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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신송규 의원, 5분 자유발언…"정부 공공기관과 충북도 산하기관 괴산군에 이전해야"

  • 웹출고시간2024.07.16 10:56:21
  • 최종수정2024.07.16 10:56:21

신송규 의원.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제333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의 건 △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또 김주성 의원 외 7인이 발의한 '괴산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8건을 심사한다.

후반기 임시회 첫날 신송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감소로 지방 소멸위기에 있는 괴산군에 공공기관을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괴산군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3월 기준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0.11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5단계인 소멸 고위험지역에 해당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괴산군으로 정부 공공기관과 충북도 산하기관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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