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전통혼례 참여할 신랑·신부 모집

이달 30일까지 1쌍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 전국 모집
9월28일 '제43회 설성문화제' 주무대에서 특별한 전통혼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4.08.07 11:17:26
  • 최종수정2024.08.07 11:17:26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통혼례에 참여할 신랑, 신부 1쌍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43회 설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전통혼례는 설성문화제 2일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은 전국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1순위는 음성군민 또는 음성군 전입 예정자로 혼례 전 전입신고가 필수이고 2순위는 음성군 외 시·군·구민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bsk249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전통혼례 진행, 전통혼례 의상, 메이크업, 사진촬영, 음성행복페이 100만원 상당과 가전제품 1종, 가훈 또는 덕담 족자를 지원한다.

혼례는 전통혼례 전문가의 고증으로 확인된 옛 방식을 토대로 진행된다.

혼례순서는 화촉을 밝히는' 화촉점화례', 북두자미성께 기러기를 선물로 드리는 '전안례', 혼인을 서약하는 '교배례와 서천지례', 두 개로 갈렸던 바가지를 한데 합치듯 일체되는 '합근례', 덕담과 축시를 낭송하는 '행축례', 양측 혼주와 내빈 하객께 감사 인사드리는 '사은례', 첫 출발을 의미하는 행진의 '원앙출발례' 순이다.

전통혼례 축하를 위해 참여한 관람객과 하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축제팀(043-871-3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