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옥천 관내 중등 특수학급 36명을 대상으로 28일 보은에서 사과 따기 체험 활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중등 특수학급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자 학생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풍성한 가을 사과 농장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옥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정서 함양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줌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옥천 관내 유·초·고 특수교육대상자 68명, 학부모 25명, 교사 27명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24일 보은 사과 나무 체험농장에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과 따기 체험 활동'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자연과 농촌이 하나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연의 순수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이날 체험행사는 엄마, 아빠, 학생, 교사가 하나가 돼 자연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사과를 따고 점심도 먹으면서 따뜻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하나가 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장애학생 양육으로 인해 느끼는 힘든 일들을 자연을 통해서 치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가 기대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청산초등학교 정진숙(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정 주무관은 2013년 7월1일자로 청산초등학교에 발령받아 세입, 민원, 물품, 재산 업무 등을 맡아 청렴한 자세로 직무에 임했다.평소 적극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업무처리에 합리적이고 능동적이며 직원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조성에 공헌했다.또한 항상 적극적으로 학교행사는 물론 지역행사에도 참여함으로써 옥천교육발전에 힘써왔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의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이 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김기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한 명 한 명이 옥천교육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16일 교육지원청·옥천경찰서·협력단체등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옥천고 780여명을 대상으로 등교시간 학교정문 등에서 집중적으로 전단지를 배부해 내실 있는 홍보가 됐다.또한 학교 교사와 선도부 학생 20여명도 함께 동참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갈망하는 마음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기덕 교육장은 "함께 행복한 옥천 교육을 만들기 위해 경찰·학교·학부모·유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과 직접 소통키로 했다"고 말했다.옥천교육지원청은 23일 옥천여중·25일 옥천상고·30일 옥천중에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신나는 학교, 배움이 즐거운 학교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옥천교육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김기덕(61·사진) 신임 옥천교육장은 1일 22대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의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김 교육장은 "신나는 학교 배움이 즐거운 교실에서 따뜻한 품성을 길러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옥천교육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즐겁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선생님들이 행복교육을 실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옥천 출신으로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김 교육장은 1975년 영동 용화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뒤, 청주교대부설초 교사, 괴산 덕평초·청안초·증평초 교감, 음성 평곡초·청주 서촌초·봉덕초 교장 등을 두루거쳤다.가족으로는 부인 조선연씨와 2녀를 두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덕)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옥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박은미(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박 주무관은 2013년 10월10일자로 옥천교육지원청에 발령받아 시설공사 입찰 및 계약,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업무 등을 맡아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평소 적극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업무처리에 합리적이고 능동적이며 직원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공헌했다.옥천교육지원청 박 주무관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덕 교육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신뢰감을 쌓음으로써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뽑힐 수 있었던 것"이라며 "옥천교육지원청 또한 믿음을 주는 자랑스러운 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덕)은 21일 교육지원청 을지연습장에서 국민 참관단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국민참관단 및 각급 학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용균 교수를 초빙해 나라사랑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옥천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 중 방독면 착용 훈련, 에너지의 날 촛불켜고 근무하기 등 다양한 실제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옥천군에서 주관하는 대테러 훈련에 옥천중학교 학생들이 참관했다.조용덕 교육장은 "다양한 실제훈련 및 국민참관단 보고회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3일 옥천과 영동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고 조용덕 옥천교육장과 김진영 영동교육장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들었다.이날 보고회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협의회원, 옥천교육지원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조 교육장은 보고회에서 옥천교육지원청 현황, 기본방향, 중점추진과제, 특색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중점추진과제인 기초에서 창의까지 행복한 배움터,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 학교폭력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모두 함께하는 교육복지,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옥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사랑과 실천의 연결다리, 옥천사랑 bridge와 수업으로 말하다. 교사성장프로젝트인 교학상장 수업릴레이,줄탁동시, 마이크로티칭, 지행합일 수업동아리, 일취월장 옥천수업축제에 대해 상반기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다.이어 김 교육장은 영동교육 현황과 중점 추진과제, 특색교육, 현안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특히 김 교육장은 우려를 희망으로 기대를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행복한 교육' 구현을 위해 그동안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던 사업들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에 맞게 구상하고 있는 사업 등을 설명했다.앞서 김 교육감은 "충북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교육정책 및 공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석자와의 대화를 통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앞으로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어 함께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덕)은 8일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에서 옥천관내 지방공무원 및 당직 용역 근무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갈등관리 기법 직무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동료간의 갈등 관리'를 주제로 대전광역시 컨택센터 협회 김은숙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갈등 관리 조정의 필요성, 분야별 갈등 사례 제시 및 시연 등으로 이루어졌다.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공무원들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직장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더불어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조용덕 교육장은 "일선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주무관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교육이 직원 간 소통 향상 및 갈등 극복에 도움이 되어 즐겁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덕)은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도내 남부권 희망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학교혁신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옥천중학교 시청각실 등에서 실시한다. 이미 혁신학교를 운영해 성공적 사례를 보인 서울, 경기, 강원, 전남 지역의 강사들로 구성, 15시간으로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교육철학, 교원행정업무경감을 위한 업무 정상화, 학교혁신사례, 민주적 학교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학교혁신에 대한 개관과 이해를 넓히는 내용으로 하고 있다.조용덕 교육장은 "혁신학교는 학교민주화, 교사의 자발적 참여 문화,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등으로 학교 교육력 증대를 가져와 공교육 내실화와 신뢰를 회복하는 모델학교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앞으로 혁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조그마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군서초등학교 이희남(45·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이 주무관은 2013년 10월10일자로 군서초에 발령받아 급여, 세입업무, 물품 및 재산관리 업무 등을 맡아 청렴하고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소극적으로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뛰어난 성과를 보여 이 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또한 평소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으로 학교에 찾아오는 외부 손님을 응대해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집보다 편한 직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즐거운 학교분위기 조성에 공헌했다.조용덕 교육장은 "우리는 집보다 직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족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며 "그렇기에 집보다 편한 직장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생각은 상당히 중요하고 모두가 명심해야 할 말이다. 함께 행복한 교육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옥천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삼양초등학교 과학실 및 슬기관에서 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도예·원예·댄스·음악치료'를 10일간 운영한다.'도예와 원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결과물에 높은 작업 동기와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되며, '댄스와 음악치료'는 즉흥연주와 창작활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조용덕 교육장은 "이번 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7일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일대에서 개최한 마라톤대화에서 옥천교육 시책 및 청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옥천지역 대표 지역 행사인 8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마지막날이자 옥천 포도 금강 마라톤대회 기간에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옥천교육을 홍보했다.옥천교육지원청 마라톤 동호회는 '향수' 회원들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옥천교육 홍보를 위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한 세상, 옥천교육지원청'이라는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대회 참석자 및 군민들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물품 및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청렴서약서를 배부해 청렴한 옥천교육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받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곽정충 행정지원과 총무담당은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가 교육가족 뿐 아니라 옥천군민들에게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뢰받는 옥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8월8일까지 10일간 관내 중학교 관심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심대상학생이란 가정 내 관리가 어려워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다. 이 기간 관심대상학생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성교육, 장애인권교육, 심리치료를 하게 된다.조용덕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심대상학생들이 방학 중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인권보호와 인권노출에 관심을 가져보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시간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덕) 직원 15명은 24일 충남 계룡시와 논산시에 소재한 조선 중기의 청백리 사계 김장생 선생의 고택과 돈암서원을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청렴유적지 탐방은 청렴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청백리 정신을 학습하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청렴업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탐방에서 조선시대 청백리로 공인된 극소수 인물 중 한명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고택 및 은농재를 찾아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돈암서원을 방문해 삶의 자취와 청렴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역사 속 청백리 선현들의 삶을 유적지에서 체험함으로써 청백리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