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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15 16:32:23
  • 최종수정2024.07.15 16:32:23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30명의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젠더 전문가 윤금이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본 역량교육이 진행됐다.

제5기 시민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과 홍보, 생활불편 모니터링과 개선 제안 등이 포함된다.

조길형 시장은 "제5기 시민참여단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는 물론 시민과의 가교역할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정책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시는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여성친화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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