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충주농업 발전 계획을 공개하고,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는 자리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2030년까지 충주농업 미래비전 5개년 계획'의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 시는 2025년부터 스마트농업과 혁신적 농업정책을 통해 충주농업의 미래 지향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대 전략, 8개 목표, 25개 핵심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2030년까지 총 2천8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은 최고품질 특화작목 육성, 스마트팜 확대, 유통체계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계획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탄저병 저항성 사과 신품종 '이지플' 도입, AI 활용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가축공동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우분 등을 에너지화하고 농촌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에 힘쓸 예정이다. 또 2026년에는 1만 톤 규모의 복숭아·딸기 전용 공선장을 신축해 농산물…
[충북일보] 충주구치소가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급속히 확산되는 등 사회적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기획됐다. 구치소는 민원실에 마약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해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교화방송센터에서 제작한 영상을 통해 마약 중독의 폐해, 예방법, 재활 프로그램, 지역사회 재활센터 소개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아울러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선희 소장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하는 등 마약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마약류 중독 수용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 도입되어 올해 2년째를 맞았다.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잔액의 1.5%를 지원한다. 가구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충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다.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전세보증금 2억원 미만, 매입자금 대출의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3억원 미만인 주택이 해당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으려면 세대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상 1주택만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에 한정된다. 단,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받았거나 분양권 등 주택소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7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 수, 부부 합산 소득, 충주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영케어러(YOUNG CARER) 지원을 위해 지역 내 7개 업체와 '영스토어(YOUNG STORE)'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스토어' 사업은 복지관의 사회적 돌봄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에 참여하는 영케어러들이 학습, 카페 등 가맹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강남대치학원, 안경나라, 꽁벨렝, 아흐레커피, 커피드림 카페, 옥만두식당, 만나밥집 등 총 7개소다. 복지관은 각 가맹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스토어에서 발행한 쿠폰을 사용하면 1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광훈 관장은 "영케어러를 위해 나눔에 아낌없이 도움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협약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케어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케어러는 10대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 중 부모, 형제, 자녀 등을 돌보는 이들을 일컫는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8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에 선정돼 영케어러 사회적 돌봄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빠를 위한 함께 노는 대화법' 교육이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EQ 대화법을 통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EQ 놀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5~7회기에는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에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을수록 반성하게 되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는 "그동안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놀아줬는데, 이제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평등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버스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일과 15일에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8월 중순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버스킹은 숨뜰의 자체 동아리인 밴드 2팀과 댄스 1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 청소년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도 당일 즉석 참가가 가능해 청소년들의 즉흥적인 끼 발산을 장려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숨뜰운영위원회, 숨뜰서포터즈, 숨뜰방송국의 청소년들이 맡고 있으며, 밴드 공연, 댄스, 노래, 악기 연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고미숙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숨뜰은 7월과 8월에 아동권리캠프, 과학의 날 프로그램, 워터파크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공공조달길잡이' 첫 성과로 충북 영동군 소재 전통주업체인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와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불휘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인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통주 업체다. 불휘농장은 공공조달길잡이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통해 계약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지난 19일 자로 '시나브로청수화이트(과실주, 500㎖·사진)'를 등록했다. 시나브로청수화이트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포도 '청수'를 이용해 최초로 만든 와인으로 상큼한 레몬 향과 달콤한 포도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초보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충북조달청은 이번 조달시장 진입 첫 사례를 시작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제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중소기업들에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충북일보]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학술교육 프로그램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의 메디컬 컨설팅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에는 국내 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M.LAB'은 메디톡스가 미용성형 분야 연사를 초청해 국내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필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시술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메디컬 컨설팅'을 비롯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 소개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로 짜여있다. 첫 행사의 연사로 참석한 김형문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은 '필러 종류별, 시술 후 시간별, 합병증 바로 알기 및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필러 시술과 관련한 이상반응의 원인과 예방법, 대처 방안 등을 설명했다.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과 같이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필러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안정원 JW메디
괴산군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1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 오후 각 1회씩 운영된다. 특히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물놀이장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사전 예약으로 숲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에게 체험과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숲과 함께 힐링과 치유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1월 5~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4'와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IBAN'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과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참가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진행해 상위 10개사를 선정한다. BIBAN 기간 중 결선이 개최되는 EWC에도 국가대표를 파견한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GEN)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상위 100개 사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BIBAN 기간 중 리야드에서 열리는 'EWC 2024 글로벌 파이널스'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 시에는 총 100만 달러의 상금(단계·분야별 상금 총합)과 투자 유치,사
[충북일보] K-Water충주댐지사와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 제천시가 지난 25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단체는 지역 상생과 수산슬로시티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K-Water 충주댐지사와 제천시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의료웰니스(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한 건강증진) △건강웰니스(워킹 테라피, 측백 족욕 등 신체적 치유와 전통활쏘기 등의 정신적 치유) △웰니스 강좌(워킹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테라피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개인의 건강 및 가족관계 회복 등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 사업을 위해 예산, 시설 유지관리 및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K-water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복지…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귀농 예정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귀농 예정자들이 농촌 생활에 적응하며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 예정인들은 소화기 사용법,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 사항,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 예정자는 "귀농을 준비하며 많은 부분이 걱정됐는데 앞으로 농촌 생활을 시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5일 권병기 위원장과 각 사회단체 및 시설장, 대학교수, 시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시민 캠페인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충북 도내 최초로 제천 경찰이 도입한 '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확대 운영 방안 등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안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제언·자문하는 조직으로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별 치안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치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충북도 주요 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며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102개 지표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15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정량지표 특별관리지표 실적 향상보고회는 최부금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 팀장이 참석해 전년도 미달성 지표 및 신규 지표, 도 소관 특별관리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과 부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최부금 행정지원국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시민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추진 현황을 재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최종 평가까지 지표별 목표치 달성 및 그 이상의 실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3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원을 확보해 우수한
[충북일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이집트가 자국 사정으로 참가가 어렵게 되며 생긴 빈자리에 브라질이 대신 참가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방식은 5개국이 서로 한 번씩 상대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만5천 달러(한화 약 4천850만원)로 승수를 많이 쌓은 팀에게는 2만달러(한화 약 2천77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한민국은 △7월 13일 브라질 △7월 14일 일본 △7월 16일 호주 △7월 17일 중국과 맞붙으며 해당 4개 경기는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 구매(신분증 필참)를 통해 2층 일반석(1일)의 입장권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500여명이 제천을 방문해 10일간 머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양성 과정 두 번째인 스텝업 과정인 소액 공모 지원 사업 공모전에 대한 평가를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스텝업·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스텝업 과정(소액 공모 지원 사업)에서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그룹에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소액 공모 사업에는 △나무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터 △시니어 팜스토어 운영 △이색 감성 캠핑 카페 △제천 한방약초를 활용한 생산제조시스템 구축 △산양삼 재배 스마트팜을 활용한 사업 등 5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달 말부터 사업화 교육 및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문갑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그룹들이 사업을 현실에 적용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이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애도문을 발표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지난 25일 발표한 애도문에서 "250만 종도와 함께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한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화재 사고로 부상한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모든 생명의 존귀함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임에도 산업현장에서는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정부와 관련 업계는 더욱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에서 산업재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만이 무고한 희생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덕수 총무원장은 "다시 한번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발원한다"며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이 이뤄지도록 천태종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지역 식당인 팔각정, 다원, 돌집식당 3개소를 대상으로 '품안애(愛) 나눔 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밑반찬과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게 되며 후원되는 물품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한다. 읍과 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복지자원 후원을 약속한 22개 분야 98개 업체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협약 내용과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후원 중단 및 폐업된 31개소를 제외해 총 67개소 협약처로 정리했으며 단양읍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문제 발생 시 맞춤형 자원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활용이 없거나 뜸했던 복지자원 정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소중한 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마음을 아끼지 않는 관내 업체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2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기존 1984년 준공된 제천문화회관이 시설 노후, 인력 부재 등으로 기능이 미비하다는 한계에 봉착하자 시민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고 공연 문화의 향유·창작·교육이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453억여원을 들여 2021년 3월 건립 첫 삽을 떴으며 3년 만인 지난 3월 준공했다. 제천 예술의전당은 총면적 9천99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의 시설과 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도 겸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에는 부지면적 7천535㎡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소공연 및 시민들의 휴식·산책을 위한 공간인 '동명광장'을 조성했으며 이는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7월 24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예술의 원년을 선포하는 개관식이 개최 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아트센터와 로비 공간에서는 제천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정은혜 작가 초대전(7.24.~8.11.)을 선보인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포읍이 지난 25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11.5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토속 어류 치어 방류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댐 건설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줄어든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2023년 10월께 단양강 어족자원 토론회를 개최해 쏘가리 명품화를 위한 노력으로 쏘가리 치어 방류 확대를 결정했다. 군은 올해 토속 어류 치어 방류 사업비도 애초보다 4천만원 증가한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6월 11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치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쏘가리 치어 약 10만 미와 단양군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1만5천 미다. 군 관계자는 "치어방류로 내수면 어업의 발전과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쏘가리 치어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소재 태성개발이 지난 25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여러 차례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태성개발은 올해도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이 더욱 커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김수기 대표는 "지역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사랑의 성금에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군민 안보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6.25 노래 제창 △헌시 낭독 △위로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관복 회장은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으며 74년이 지난 지금도 이 전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 "'6.25전쟁을 절대 잊지 말자'라는 각오를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야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역사의 흔적은 피로 새겨졌어도 관심이 없다면 잊히기 마련"이라며 "오늘 74주년 기념행사와 안보 결의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은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제 8대, 9대 재선의원인 이상훈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민생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군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을 전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제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양한 5분 발언으로 지역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제언을 하는 한편,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대표 발의로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에 힘을 보태는 등 왕성한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군민들께서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항상 성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오는 9월30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2006년 1월 1~ 2017년 12월 31일 출생하고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학업 활동을 위한 교재 구매나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또는 자격증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유흥·사행업종, 상품권 사용은 제한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음성군가족센터(음성본소 043-873-8731, 금왕분소 043-873-8732)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기금운용계획규모를 허위로 공표했다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의 주장에 대해 '전산입력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 때문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 25일 '세종시의 기금운용계획은 의회의 의결내용에 따라 충실하게 운용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설명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본보를 포함한 다수의 언론은 지난 23~24일 이순열 의장이 제기한 '세종시 기금운용계획 허위공시, 의결권 무시·위법행위'라는 주장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시의회가 지적한 일부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세종시는 각 기금별 기금운용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기금운용계획을 작성한 뒤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에서 의결된 규모대로 충실히 운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농업발전기금과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2개 기금의 전산(e-호조) 입력이 누락돼 의회의 의결내용과 전산입력 내역의 불일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시의회 의결내용과 전산입력의 불일치를 올해 1월 확인하고 즉시 전산(e-호조)을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과 세종시 누리집의 재정공시가 연동돼 있다. 시는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