유지보수를 했지만, 이번에 충북 기업체와 미팅을 갖고 시험테스트를 거쳐 발 빠르게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 소재 (주)퓨리켐(대표 김한주)도 호치민 소재 Asia Tech 회사와 밧데리 재충전 소재부품을 판매하기 위한 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번에 시장개척단장을 수행한 채병용 KICOX 충청권 본부장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조성된 교류·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 베트남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통한 도내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 및 글로벌 스탠더드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 EIP 사업단(단장 반영운·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은 25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환경기술인들을 대상으로 '광역 EIP 전문가 초청 환경세미나'를 개최한다. 충북도 광역 EIP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시행하고 있는 국책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괄 주관하며, 지난 2010년 6월부터 충북 5개 시·군(청주시·청원군·음성군·진천군·증평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IP(Eco-Industrial Park)는 생태산업단지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간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원·에너지 이용 효율 극대화 및 환경오염 물질 원천적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 고동훈 팀장의 '2012년 개정 환경법(환경 정책과 지도 점검 방향)' 설명 △금오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이홍태 교수의 '폐수 처리 신기술과 폐기물 저감 배출 프로그램(환경 관리 우수 사례 포함)' 소개 △충북북부환경기술인협의회 박동근 회장의 '2012년 달라지는 환경 정책과 제도(신규 및 개정 법규에 따른 환경부 정책과 세부 내용)'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 EIP 사업단 전문환 과장의 '충북 광역EIP사업 1·2차년도 사업실적 및 3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녹색성장을 통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기술인 권익향상과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오는 4월 8일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장 제51회 시험과 기능사 제1회 필기시험을 앞드고 16~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공단에 따르면 기능부분의 최고 자격인 기능장 시험은 일정자격을 갖춘 사람만 응시할 수 있으며, 기능사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은 개인의 능력향상과 가치를 높이는 객관적 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취업시 채용기업에서 다양한 우대책을 제시하고도 있다. 고교 재학생과 재직근로자들이 자기 발전을 위해 많이 응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접수는 전기기능장 등 21개 종목과 자동차정비기능사등 72개 종목으로 인터넷 (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www.hrdkorea.or.kr)이나 충북지사 홈페이지(www.chungbuk.hrdkorea.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이 13일 충청권본부을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천안 외국인투자지역과 오송생명과학단지, 신규 조성중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을 시찰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부지를 시찰하고, 충청권 과학벨트 및 세종시와의 연계 등을 통해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 1월 30일 취임한 김 이사장은 전북 출신으로 부산대 경제학과, 일본 히토츠바시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반도체전기과장, 홍보관리관,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 김동민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22일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1회 실기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월2일 오후 6시까지다.3월1일은 접수받지 않는다. 접수 종목은 가스기능사 등 67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 접수 가능하다.올해부터는 자동차검사기능사등 12종목이 각각 통합돼 시행돼 해당 종목 응시자는 접수 시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충북지사 홈페이지(www.chungbuk.hrdkorea.or.kr), 충북지사 전화 (279-9041~9048)로 안내 받을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2일 국가기술자격시험 기사 제1회 필기시험(3월4일시행) 원서를 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 종목은 정보처리기사 등 132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 접수해야 한다.올해부터는 자동차검사기사와 자동차검사산업기사, 수산제조산업기사가 각각 자동차정비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식품산업기사로 통합 시행돼 해당 종목 응시자는 접수 시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충북지사 홈페이지(www.chungbuk.hrdkorea.or.kr), 충북지사(279-9041~9048)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오는 2월12일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제1회 필기시험 원서를 13일(오전9시)부터 19일(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접수종목은 자동차정비기능사등 63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www.hrdkorea.or.kr)이나 충북지사 홈페이지(www.chungbuk.hrdkorea.or.kr), 충북지사(279-9030~3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오는 3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15일 2012년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를 오는 4월12부터 6일간 개최하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경기위원회는 참가신청을 30일부터 2월8일까지 받는다.참가자격은 학력 및 경력제한이 없고, 대회 개최일 현재 14세 이상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입상자 선정시 우대받는다.참가신청은 인터넷(http://skill.hrdkorea.or.kr)으로 접수해야한다.대회 1위, 2위, 3위 입상자는 올해 9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산업기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아울러 지방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1위 1천200만원, 2위 800만원, 3위 400만원, 우수 100~50만원)이 지급된다.또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의 MOU체결로 취업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043-279-9031, 9035번)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사업주 직업 능력 개발 훈련과정과 비용지급 업무가 지난 1일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사와 충주(고용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청주고용센터와 충주고용센터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충북지사에서 통합 수행하려 했던 것을 충주 등 북부지역의 기업 및 훈련기관 불편 해소를 위해 충주고용센터에 별도 사무실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사업주가 훈련비용을 부담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재직근로자(기간제근로자, 단시간근로자, 일용근로자 포함), 파견근로자, 채용 예정자 등을 훈련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수 있다.지난해 한 해 충북에서는 4천704개 사업장에서 5만5천명의 근로자가 직업훈련을 받고 총 60억원의 훈련비를 지원받았다.그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HRD컨설팅 사업 △컨소시엄 등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의 가치를 높여 왔다.올해부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게 돼 산업인력공단은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평생직업능력 개발 기능이 대폭 확충하게 되면서 '평생 직업 능력개발의 중추기관'이 됐다.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기관 조직 개편에 따라 HRD사업팀을 직업능력 총괄팀으로, 국가자격검정을 담당하던 필·실기시험팀을 능력평가팀으로 변경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