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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9월28일 개최
다음달 9일부터 24일까지 참가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24.08.05 11:18:15
  • 최종수정2024.08.05 11:18:15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안내.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오는 9월28일 한빛복지관에서 열린다.

음성군은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와 염계달 명창이 10년간 독공해 득음한 음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군은 초등부·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다음 달 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염계달의 '더늠'이 가장 많이 전해지는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세바탕 중 자유곡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초등부·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이,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 달 28일 제43회 설성문화제(9월27~28일)본무대에서 열리는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12)로 문의하면 된다.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 소리제를 '서편제', 경기와 충청지역 소리제를 '중고제'라 부른다.

염계달 명창은 중고제의 원류 명창으로 조선 순조 무렵 활약한 판소리 8명창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음성 '가섭사'에서 10년 소리 공부 끝에 득음해 독창적인 '추천목(그네를 타는 듯한 선율), 경드름(경기 지방 선율)'창법을 창안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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