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내년에 수소안전학과를 신설해 수소안전분야 전문인력을 키운다. 극동대 수소안전학과는 기존 친환경에너지공학과에서 수소에너지 분야를 분리,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화됐다. 특히 교수진을 정부와 공공기관, 수소 산업계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석·박사급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어 2026년부터는 전임과 겸임교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탁송수 극동대 수소안전학과 교수는 "수소에너지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수소 전주기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이론과 실무,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대는 지난해 SK E&S, CJ 대한통운, 수소전문 기업인 ㈜아이에스티이, 삼정이엔씨 등과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관련 세미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하나로 마지막 '군민 안전의식 강화 '체크 퀴즈(CHECK QUIZ)' 이벤트를 연다. 이 퀴즈는 가로 3문제, 세로 3문제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정답과 성명, 전화번호를 ojy9511@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정답 및 당첨자는 이달 28일 괴산소방서 홈페이지 의견나눔방에 게시한다. 정답 및 추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주고 정답자가 다수인 경우 우선 등록자 순으로 수여한다. 퀴즈 관련 사항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7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품바축제 공연장에서 면도칼로 관람객의 주머니를 찢어 금품을 훔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80)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 음성품바축제 공연장에서 관람객 B씨의 잠바 주머니를 면도칼로 찢은 뒤 현금 8만9천원과 5만원짜리 상품권 2장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다. A씨는 현장에서 이상함을 느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5회 음성품바축제가 이달 26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변무대에서는 역대 품바왕 라이브(LIVE)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3일에는 감나무 품바가 공연을 펼치고 24일에는 뺑덕이 , 양재기 품바 25일에는 남칠도 품바 26일에는 지난해 품바왕으로 선발된 김광범 품바가 방문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 고 최귀동 할아버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을 얻어다가 나눠주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도 열린다. 24일과 26일 오후 2시30분에는 천인의 엿치기가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 엿치기에서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 명품작물인 청결고춧가루와 쌀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오(25)존 무대에서 펼쳐진 세컨챈스(Second Chance)밴드 공연과 DJ TIME + Diffi-culture 공연은 젊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오존 무대에서는 이달 25일까지 래퍼 공연이 계속해 펼쳐진다. 24일에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과 축하공연자로 기리보이가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젊음의 에너지와 유쾌한 즐거움이 가득 찬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젊음의 에
[충북일보] 괴산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의 2024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광역공모에 충북도(충북문화재단)와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괴산문화원이 맡아 진행한다. 괴산문화원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해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연을 총 6회 펼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다음 달 1일 첫 번째 행사로'칠성면 별별락장축제'가 칠송바위 옛 시장거리에서 열린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극장 매직버블쇼와 버블체험', 50년 경력의 '곡예사 안재근 서커스' 공연이 무대를 달군다. 김춘수 원장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마당과 공예체험 장터 등 문화마당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9월 22일까지 4개월간 '자연특별시 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 이벤트는 괴산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괴산군민을 제외한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미션 투어 코스는 꿀벌랜드, 산막이옛길 소나무출렁다리, 연하협구름다리, 한지체험박물관, 수옥폭포, 농업역사박물관, 화양구곡 금사담, 새로 개장한 충북 아쿠아리움 등 8개 관광명소로 운영된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열리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한시적으로 축제장 포함한 9곳을 운영한다. 8개 지정 코스 중 일정 수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경품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은 3개 이상 스탬프 획득 시 3천원 상당 편의점 이용 쿠폰, 5개 이상 획득 시 5천원 상당 커피 이용 쿠폰, 8개 쿠폰을 모두 모으면 1만원 상당의 문화관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자연특별시 괴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 코스 방문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고 나서 선물 신청을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이달 24일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24∼26일 3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첫날인 24일 오후 6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이석훈, 경서 등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2일차에는 동진천변에서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고 달리는 '빨간맛 컬러런', 치어리더들의 치열한 경연인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린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가수 김나영, 펀치 등이 출연하는 '레드핫콘서트'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26일에는 매운 음식 먹기 대결 '맵부심푸드파이터', 빨간색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레드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진욱, 박지현,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전국TOP10가요쇼'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가 열리는 동진천변에는 빨간 꽃양귀비와 활짝핀 백일홍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봉방동 농협 예식장에서 열리는 경로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7시30분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전 10시15분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2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정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7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천인의 엿치기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2024 속리산 축제' 주 무대에서 열리는 민속예술경연대회 개회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5회 ESG 평가시상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30분 영동읍 하상 주차장에서 열리는 '13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 개막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품바축제 기간(5월22~26일)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기부 방법을 안내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홍보 활동도 펼친다.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음성군에 기부하고 공식유튜브(와유튜브) 구독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50명)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별도 안내된 응모폼에 기부자 정보와 유튜브 구독아이디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0일 음성군 공식 SNS에 공개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음성군 지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 바이러스(TSWV, CMV)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 정식 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로 인한 피해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총채벌레는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매개하며 생육 초기 감염되면 고추 순이 위축되거나 고사한다. 고추 잎과 과실에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되고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돼 말라 죽는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매개해 감염된 고추는 4∼5일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 증상 또는 잎이 울퉁불퉁하거나 얼룩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를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전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는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수량과 품질에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
[충북일보] 음성군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매월 개인 컵을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의 날'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매회 100여명이 참여하고 았다. 일회용컵 없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5월 행사는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소면 '향기담음카페'에서 열린다. 개인 컵을 지참하고 카페에 가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는 100잔이다. 군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도 펼친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는 음성군 소재이면 어디든 가능하다. 상시 진행하는 모집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 꺼내주신 텀블러를 꾸준히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과수화상병 추가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송인헌 군수의 특별지시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연면 사과 과수원 1곳(0.3㏊)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과수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감염나무를 뽑아 부분 매몰 처리한 후 주변 2㎞ 이내 과수원애 대해 정밀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22일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과수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로 비상체제 가동과 함께 확산 차단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미발생 지역은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된 농가에 대해선 신속한 방제와 빠른 보상 절차를 진행하라"고 덧붙였다. 과수화상병은 배나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과수원의 1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전체를 매몰 처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로컬 크리에이팅 지역전문가와의 만남'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첫날인 22일에는 보건위생 전문가 심경옥, 농업토양 전문가 김범근 등 10명을 초청해 괴산지역 문제를 탐색하고자 토론을 진행했다. 다음 달 12일에는 지역 브랜딩 전문가를 초청해 로컬 크리에이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강대훈 교장은 "로컬 크리에이팅 활동으로 지역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확장해 유의미한 교육적 효과로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 크리에이팅'은 괴산의 문화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탐색 및 실천하는 학생 주도형 학교 특색 프로그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과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는 22일 농협3층 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 대상 플로리스트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결혼이민여성 11명이 참여한 플로리스트 자격증반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괴산농협과 농협중앙회가 사업예산을 편성해 이론 및 실기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해 수강생 전원이 플로리스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교육을 진행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취미생활 및 창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학내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주관 '2024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KUCIS)' 수행단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극동대 정보보호동아리 P.O.S는 6년 연속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P.O.S 동아리는 KISIA로부터 8개월(5~12월)간 사이버보안 관련 프로그램 지원,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참여,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 실습교육, 산업현장 멘토링·특강 참여, 동아리 연구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학의 정보보안 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P.O.S 동아리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취약점 분석 연구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설성공원 경호정에서 '건강나눔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나눔체험관은 혈압·혈당 측정, 손·발 마시지, 골반교정 등 의료기기를 활용한 건강검진 체험과 건강기원 메시지 쓰기, 포토존, 모기기피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형 홍보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인구보건복지협의회 충북세종지회, 충북보건과학대, 강동대 등) 및 단체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찾아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 탄저병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아 복숭아 과원에서 탄저병 조기 발생할 우려가 높다. 탄저병은 종자로도 전염할 수 있지만,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병 과실, 가지, 낙엽 등)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다.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된 후 최적 조건에서는 4시간 이내에 침입하고, 4일 이내에는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탄저병은 감염 후 빠르면 4일째부터, 늦게는 10일 후 외부에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처리하고 비가 오고 난 후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정기 방제일 때 비가 올 경우 미루기보다는 앞당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과원에서는 도장지를 제거하고 질소비료를 줄이며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 봄 평균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과수원에 탄저병 등 병충해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령노인 가구 등의 대형 침구류 세탁을 돕는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 85세 이상 고령노인과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을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마을돌봄 봉사자가 방문해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두꺼운 겨울옷이나 대형 침구류 등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안부까지 확인한다. 수거한 세탁물은 괴산군지역자활센터의 기쁨드림빨래터(이동식 세탁차량)에서 세탁·건조한 뒤 서비스 대상자 집으로 다시 배송한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관과 함께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평생 돌봄 똑!똑!똑!'서비스를 100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각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군내 287개 마을에 봉사자가 배치돼 △안전주거 집 수리서비스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 △대형 침구류 세탁서비스 △저작기능 약화 노인 영양지원 등의 맞춤형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설성공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속리산 잔디공원을 방문해 '2024 속리산축제' 준비 사항 점검.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 개관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양수 발전건설 범군민 지원협의회'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농림식품부장관과 주덕읍에서 모내기.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년 충무훈련 참관.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리는 소백산 산신제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친환경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 무상 공급을 시작했다. 제초용 우렁이는 다음 달 1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 양식장에서 분양한다. 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 인증을 받은 226농가에게 12.9t의 우렁이를 공급한다. 우렁이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친환경농업이다. 우렁이 넣는 시기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 우렁이를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 관리를 해야 한다. 방사 7일 후에는 10~15㎝로 물을 높여 잔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렁농법 활용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철저한 우렁이 관리도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효과적인 친환경 제초방법인 우렁농법을 계속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렁이 활용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군은 지난 21일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과 괴산소방서의 구명장비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맞춰 물놀이 계도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용추폭포, 이탄교, 외싸유원지 등 9곳에는 1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돕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은행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군에서 보전해 준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3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의 연 2.0% 이내 이자를 지원한다. 자금지원 신청은 이달 27일까지다, 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인구 시책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융자금 한도를 5억원까지 높이고 0.5%를 우대해 연 2.5%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로 기업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다만 지원금을 받은 후 본사나 공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면 자격을 상실하고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맹동초등학교(교장 김재성)가 21일 꽃동네 재단시설인 요셉의집, 천사의집 2곳을 비롯한 이레코스(대표 이순배), ㈜TGI(대표 임재인)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교육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에서 보유한 교육시설 무상 이용 및 대여와 교육 및 생활지도에 인력 지원, 교육활동 프로그램 공유, 물품 및 현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4~17일 전남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선수단은 △수영 황찬우(남신초) 금 2, 동 1, 구도영(감곡초) 동 1 △역도 임종명(대소중) 금 1, 은 1, 동 1, 권현(꽃동네학교) 동 2 △볼링 이민수(동성중) 은 2 △e스포츠 이창성(꽃동네학교) 금 1, 김수정 은 1, 이영찬·김한솔·신윤정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음성군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자율방재단 김인수(앞줄 왼쪽 두번째) 단장이 21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2명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교육도시' 타이틀을 충주시에 뺏길 위기에 놓였다. 충주시가 다음달 2일 '교육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선포식에서 향후 충주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많은 시·군들이 있지만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가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인식돼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주시의 교육도시 선포로 청주시는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릴 상황에 놓였다. 청주시는 광복 이후 수십년 간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교육업 종사자였을 정도로 충북 도내에서는 교육도시로 불려왔다. 지역 명문고등학교였던 청주고로 타 시·군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괴산 청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고로 유학을 왔고, 직전 도지사였던 이시종 전 지사도 충주중학교에서 청주고로 유학을 왔다. 게다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 청주대학교도 청주시의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교육도시 청주' 이미지는 언젠가부터 도민들과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흐릿해져갔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