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6일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자원 순환학교'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소규모 유치원 4곳이 연합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아들은 커피박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법을 알아본 후, 업사이클링 강사와 함께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을 꾸미고 스칸디아 모스를 심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나, 우리, 지구 전체 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제철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새콤달콤 비타민 충전의 시간(부제 : 제철 과일바구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영양 보충을 위해 추진된 송학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과일 선정부터 과일바구니 제작·전달까지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지사협 관계자는 "과일바구니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몸과 마음에 비타민이 충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과일바구니 전달 사업을 시작해 3년간 저소득층 60가구에 정성을 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진천군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포레스트 한울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신문리 / 고석리 △2024년 보은군농업인 단체 협의회 하계 연찬 교육=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군 명예 군민 증서 수여식=오전 11시 전통문화체험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산막1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오후 4시 영동군청 상황실 제천시 △제1회 제천의병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신동 테니스장 등.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오전 9시 새마을회관. △상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오후 1시30분 북부출장소.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지역 내 우수 농가들과 함께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 제천은 지형의 약 70%가 산으로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내륙 분지로 공기가 맑고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계곡이 많아 품질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포레스트 리솜은 이들 농가에서 직접 식재료를 수확해 가져가는 계절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딸기농장 체험이 진행됐고 오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여름 제철 과일인 당도 높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9월 고구마, 10월 사과, 12월 레드향 등 매월 신선한 제철 과일 수확 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우선 7월에 열리는 블루베리 수확 장소는 리조트에서 차로 약 14분 거리에 있는 박달재돌담 블루베리 농장에서 진행된다. 이 농장은 무농약, 무제초제, 무화학비료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제천에서 나고 자라는 농작물들의 품질이 좋아 체험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숨어 있는 우수 농가들을 꾸준히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물이지만, 쓰레기와 이물질 등으로 인해 원활한 배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하수과 기동반과 위탁용역업체를 동원해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상습침수구역과 주요 도로 등 동 지역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완료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기간에 대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진다면, 보다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통장협의회가 27일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호암직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찬 회장은 "통장님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이번 장학사업이 가능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 번씩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박영찬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한빛복지관에서 '2024년 지방보조금 현장컨설팅'을 열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현장컨설팅은 행안부 3명(예산정책팀장 외 2명), 민간전문가 1명(동아대 교수), 충북도 예산담당관 2명(재정지원팀장 외 1명), 음성군 20여 명(지방보조사업 담당자)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과 제도 개선사항 교육 △지자체 보조금 감사 지적사례 공유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질의·답변 △지방보조금 교부조건 표준안 정비 △지방보조금 운영상 문제점 진단과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컨설팅에서 나온 의견을 보조금 교부 조건과 보조금 운영 매뉴얼 정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보조금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연간 관리체계를 마련해 재정 책임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월 '음성군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해 보조금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재가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들의 우울감 극복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충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요가 운동, 라탄 공예, 아로마 요법, 원예, 웃음 치료, 팝아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팝아트 강의를 진행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본인의 얼굴을 채색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팝아트 초상화를 완성하기도 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집중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자화상을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형 라탄 쟁반 만들기, 나만의 다육식물 정원 꾸미기, 만성질환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해 재가 암 환자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6대 증평군의회가 195회 정례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8회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6대 증평군의회는 2022년 7월 7일 재선인 이동령 의원의 의장선출과 함께 전반기가 시작되면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동령 의장이 이끌어온 의회 전반기 2년의 성과와 활동모습을 살펴본다. 군의회는 개원 이후 2년간 21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개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총 21회에 걸쳐 186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조례안 133건, 규칙안 8건, 예산·결산안 24건 등 활발한 입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일반산업단지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도시브랜드 구축 방안, 인구 5만 증평 구현을 위한 인구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69건)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05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시정을 요구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달 5일 오후 1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음성박물관 추진 경과와 의의(이용하 음성군 박물관건립팀장) △음성박물관 건립의 비전과 추진 전략(최석영, 공주대학교 강사) △음성군 역사지리환경의 변천과 특수성(강민식, 충북대학교 강사) △음성군 소장유물의 특징과 조사 방향(정성권, 단국대학교 연구교수) △동시대 지역박물관 담론을 통한 국내외 지역박물관 사례와 과제(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명예교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전시 구체화 방안(장지혜, 제이앤피플래닝)의 여섯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발표 종료 후에는 김범철 충북대학교 박물관장(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군은 많은 지역민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를 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박물관 건립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와 각종 영향 평가 추진…
[충북일보] 증평군 코아루휴티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공간인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증평군내 9번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인 이곳은 지난 26일 새롭게 문을 연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는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위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로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인구증가 모범도시, 아동돌봄 특화도시"라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9일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문화관광투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관광투어는 증평문화여권을 들고 증평의 문화여행지 16곳 가운데 8곳 이상을 여행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온누리상품권(5천원)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지역 곳곳을 여행하고 시장에서 장도 보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늘고 있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테라리움 만들기, 포일아트 스티커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공연으로 국악 관악기 피리 연주밴드 '유피리'공연도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투어 하반기 행사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의 감면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천원 인하됐다. 이에 따라 △10년 복수여권(58면) 5만3천원→5만원 △26면 5만원→4만7천원 △5년 복수여권(58면) 4만2천원 △26면 3만9천 원으로 인하된다. 1년 단수여권은 5천원이었던 국제교류 기여금이 면제돼 2만원에서 1만5천 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8세 미만 아동의 5년 복수여권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국제교류기여금 인하와 면제는 군민의 여권 발급 부담을 줄이고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 군민의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밤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해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폐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정책보좌관 임용장 수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후 3시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발대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보은향교 도의선양 추진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30분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1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음성군급식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 현장평가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장애인 연합회관에서 열리는 '28회 장애인연합회 창립기념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생활불편처리반 발대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 제천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성금 기탁식 참석.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예상되는 높은 기온과 증가하는 폭염일수에 대비해 종합적인 폭염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27일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시는 올 여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8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 지속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시설로는 무더위 쉼터 582개소, 그늘막 166개소, 쿨링포그 3개소 등 총 751개소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냉수, 햇빛 차단용 모자 등 폭염예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천106명의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현장 노무직 종사자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 "재난 발생 전 과할 정도로 준비하고, 발생 후에는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에서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가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문화동체육회는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체육 꿈나무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림초등학교를 방문한 체육회는 넷볼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4명의 체육꿈나무에게 총 80만원을 지원했다. 문화동체육회는 이외에도 워크온 걷기 활성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2회 진행되는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이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와 다누리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30여명이 참여해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하고 점심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내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화동 체육회와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주신 문화동지사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지난 23∼26일 강원 정선에서 열린 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면서 전국체육대회 20연패를 기록한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67.62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윤철은 올해 상반기 출전한 5개 국내 대회 전부를 석권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철은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1연패를 달성해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입장료 대신 소외계층 위한 생필품 받는 '문화좀도리나눔' 진행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가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을 이달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총연출 서상규, 연출 장철기, 작 김지영) 공연은 떡보가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 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에서 다양한 호랭이를 만나는 효 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이 공연은 교과서에 나오는 다섯 아리랑을 배우가 직접 불러 아리랑 노래의 맛을 전하고 노래에 맞춰 다양한 호랭이 놀음이 어우러지는 극단 꼭두광대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2019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2020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극단 꼭두광대는 충북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 괴산군과 함께한다. 올해는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열려라 운총아' 공연과 괴산의 문화콘텐츠가 녹아있는 창작공연 '청룡 백호가 꿈트러지고(가제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6.25 전쟁 7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아픔을 직접 겪은 문해학습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진숙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6.25 전쟁 당시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만세 삼창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 교장은 "여기 계신 학습자분들은 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며 "힘든 삶을 지나 이렇게 공부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충주열린학교는 '사랑·나눔·섬김'을 이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반, 성인기초영어, 검정고시 준비반, 학력인정 과정, 컴퓨터 교육 등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가 7월부터 긴급·일시돌봄지원센터로 선정돼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충청북도의 '충북형 촘촘 초등 돌봄 모델'의 일환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이 서비스는 학교 휴업이나 보호자 부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긴급돌봄(일 단위)과 일시돌봄(주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최장 2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택종 센터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55-2803)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조치로 충주시 내 초등학생 가정의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와 협력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8곳을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민요 배우기, 판소리, 국악기 독주, 실내악 등 다양하고 흥겨운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공연장을 방문해 "충주의 자랑스러운 우륵국악단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노인들을 모시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형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륵국악단은 하반기에 '2024 찾아가는 음악회'의 대상을 장애인 시설, 어린이 시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방역은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읍면동 자율방재단 350명을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과 주 2회 야간 방역이 포함된다.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이 실시되며, 야간에는 재래시장,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이 이뤄진다. 야간 연무 소독은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살충 효과와 소독제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시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방역소독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지역에 대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해충 및 감염병 발생 우려가 크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집중 방역기간 운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괴강둘레길'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숲길(2.1㎞), 맨발숲길(0.8㎞), 데크로드(0.1㎞), 세족장, 쉼터 등을 갖춘 둘레길을 만든다. 다음 달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괴강둘레길이 조성되는 곳은 달천 수변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군은 산막이옛길, 괴강불빛공원, 충북아쿠아리움이 가까워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괴강둘레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26일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옥천군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사고에 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경과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사망 학생을 애도하는 묵념 뒤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옥 학부모연합회장 등 학부모 단체장들이 전동킥보드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민·관·경과 운영업체가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관련 법 제정촉구, 위반행위 집중단속 강화, 안전 이용 준수 홍보 확대, 학교별 안전교육 강화, 업체 전동킥보드 면허인증 강화, 업체 방치 킥보드 민원 처리 방 운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전동킥보드는 현재 미래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관련 법 부재로 무분별한 주정차, 청소년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문제점을 낳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층 강화하고 다양해진 교통 복지 정책을 펼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승차 대상자를 확대하고 현재 교통 약자를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영동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버스를 무료 탑승할 수 있는 나들이 카드 발급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등록장애인까지 확대한다.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과 대상자 신청 접수를 완료한 뒤 다음 달 1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를 통해 교통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수혜자는 농어촌버스 이용자 3천여 명으로 예상한다. 기존 70세 이상 카드발급자 1만200명을 더하면 군민 30%가 농어촌버스를 무료 이용 혜택을 받는 셈이다. 군은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통합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 5대를 운영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행하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교통 약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더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겠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