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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2 13:31:11
  • 최종수정2024.05.22 13:31:11

‘2024 속리산 축제’ 홍보 포스터.

ⓒ 보은군
[충북일보] '2024 속리산 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오리 숲 일원에서 열린다.

속리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이번 축제를 '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체험 행사와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강연, 자연 속의 음악회, 거리공연 등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주 무대인 'Feeling Zone', 거리공연을 펼칠 'Busking Zone', 요가와 명상을 선보일 'Healing Zone' 등으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24일)은 찬란했던 조선시대의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살린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내 11개 읍·면 풍물단의 잔치인 '민속예술경연대회', 지역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천왕봉 산신제', 산신을 맞이하는 '영신 행차' 등으로 꾸민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둘째 날(25일)은 '속리산 산신제'와 '송이 놀이'를 비롯해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속리산 산나물 요리 쇼'를 연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 노래 전문 가수인 박경하와 징검다리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뒤 박서진, 나상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친다.

마지막 날(26일)은 속리산 '세조 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와 '그래도 괜찮아'라는 주제의 마가 스님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또 가수 조현민, 박민규, 예빛, 우디 등이 폐막공연에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 축제 기간 'MBTI 찾아보기', '모루 인형 만들기', '유튜브 영상 편지', '나의 퍼스널 컬러 찾기', '속리산 인생네컷'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존 등을 운영한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속리산의 풍경이 자리 잡길 바란다"며 "속리산을 찾은 모든 분이 현실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온전히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축제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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