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8일 고용노동부가 서울 엘타워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0년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도내 지자체 최초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우성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13년째 시행하는 일자리 대상 시상식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행사다. 군은 K-유기농 산업과 K-반도체 분야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굴뚝없는 녹색 일자리' 발굴에 힘썼다. 지역의 11개 유관기관과 '일자리 네트워크협의체' 를 운영하면서 일자리 질적 개선에 주력해 상용 근로자 수 6천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만100명을 기록했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인구 및 지방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창업 지원을 확대해 2년 연속 청년 고용률 40% 이상 달성으로 일자리 질적 지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의회 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와 '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괴산군의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및 제윤의정이 참석했다. 이들 연구단체는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는 괴산군 조례 재정비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단체장 사무와 관련한 법령 불합치 및 입법 미비 조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윤의정은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맡아 이 지역 역사 문화 및 자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로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괴산군은 관광 자원이 많지만 체계적인 조사와 관광상품 개발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 증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음성군수 공약이행평가단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가 군내 주요 사업현장 20곳을 점검한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 공약으로 출범한 기구로 공약 이행 평가와 군정정책 제안 및 자문하는 군민위원회다. 위원회는 지난 6일과 7일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운영하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용산산업단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 사업지 추진 상황과 한빛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5개 분과위원회(행정복지·교육문화환경·신성장산업·지역개발·농업농촌)별로 나눠 진행했다. 오는 13일에는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지와 청소년어울림센터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남흥식 위원장은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문제 해결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음성군수 100대 공약은 6월 말 기준, 완료·이행 21개 사업과 정상 추진 64개 사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공약 이행을 담보하는 예산확보율은 57.25%로 나타났다. 음성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6일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와 현장실습, 취업 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유연웅 극동대 미래혁신교육단장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인력 양성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화장은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혼인문화 정착에 앞장서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수목관리사가 물에 빠진 어린이를 맨몸으로 구해내 지역사회에 귀감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용규(69)씨는 지난 4일 오후 "사람이 물에 떠내려 간다"는 이웃 주민의 급한 연락을 받고 괴산댐 상류인 달천으로 뛰어갔다. 그는 빠른 물살에 휩쓸려가는 튜브와 여자아이의 "살려달라"는 소리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A양을 구조했다. 이 씨는 해양경찰서 특공대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고난도의 구조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구조된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 중이다. 하지만 A양과 함께 급류에 휩쓸린 이모부 B씨는 이후 수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아이가 100m 이상을 떠내려오면서도 침착하게 생존수영 자세로 누워 구조를 요청했다"면서 "당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구조에 나섰을 것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즉각적인 구호 조치에 감사드린다"라며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이달 12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하며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을 첨부 판매해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신뢰와 명성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는 수익성 증대,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청결고추는 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에서 '파워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는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해 고추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며 색태가 곱고 선명하다. 음성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통혼례에 참여할 신랑, 신부 1쌍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43회 설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전통혼례는 설성문화제 2일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은 전국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1순위는 음성군민 또는 음성군 전입 예정자로 혼례 전 전입신고가 필수이고 2순위는 음성군 외 시·군·구민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bsk249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전통혼례 진행, 전통혼례 의상, 메이크업, 사진촬영, 음성행복페이 100만원 상당과 가전제품 1종, 가훈 또는 덕담 족자를 지원한다. 혼례는 전통혼례 전문가의 고증으로 확인된 옛 방식을 토대로 진행된다. 혼례순서는 화촉을 밝히는' 화촉점화례', 북두자미성께 기러기를 선물로 드리는 '전안례', 혼인을 서약하는 '교배례와 서천지례', 두 개로 갈렸던 바가지를 한데 합치듯 일체되는 '합근례', 덕담과 축시를 낭송하는 '행축례', 양측 혼주와 내빈 하객께 감사 인사드리는 '사은례', 첫 출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자체준비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0시 좌구산천문대 강당에서 열리는 좌구산천문대 인턴십 교육 업무협약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홍콩에서 열리는 수출농산물 판촉 행사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6회 영동군 체육회장 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년 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주택가격 열람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84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로 인터넷 조회와 군청 재무, 및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향후 국세 및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자료 등으로 제공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향후 5년간 지역 식량산업의 계획과 방향성을 담은 '식량산업 종합계획안'을 수립한다. 군은 7일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식량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농협 실무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생산유통조직 실무자 등 16명이 참셕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지난 발전·실무협의회에서 주체별 면담과 의견수렴을 토대로 작성한 식량산업종합계획 초안을 수정·보완했다. 군은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3차 발전·실무협의회에서 검토 후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군은 향후 5년간 전략작물 산업화와 고품질 쌀유통 활성화 및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에서 이뤄진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지역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6일 오후 10시께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새재 터널 근처에서 A(50)씨가 몰던 25t화물차가 트레일러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차선 도로에서 1시간 동안 사고 수습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이뤄져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2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 사업으로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7억원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 4억원이다. 또 지역 현안사업으로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6억원 △재난직접교부 사업 3건 4억원 등을 확보했다. 군은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사업을 통해 재난예방과 기상특보 발령 시 대국민 행동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시설물을 보강해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은 군유림에 수목 및 그라스류를 심은 정원을 조성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6일 오전 여름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소방서 청사 광장에서 진행한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6일 충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며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건강·일상 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담았다. 신청 가정은 부 또는 모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자녀를 괴산군에 출생신고를 하면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심리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등), 산전·산후교육(태교, 이유식 만들기 등), 신체건강 지원(체형교정, 요가 등), 가사관리 지원(정리정돈, 국거리·반찬서비스 등)으로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항목과 횟수는 필요한 때 탄력적으로 바꿀 수 있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 괴산 맘카페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임산부들에게 폭넓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남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9명과 인솔교사 등으로 구성된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이 6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동구 초청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암사동 신석기시대 유적지를 찾아 도시 문화를 체험하는 탐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회원들이 6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95박스의 물티슈와 휴지(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에 도내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됐다. 군은 6일 농촌 일손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에는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에 연면적 655.97㎡ 규모로 5개의 숙소와 관리실, 공용식당, 세탁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기숙사는 공공형 외국인근로자들이 사용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내부관람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근로자 고용에 대한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독과점 공급을 막아 일용근로자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송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했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보은군과 함께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줄점팔랑나비와 혹명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도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줄점팔랑나비와 혹명나방은 모두 잎을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므로 출수 불량, 쌀의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두 해충 방제 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으로 유충 시기에 신속한 방제를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적극적인 예찰로 병해충 발생 초기에 예방 위주로 철저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군은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동향 파악으로 그에 걸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의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명확한 논리를 세워 지속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원·시기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업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방문 활동과 충북도 사업 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로변 불법 노점상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괴산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괴산경찰서가 협력해 국도 34, 37호선, 위임국도 19호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원에서 벌인다. 단속 대상은 교통사고 발생 우려 노점상과 불법 구조물(천막 등) 설치 또는 불법 조리 판매로 민원이 발생하는 노점상이다. 군은 자진 원상복구 등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에 의거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경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불법 행위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대소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대소청소년센터 개관식 참석. △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 자체 평가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서면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불볕더위 대비 군내 경로당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평가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4년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성명작농산물인 인삼, 고추, 쌀 중 1개를 사용하는 '명장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 감자, 엽채류의 못난이농산물 중 1개를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단 명작농작물 20% 이상 사용하는 것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발해 9월7일 명작페스티벌 주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 2팀(각 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입선 5팀(각 지역화페 5만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참가방식은 만 18세 이상으로 팀(4명 이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043-873-5290)로 우편이나 방문(음성군 원남면 보천로 53, 2층) 또는 이메일(esbooster@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9팀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413팀이 참가해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예선을 치뤘다. 최연소 참가자인 2018년생 김재이(광양시) 양을 비롯해 최고령인 1950년생 김병석(청주시) 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본선행 티켓 9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예심 결과, 김주은(성남), 김현진(부산), 처음처럼(최준서, 김광준)(서울), 김다미(대전), 강솔(서울), 포르페(김현수, 정석원, 이승우, 권혁민)(부천), 김민서(청주), 최미연(동두천), 조중연(의왕) 씨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 9팀은 괴산고추축제 셋째 날인 이달 31일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천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 5팀(30만원)에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는 설운도, 안예은, 윤마치 등 인기 가수들과 제1회 유기농괴산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지역 현안 건의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건의한 사업은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원)△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원)△달천(송동·이담지구) 준설공사(100억원)△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완화(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건의 등 6건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의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 하향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송 군수는 "자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 오후 11시45분께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1개동(약 512㎡)과 공장설비 등을 태운 뒤 8시간10여분 만에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지붕으로 불이 계속 옮겨붙으면서 완진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