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송면교회 신도 30여명이 5일 송정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삼계탕 대접, 머리를 염색해 드리는 '쓰리(3)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 회원들이 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연극연기학과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최고 영예인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대학생들이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연극제' 형태로 진행됐다. 총 48개 팀이 지원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알리체' 팀은 본선에 올라 베스트상을 받았다. 극동대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에서 학생들이 공동 창작한 순수 창작극은 '알리체'팀이 유일하다 "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8월1~9월6일) 중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온마을 학습망'을 운영한다. 청소년 지역연계돌봄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카페를 활용해 마을 방과후 및 온종일 마을돌봄을 운영한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카페 활용 지역연계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온마을 배움터 괴산행복교육지구에서는 마을과 협력으로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을 방학 중에도 제공한다. 괴산에서는 현재 △하늘지기 꿈터 △청소년북까페 북두칠성 △청소년카페 어스 △청천엄마랑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손희순 교육장은 "성공적인 마을돌봄 운영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역사기행을 떠난다. (재)음성군장학회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일본 역사기행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역사기행의 취지와 일정, 준비 사항 등을 안내받았다. 이번 역사기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음성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포함, 50명이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 교토 지역을 방문해 선열들의 항일 정신과 찬란했던 백제문화 전파 현장을 탐방한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은 "지역학생들이 견문과 지식을 넓히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장학회의 역사기행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화폐랑 빵이랑 놀자!' 체험 교육 행사를 8월과 10월 중 네 차례 운영한다. '화폐랑 빵이랑 놀자!'는 현재 운영 중인 제13회 기획전시 '기념주화와 기념메달 컬렉션-동그라미 속 평화'와 연계 기획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체험형 경제교육과 오백원 빵 만들기 등 두 개의 수업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경제교육센터가 지원하는 경제교육은 놀이와 게임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화폐와 시장, 암호화폐와 NFT 등 어린이들이 경제를 재밌고 쉽게 배우도록 기획했다. 경제교육 이후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시간은 나만의 오백원 빵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4, 31일, 10월 12,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총 4회 운영한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초등학생 중심의 가족으로 각 회차당 15~20명을 모집한다. 예약 신청은 군청 평생학습과 평화관팀(043-871-3124)으로 선착순 전화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과 5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안산시 사이동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펼쳤다.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일에는 연풍면 학생 30여 명이 사이동을 방문해 갯벌 체험과 물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5일에는 사이동 학생들이 연풍면을 방문해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견학, 수옥정 관광지 등을 체험했다. 손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류 행사를 펼쳐 소충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연풍면과 사이동은 지난 2008년 5월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직거래 장터와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5∼6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1박 2일 마음약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 후원으로 지역 5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및 지도자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인권, 도박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마음약국 모둠활동 등의 상담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중원 워터피아에서 신나는 물놀이장 자유 이용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체력을 증진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개인상담 및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 청소년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낮 12시 음성읍 일원에서 열리는 광복절 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간담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20분 문화동 민생현장 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상황실에 '충북도 주민자치회 8월 정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간담회실에서 열리는 옥천군의회 정례간담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51회에 걸쳐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 농기센터는 더 많은 농업인들이 양질의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월간 일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하고 조작과 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펼쳤다. 지난 2월 청천면 삼송2리 마을을 시작으로 7월 연풍면 금대리 마을까지 73회 걸쳐 110개의 마을을 방문했다. 군 농기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5만 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제43회 설성문화제를 다음달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올해는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내고장을 알려라),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군은 43회 설성문화제에서 선보일 9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각골줄다리기'를 재현하기 위해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들이 만나 머리를 맞댔다. 3일은 '내동수살제'를 재현하기 위해 원남면 주봉1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민속문화 조사기록을 추진했다. 군은 읍·면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이달 5일 금왕읍, 9일 삼성면, 25일 감곡면, 26일 소이면, 31일 음성읍 순으로 방문한다. 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은 "음성의 전통과 민속문화를 발굴, 지역별로 시연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기록해 우리 고장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9개 읍면에서 고유하게 전해오는 '각골줄다리기', '논모내기', '거북놀이'
[충북일보]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오는 9월28일 한빛복지관에서 열린다. 음성군은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와 염계달 명창이 10년간 독공해 득음한 음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군은 초등부·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다음 달 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염계달의 '더늠'이 가장 많이 전해지는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세바탕 중 자유곡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초등부·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이,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 달 28일 제43회 설성문화제(9월27~28일)본무대에서 열리는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12)로 문의하면 된다.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 소리제를 '서편제', 경기와 충청지역 소리제를 '중고제'라 부른다. 염계달 명창은 중고제의 원류 명창으로 조선 순조 무렵 활약한 판소리 8명창 가운데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과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이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홍태경 팀장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 공유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을 기울여 8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음성고등학교를 일반계 고교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고 KAIST와 디지털 교육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손지혜 주무관은 상수도 신규 급수 공사비를 수기 고지서로 납부하는 방식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기존 고지서에 가상계좌를 추가해 발부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민원인 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선발된 2명의 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다"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직원간 친목모임 회식 시 "후식은 꼭 공기밥으로 주세요!" 란 피켓을 들고 생활속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족 자조모임인 '마음의 중심(이하 마중)'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마중은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치매가족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치매가족의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보호자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전화(043-830-2396)로 신청 후 지원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간식 만들기 교육'을 펼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4색 단자, 개성주악, 영양찰떡 실습으로 진행된다.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로 2개 반 40명을 모집한다. 다만 다수의 농업인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실시한 요리교육 미 수강생을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교육 A반은 이달 20일과 27일(2회, 화요일), B반은 21일과 28일(2회, 수요일)에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관광수요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대상인 공장, 창고 등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주요 내용은 관광숙박시설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 주요 취약대상 화재 안전조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안전수칙 홍보 등이다. 장현백 서장은"여름 휴가철 숙박, 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장, 창고 등 화재 취약대상의 안전을 확보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괴산 명덕초 다목적강당에서 '2024 괴산증평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 및 학부모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디지털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과 염은희 강사의 '자녀마음 부모마음 셀프코칭'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글로벌그린리더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괴산증평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하루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3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의 꾸준한 걷기생활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 1일 8천 보로 제한한다. 군 보건소는 정해진 목표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워크온 앱 다운로드와 음성군 하루만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30분 이상 걷기는 체중 관리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2024 하루만보 건강걷기 포스터.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과 농촌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농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을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자,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자, 농지·산지 불법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자는 필요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표시 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따른 토지표시 변경을 해당 시 군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신해 무료로 등기 신청을 해 준다. 기존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법원 등기관서를 방문하거나 법무사 등을 통해 신청해야 했다. 이 때문에 최소 3~5일 이상 시간과 등기 수수료 등 경제적 비용이 발생했다. 하지만 등기촉탁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토지소유자는 법원 등기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토지이동 정리가 완료되면 괴산군 신속민원과가 다음 날 관할 등기소로 전자등기 촉탁을 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군은 지난 1년간 2천399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해 약 1억4천만 원의 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토지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산자수려한 계곡들이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인기다. 괴산은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충북 대표 피서지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괴산의 구곡들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은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구곡은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화양구곡은 조선성리학의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다. 갈은구곡은 각 곡마다 암각 시가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괴산호 아래의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호수를 끼고 도는 '산막이옛길'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트레킹 코스로 찾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중원대 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5일부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의 '음성행복페이' 사용을 추가 제한한다. 매출액 판단 기준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기준이다. 제한이 추가되는 가맹점은 사전 예고와 의견청취 기간을 거쳐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군은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147개 가맹점에 대해 상품권 사용을 제한했다. 올해는 가맹점 37곳에 대해 의견 청취를 거쳐 추가 제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해당 가맹점 현황은 음성군 누리집과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4년 고려인 청소년 여름 캠프 환영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업부서 소통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정례직원 조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하계휴가(8월 9일까지)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 협의회' 주재.
[충북일보] 1일 오전 10시56분께 음성군 삼성면 건축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직원 7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분체도장설비 등이 타 2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