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6일 '진천종합터미널'에서 진천군청,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안전한 진천군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의 민원 업무처리에 많은 주민이 신뢰와 만족감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온라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내용은 직원 친절도, 민원 공정성, 업무 신속성, 민원실 환경,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 사항 등 모두 12개 항목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민원인 12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 결과 민원 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4%(매우 만족 46%, 만족 38%)로 높았다. 불만족은 5%, 매우 불만족은 3%였다. 이 가운데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담당 직원의 친절도'에서 만족 이상이라고 답한 민원인이 92%로 나타났다. '업무처리 신속도'에서도 89%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민원 서비스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관해서는 친절(37%), 신속성(32%), 전문성(17%), 민원 처리 진행과 결과통지(13%), 기타(1%) 순으로 답했다. 군은 기타 의견으로 제시한 주민의 건의 사항을 중장기·단기 개선 과제로 구분해 주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매년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담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가 활발하고 민주적인 학생자치회 활동으로 풍부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탄금중 도담도담 학생자치회는 3월 학생자치회 구성 및 리더십 캠프를 시작으로 4월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행사, 5월 스승의 날 행사와 사제동행 사진 콘테스트, 6월 등교 100일 맞이 행사, 탄금 평화통일 주간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한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행사에서는 특수학급과 협업해 '점자 수화물 이름표 만들기', '장애 차별 퀴즈 대회'를 마련했다. 또 탄금 평화통일 주간에 '평화통일 앙케이트', '현충일 골든벨 퀴즈 대회'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안예지 학생자치회장은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회의를 통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민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다"며 "학우들에게 학교생활의 활력소와 의미 있는 교훈을 동시에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재돈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학생자치회 활동이 더욱 활
[충북일보] 보은군은 어족자원 감소 방지를 위해 회남면 대청호와 내북면 궁 저수지 일원에 새끼 뱀장어 1만5천여 마리를 풀어 넣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방류한 새끼 뱀장어는 고부가가치 어종이자 댐 설치 등 환경 변화로 내수면에서 멸종 위험에 처한 어족자원 유지에 필요한 어종이다. 군은 올해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치어를 방류 사업을 펼친다. 다음 달에도 새끼 붕어와 새끼 쏘가리 등 토종 어종을 구매해 대청호와 읍·면 저수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는 전염병 검사 등 검수 절차를 거친 새끼 물고기를 구매해 내륙의 저수지나 하천 등에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식과 종자 보전 등 친환경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덕만 군 동물수산팀장은 "새끼 물고기를 풀어 넣어 수중 생태계를 회복하고, 내수면 어족자원을 증식하면 어업인들의 소득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방류 뒤에도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당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군인 직업 체험을 운영했다.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하는 일과 군수품, 전투 훈련 등에 대해 알아본 후 군복을 입고 병영체험장에서 군인이 돼 체력을 단련했다. 군인 직업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저도 멋진 어른이 돼서 우리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교육행정 여성공무원 단체인 '무명회'가 최근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무명회'는 초록우산재단과 아동양육시설인 진여원에 각각 613만 1천원씩, 총 1천226만 2천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충주지역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무명회'는 충주 교육행정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4년 정식 조직돼 약 20년간 활동해왔다. 이 단체는 2023년 12월 모임 해산 시까지 충주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후원은 단체의 마지막 활동으로 이뤄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충주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무명회'의 마지막 활동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각계각층의 나눔 활동이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26일 대한국가수협회 충주지부 수노아예술단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 선풍기들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충주사랑회는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떡볶이와 치킨 밀키트 50세트를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40여가구를 위해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교현2동위원회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훈훈한 물결로 가득하다"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충주 관내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수적 수정 방안'을 주제로 통합교육지원단 상반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부대학교 초등 특수교육과 강은영 교수를 초청해 보편적 학습설계에 기반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수적 수정 방안과 함께 발달장애 학생들의 성취수준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또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통합교육의 철학을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교수·학습활동에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연수에 참석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 "학기 초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수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통합교육지원단 연수를 통해 학생 지도에 자신감도 생기고, 통합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적합한 교육을 받기 위해 특수교사뿐 아니라 통합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물때 정진헌 충북시인협회 이사 어머니의 고달픈 삶 저편에 켜켜이 찌든 물때 무심한 자식은 바쁜 나날 속에 모르고 살아왔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항상 가득 담겼던 그릇과 접시들 그 뒤편에 왜 그리도 때가 찌들어 지워지지 않았는지 어머니의 보이지 않는 부끄러움을 나는 그렇게 잊고 살아왔다 사랑하면 보인다고 하는데 왜 어머니의 뒷모습만 보이지 않았는지
[충북일보] 송석호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은 26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송 국장이 올해 공직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송 국장은 지난 1991년 6월 임용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과장, 덕산읍장을 역임하고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복지행정국장으로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송 국장은 26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썼던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앞으로 군 발전을 이끌어갈 귀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어울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어울림 정원'은 용산동 부원연립 인근 유휴지에 만들어졌으며, 충주시의 정원문화 활성화와 주민 휴식공간 제공,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1만4천여 용산동 주민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어울림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통장협의회는 작년 '꿈자람 정원' 조성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평정원을 만들었다. 이전에는 죽은 나무와 잡초가 무성해 해충 번식과 쓰레기 투기가 잦았던 공간을 활용해 에메랄드그린, 철쭉 등의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김경수 회장은 "용산동 주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정원을 즐기는 문화가 스며들길 바란다"며 "어울림 정원 명칭에 걸맞게 용산동민의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은 2023년 충주시 아름다운 한평정원 평가에서 최우수 정원으로 선정된 '꿈자람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 정원'과 형설로 도로변의 '남부정원' 등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며 충주시의 한평정원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해 최근 관내 20개 경로당을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호암직동은 경로당을 찾아 에어컨 등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요령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관리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점검도 해주고, 매번 노인들을 신경 써주며 고충을 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올해는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 관련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해 이번 여름을 무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호암직동은 지역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사곡1리 마을회(이장 연제율)는 26일 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이불 50채(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진천읍 성석리 905)에서 최근 확대되는 소비 흐름 집중을 목적으로 애플수박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에서는 애플수박을 양액으로 수직 재배하며, 단위면적 당 생산량을 늘리고, 채산성을 맞출 수 있는 적정 기술 투입 정도를 구명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과 수박 4품종의 착과 수량, 당도, 재배 특성, 방임재배의 실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진천군 수박연합회장과 함께 공동 실증 중이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에서는 2~4kg 대의 수박을 동일 면적에서 2배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 재배를 낙과, 열과, 토양 병해충, 재배상의 번거로움 없이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수박 재배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양병, 피수박, 근골격계 질환을 해소하기 위해 실증 시험포에서 수직 양액재배와 신기술을 적용,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골프존카운티 진천(대표 서상현)은 26일 진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생필품 250박스(1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무더위를 극복하면서 이웃사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단체가 있어 화제다. 증평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회장 연교흠)은 증평에 거주하는 설비·전기·중장비 관리 등 전문인력과 후원자 등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8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증평읍 미암리에서 기초생계급여로 홀로사는 A(80)씨는 "혼자서는 집을 치우고 고칠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 오셔서 집도 고쳐주고 청소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이재영 군수의 소통행정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사찰을 둘러보던 이 군수가 A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게 됐다. A씨의 집은 화장실 수도관 파열로 주방까지 누수가 발생하고 연탄보일러 내부 화구 부식으로 난방도 안되는 상태로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 군수는 관련부서에 이 사실을 전달하고 군 차원에서 도울 방법을 찾았다. A씨는 주거급여에 해당되지 않아 예산에서 집수리지원이 불가하기에 봉사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이 나섰다. 집수리는 중장비까지 동원돼 15t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주택 외부에 3년간 적재된 연탄재 제거, 배관공사와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장날 푸른내 예술장터'를 오는 30일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연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노인들을 위한 각설이 공연(양재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천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공방의 예술체험마켓과 장날노래자랑 등 문화축제로 이어진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와 협력해 실력있는 청년예술인 4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괴산군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장터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하며 모두 6번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칠성시장 거리축제인 '별별락장' 행사장에서 '별빛문화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괴산문화장터'를 열어 축제에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수 원장은 "청천시장에서 열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청천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의회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26일 1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운영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으로 증평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월말 현재 투자유치 누적 금액 6천억원을 돌파하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이 가능해졌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올해 투자 유치 누적액 6천억원을 넘겼다. 올 하반기 중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올해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이월면 사당리 일원 79만3천㎡ 규모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1월 입주 예정 기업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분양공고 8개월 만에 분양률 93%를 기록하고 현재 4만㎡ 규모 1개 필지의 분양만 남겨둔 상황이다. 문백면 문덕리 일원에 112만34천㎡ 규모로 추진 중인 스마트복합 산업단지와 문백면 은탄리 일원 1천454천㎡ 규모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각각 2023년 3월, 8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고 올해 보상 절차 착수와 착공을 앞두고 있다. 덕산읍 기전리 일원에 120만㎡ 규
[충북일보] 증평군은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스포츠센터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친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방진료와 더불어 마음더하고나누기 활동도 진행된다. 진료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차 봉사와 네일아트, 이발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민 편의를 위해 희망하는 마을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 2학년부터 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목공 △자원봉사학교 △가죽공예 △네일아트 △파티시에 △금속공예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향사 △망고보드·미리캔버스·캔바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괴산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 데이(Movie day)'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댄스실, 밴드실, 노래연습실, 영화관람실, 탁구, 포켓볼, 북카페, 20종의 보드게임 등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괴산군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학술연구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차 연구사업 결실로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Ⅰ·Ⅱ(이필영·오선영·남향,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충북도문화재연구원)'등 2권의 연구서가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괴산군내 20여 개 마을의 풍수 형국과 마을제당 및 동제 사례가 상세히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자연특별시 괴산'에 사는 주민들, 그리고 그들이 사는 '마을'의 심도 있는 첫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괴산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 △풍수로 마을읽기(권선정, 동명대) △괴산 풍수설화의 유형과 그 의의(이효순, 충북대) △연풍면 주진리 은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오선영, 한남대) 등 4건의 주제 발표와 학술적 논의가 펼쳐진다.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군민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매포읍·대강면 일원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 예방사업장 현지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예비군지역대장 감사패 전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장학금 연합모금 기탁식 주관.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참석.
제천시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이동문고 운영 개소식=오전 11시 의림지 휴게 쉼터 앞. 진천군 △진천군 봉화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포레스트 한울 옥천군 △옥천 로터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옥천읍 다목적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상장 1·2리 △2024년 내수면 유해 어류 수매=오전 10시 회남면 일원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회의=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 영동군 △영동농협 공판장 경매사 간담회=오전 10시 와인터널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용당리, 학산면 상시리 △노근리사건 희생자 위령제=오전 11시 노근리 평화공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4차 공판이 대전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25일 오전 231호 법정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4차 공판에서는 핵심증거로 제시된 녹음파일 감정 여부와 항거불능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재판부에서 녹음파일이 원본이 아니기 때문에 증거능력을 의심, 검찰에 증거능력을 입증할 것을 촉구함에 따라 쟁점이 되면서 재판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소인 A씨가 제출한 97분 분량의 ‘녹음파일’은 정 목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유력한 증거로 1심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선교회 교인들은 녹음파일의 진위 여부를 두고 조작과 편집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으며 정 목사 측 변호인도 고소인 A씨가 현장에서 녹음했다고 주장한 이 녹음파일 복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1심 재판부는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녹음파일 복사를 불허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정 목사의 방어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녹음파일 복사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정 목사 측 변호인이 공신력 있는 국내 2군데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약 50군데서 피고인과 피해자가 아닌 제3의 남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