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군, 장금숙)는 22일 덕산읍 한천리 일원에서 한 해 농사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덕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와 농협 조합장, 덕산읍장, 진천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휴경지를 경작하고 고사를 지내는 등 덕산읍 농업 발전과 풍년을 위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한 해 농사를 시작할 때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풍년 기원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추수로 인한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청주축협 가축시장의 북이면 이전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연제광 의원은 22일 열린 1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을 중단하고 재검토하라"로 촉구했다. 연 의원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된 청주축협 가축시장의 북이면 옥수리 일원 이전과 관련해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예정부지는 증평군민이 거주하는 54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와 각종 주거 공간과 상업 시설이 인접해 있어 증평군민의 생활여건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가축시장에서의 분뇨처리 및 축산폐수 문제, 악취, 소음 등에 따른 주민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증평군민들은 북이면에 위치한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아왔다"며 청주시와 청주축협의 일방적인 가축시장 이전 추진에 유감을 표했다. 또한 증평군과 청주시가 북이면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에 통합해 연계처리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들며 "사전설명이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이루어진 가축시장 이전 추진은 상생협력의 의지를 꺾을 수 있다"며 "가축시장 이전 결정을 재검토하여 증평군과 북이면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실업팀 창단과 충북의 체육발전으로 이어간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에 따른 담화를 발표하며 "스포츠강군으로서 위상을 유지·강화할 수 있도록 신규 실업경기팀 창단 검토와 기존 실업팀의 체계적 육성에도 적극 나서 충북도 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개최지인 진천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송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이 체육경기대회를 독창·창의·감성이 녹아든 종합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평가하고 "이번 체전은 진천군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한껏 과시하고 지역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 발상, 새로운 시도, 감성적 구성 등을 통해 충북도민체전의 위상을 몇 단계 높였다"고 강조하며 "대회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 달성이라는 쾌거에 대해 9만 진천군민과 165만 충북도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초평호 수상채화와 장애인체전 연계개최와 개막식에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5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은 22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창의융합체험교육' 수업 점검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 활동은 체험교육을 진행 중인 20개 기관의 수업 현장을 방문해 파견된 강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해당 교육은 매주 2시간씩 16회(32차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7세 유아와 초등학교 3학년 학급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나이별 수준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 과정은 △ICT(정보통신기술) 공작(엔트리) △디자인플레이(레고위두) △피지컬컴퓨팅(메이키메이키, 햄스터) △언플러그드(엔트리봇)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유아 7세 과정은 △ICT(정보통신기술) 공작(비봇, 쪼물락, 비누 교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52개 기관의 학사 일정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교육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제공 방안을 마련한다. 강사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2일 문백면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단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 기술과 기후 적응형 벼 품종(알찬미, 해들, 미호)의 소개 후 진행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 상자당 파종량을 기존 130~220g에서 280~300g 정도로 늘리고 모 심는 밀도는 3.3㎡당 기존 80주에서 37~60주, 모의 수는 3~5개로 낮춰 드물게 심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10a 모내기 시 필요한 육묘 상자 수가 6~10장으로 기존 약 30장에 비해 70%까지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 특히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단지에서 심은 벼는 △알찬미 △해들 △미호로, 변화되고 있는 진천 지역 기후에 적합하고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품종들이다. 올해 드문 모심기, 적기 병해충 방제, 질소시비량 감축 등의 시범 요인을 적용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상품성 등의 검증을 마친 후 내년에는 주변 농가로 빠르게 신품종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 제안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명실공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이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역량강화에 힘써온 결과다. 문해교사로 구성된 증평문해교사회에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4년 충북생활문해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동화와 동요를 활용한 동동구루무 생활문해 교육과정을 제안해 7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어린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자신을 돌보지 못한 비문해자들에게 소중한 나를 돌아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평생학습동아리 징검다리 놀이터는 '2024년 디지털 마을생활연구소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확보한 400만원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민 활동가로 구성된 그린훼밀리는 'SK하이닉스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선정돼 환경교육을 활용한 주민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 민·관·학 연계사업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으로 교육 운영에 대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2일 지역내 초등학교와 주요 교차로 등 6개소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증가시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군 누리집에 '인구증가시책'코너를 신설한 데 이어 '2024년 증평군 인구증가시책 안내'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정책 수혜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리플릿은 부서별로 분산돼있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인구정책 관련 사업 및 혜택을 종합해 담았다. 자체사업 및 공통사업을 포함해 △임산부 지원 △출산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청년 지원 △전입 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 분야별로 나눠 구성하고, 각 시책 사업별 지원 대상과 신청방법 등을 수록했다. 군은 이번 안내 리플릿을 보건소, 민원소통과, 읍·면, 복지관에 비치해 군민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변동되는 사업 등을 고려해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제작함으로써 정보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알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반영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인구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주로 4~10월에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된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4시간마다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진드기 서식 환경이 좋아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구급활동 현장에서 폭언·폭행으로 위협받는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폭행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6건으로 가해자 4명이 음주상태에서 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는 구급차 내 자동 경고 및 신고장치를 설치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고 방검 성능이 포함된 다기능 조끼, 웨어러블 캠 등을 보급해 폭행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 출동복과 구급차 실내·외에 영상이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 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기본법 제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르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최고 징역 5년 또는 5천만원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구급대원 폭행을 포함한 소방활동 방해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회 정기회의 = 오전 9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단양군 △소백산 산신제=오전 10시30분 소백산 연화봉.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오후 7시30분 수변 특설무대. 제천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영서동 행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순양리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내북면 법주리 / 세촌리 △범 도민 생활방역실천운동 어린이 감염병 교육=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오후 2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오전 10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2일 문백면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단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 기술과 기후 적응형 벼 품종(알찬미, 해들, 미호)의 소개 후 진행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 상자당 파종량을 기존 130~220g에서 280~300g 정도로 늘리고 모 심는 밀도는 3.3㎡당 기존 80주에서 37~60주, 모의 수는 3~5개로 낮춰 드물게 심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10a 모내기 시 필요한 육묘 상자 수가 6~10장으로 기존 약 30장에 비해 70%까지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 특히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단지에서 심은 벼는 △알찬미 △해들 △미호로, 변화되고 있는 진천 지역 기후에 적합하고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품종들이다. 올해 드문 모심기, 적기 병해충 방제, 질소시비량 감축 등의 시범 요인을 적용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상품성 등의 검증을 마친 후 내년에는 주변 농가로 빠르게 신품종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22일부터 28일까지 19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윤성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명호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창규 의원 대표발의)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증평·진천·괴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의 처리와 함께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 있다. 지난 제193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에서는 군민의 새롭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맞춰 전문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행부에서 시행 중인 각종 민간위탁사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위탁사무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심사와 함께 증평군의 민간위탁사무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있는 만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는 21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시원!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앙과 진천중앙교회 등 기관과 단체, 기업체, 군민 등의 성(금)품으로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김치 1천200kg을 전달했다.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농가 주부 모임(회장 이복순)의 봉사자 20여 명과 사회복지 기관·단체 종사자 30여 명이 행사 준비 과정을 함께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20년 진천로타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23일 올해 장애인권영화제 일환으로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니얼굴' 무료 영화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캐리커처 작가이자 주인공인 발달장애인 정은혜 씨를 다룬 작품이다. 그림을 접하면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로,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제는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열린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확정되면 문자를 보내준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찬연 관장은 "장애인 여러분 스스로가 뭔가에 도전하는 일만큼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며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비롯해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동 참여의 장인 이번 힐링콘서트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콘서트는 삶의 다양한 감정인 희노애락을 사계절에 비유하는 '나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흘러가는 마음의 사계절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느끼고 변화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정신건강 중요성도 알릴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클래식'이라는 음악을 매개로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음건강 힐링콘서트와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사업팀(043-835-4277)을 통해 상담 등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을 담은 전 국민 챌린지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에 '안녕'(Bye) 이라는 의미를 넣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챌린지 독려 사진을 등록하며 "진천군은 '1회용품 ZERO 프로젝트'를 수립해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지방정부부터 솔선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자"라고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송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명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위해 외국인과 노인들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스티커로 제작된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241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 옥천군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산업안전 보건교육=오전 9시 옥천문화예술회관 영동군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바자회 및 하루 찻집=오전 10시 영동읍 '카페 이로운'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남면 사음리 / 산수리 △자원봉사센터 마로면 연합봉사=오전 10시 마로면 복지회관 제천시 △바르게살기협의회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사업=오전 11시 동현 현대아파트. △영유아 문화공연 '마술이닭'=오전 11시 문화회관.
[충북일보] 증평군의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지역돌봄 통합지원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 청년인구 비율 도내 군 단위 1위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한 증평군은 같은 해 6월 전체 인구 대비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운영으로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56.5%는 거동 불편 시에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의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의 이러한 욕구를 반영해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군은 지난 3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 계획 발표 후 전문가 간담회,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왔다. 군 의회와 협력해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며 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오는 24~25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시장 내 마련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장뜰시장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고기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참가자 대상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진행해 온누리상품권(총 16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일 220명에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축제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는 12일간 6천500명이 참여했다. 매일 선착순 540여 명에게 지급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충북일보]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진천군청 국장, 부서장, 실무 담당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우배 ㈜어스 대표이사를 강사로 위촉해 △중대재해 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 산업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중대 시민 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중대 재해 예방과 대비방안 등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은 21일 진천혁신도시 덕산읍 두레봉 공원에서 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식물관착과 맨발걷기, 약차시음 등 산림치유 힐링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진천군은 21일 CJ 블로썸 캠퍼스 사내 식당 옆 포레스트 쉼터에서 찾아가는 고향 사랑 '소소(소중한 소통)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도내 1위 모금액을 달성한 것을 기념, 진천군에 소중한 사랑과 정성을 전해준 기업체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회는 직장 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대는 소프라노 하나린과 금관 5중주의 선물 같은 노래와 다채로운 선율로 채워졌다. 공연장 한쪽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 전시,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음악회는 소중한 소통이란 뜻으로 기업체와 지자체의 상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사이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며 힘이 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CJ 블로썸 캠퍼스에 이어 ㈜엠알인프라오토, 한국야금(주) 진천공장에서도 음악회를 이어 나가며 일상의 작은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