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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1 11:24:38
  • 최종수정2024.07.11 11:24:38

증평군이 11일 대회의실에서 세계인구의날을 맞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순상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소속 강사를 초청해 '인구위기 변화에 따른 공직자의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함에 따라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를 적극행정 자세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대한민국 인구문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저출산과 고령화 극복을 위한 증평군의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공직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석 직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일자리, 문화, 교육, 생활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 인구감소ㆍ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증평군 공직자들이 인구변화 대응 영역에서도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11일 형석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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