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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김덕수 사물놀이 및 버스킹 등 국비 지원공연 유치

  • 웹출고시간2024.07.30 11:16:27
  • 최종수정2024.07.30 11:16:27
[충북일보] 증평군이 8월을 맞아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30일 군에 따르면, 방학기간 및 하계휴가철 등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내달 9일과 10일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명인이 출연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을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2회에 걸친 공연은 9일 오후 7시에는 김덕수를 중심으로 사물놀이 진쇠를 비롯해 수준급 사물놀이패가 만드는 신명나는 가락으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10일 오후 7시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란 제목으로 앙상블 시나위와 제이슨 리(색소폰연주가)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 게스트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에 공모한 2024년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는 것으로, 문화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거리공연의 명소로 자리잡은 보강천 미루나무숲 야외무대에서 대전문화산업협동조합과 협업 속에 다양한 계층과 연령에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적 소통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으로 31일 오후 7시 '청년마이크', 8월 2일 오후 7시에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실버마이크'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비롯해 충북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으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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