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총력'

  • 웹출고시간2024.08.21 11:30:12
  • 최종수정2024.08.21 11:30:12

농림축산식품부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 응모에 앞서 지난해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 단지를 견학한 보은군 공무원들과 군의원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미래 농업의 초석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에 대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택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16명의 사업 추진단과 11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장안면 장안리 일원에 7ha의 군유지를 확보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유리한 조건도 맞췄다.

군은 스마트팜 농업 확산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 단지를 방문한 바 있다. 최재형 군수와 군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이곳을 찾아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농산물 생산 방식과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관해 살펴봤다.

군 공무원들은 그동안 민간 기업을 견학하며 스마트팜을 통한 특화 작물 재배와 판로, 유통지원계획을 세웠다. 군은 지역 내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도 추진했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스마트팜 관련 공모사업에 좋은 결과를 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