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도시과 직원 17명이 지난 3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농가를 방문해 비닐 깔기 등 농촌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초고령화사회에 대비, 다음 달 5일까지 백세시대의 '신중년! 상상대로 맞춤형 생애설계 찾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FE2.0사업(광역지자체 연계형)으로 40세 이상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수강 신청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또는 전화(043-871-4924)로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토요일 오전 9~12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5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생애 설계(찾기·확장·공유) 탐색, 3대 건강(육체적, 경제적, 정신적) 수명 연장과 함께 평생 취업시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는 농산물 100건과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산물 200건 등 연중 300건을 군 농업기술센터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해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및 출하 정지 조치를 하고 있다. 이후 생산 농가의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관리를 교육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가 우선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게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먹거리 순환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 후보(증평·진천·음성)는 지난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후보는 이 자리서 감곡장호원역에서 분기되는 중부내륙지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다. 감곡장호원역은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임 후보는 "감곡~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이 연결되면 경기 동남부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과 중부3군의 수도권 접근성이 동시에 강화되고 철도 물류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효과가 크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의 비용편익분석(B/C)에 0.90이 나오는 점을 강조하며 김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철도 신설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중부내륙지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임 후보는 "청주공항~증평~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충북선고속화 사업에 중부내륙지선이 추가된다면 음성은 철도시대 2막이 열릴 수 있다"며 "각종 물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려 기업들이 서로 투자하는 음성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중부3군 천지개벽'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지난 29일 국가산업단지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와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를 핵심 공약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주변 지역에 R&D가 집적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물류와 접근성을 위해 고속화도로를 건설한다는 게 핵심이다. 대규모 국가산단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은 진천(초평, 덕산, 이월, 광혜원)과 음성(대소, 맹동, 금왕, 삼성)을 아우르는 100년의 미래 먹거리 기반 계획을 담았다. 청주공항,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의 접근성을 30~40분대로 앞당겨 물류와 산업의 대동맥을 함께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경 후보는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5가지도 약속했다. 공약 내용은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충북혁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유휴지 주민 공간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임신·출산·육아 종합 인프라 구축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의 세무서 승격 추진이다. 경 후보는"중부3군은 공약다운 공약,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이 무엇보다 중요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노인 등이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상해 준다. '음성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등록 장애인 또는 노인 중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다. 군에서는 일괄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고 당 2천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 5만 원이 발생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다만 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험이므로 운전자 본인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축산식품과 직원 15명이 지난 29일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삼성면 천평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봉오리따기(적뢰) 작업과 농산부산물을 정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맹동면 혁신도시 내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열섬현상을 줄여준다. 군은 올해 5억 원을 들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3만3천여㎡), 연결숲(총 길이 11.2㎞), 디딤·확산숲(7만7천여㎡)으로 구성된다. 사업예정지는 맹동면 두성리다.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분류된다. 바람생성숲은 도시외곽의 산림과 녹지를 말한다. 연결숲은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등의 띠녹지에 해당한다. 디딤·확산숲은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 숲으로 공원, 도시숲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이 연결되도록 바람길숲을 구성해 찬공기 기능을 도심까지 연결하는 체계적인 배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바람길을 정확히 분석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0일 고향인 음성 무극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했다. 김 지사는 "내가 태어난 고향 음성군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과 함께 옛날 생각이 많이난다"며 "고향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까지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항상 고향인 음성군을 생각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음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금왕읍 무극리 출신으로 고향사랑기부 동참은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괴산군 ◇4급 승진 △연기용 행정과 ◇5급 승진 △박진수 도시건축과
[충북일보]국민의힘 경대수(증평·진천·음성) 후보가 28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충혼탑 참배를 마친 경 후보는 음성읍 소재 '어울림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의 각오를 다져다. 경 후보는 "중부 3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며 "모든 역량과 경륜을 국가와 충북, 중부3군을 위해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정식에서 변화를 바라는 중부3군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와 염원을 느꼈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중부 3군의 확실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라고 역설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다음 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 기획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이신두 교수 기증 유물 展'을 연다. 이번 기획전 주제인 '게임 체인저'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킨 사람, 기업, 물건 등을 가리키는 용어로, 게임 체인저'로써 역할을 했던 정보기술 관련 유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정보기술로 변화된 일상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정보기술이 불러일으킨 변화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신두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원대에 기증한 200여 점의 유물들은 현대 사회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던 정보통신 산업의 핵심 부품과 완성품"이라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더 나아가 미래의 새로운 물결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박물관장은 "정보기술의 등장과 발전이 가져온 사회변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9일 정오부터 음성행복페이에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음성행복페이는 이번 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첫째는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다. 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군내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등에서도 음성행복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7월 31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시행 이후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음성행복페이 사용이 불가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군은 운영대행사(코나아이)와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이용 약관 동의 후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과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 모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에서 결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392명을 선발해 4억3천82만 원을 지급한다. 군 장학회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135회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장학생 선발 확정(안)'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군 장학회는 지난 1월 25일 134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해 448건의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19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날 135회 이사회를 열어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42명 △점프장학생 102명 △특기장학생 12명 △다문화장학생 18명 △지정장학생 6명 △희망장학생 1명 △꿈드림장학생 25명 △다자녀장학생 66명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20명 등 모두 392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상·하반기 각 2분의 1씩 모두 4억 382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점프장학생은 각 20만 원, 지정장학생은 각 200만 원,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은 일반신입생 100만 원, 성인학습자 50만 원 등이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사업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2천700만 원을 들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군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하는 한편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사업 18건, 공사 진행 중인 사업 179건, 발주 완료 사업 9건이다. 이 가운데 설계 중인 5건은 설계 보완이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상협의 등 제반 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수해 중점 지역의 경우 우선적으로 마대 교체, 축제, 준설 등을 시공해 수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우기에 대비한 공정을 우선 시공하겠다"며 "재해복구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7대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정부에서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동차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괴산군으로 등록된 자동차 △국세,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포함)체납 및 압류가 없는 자동차이다. 보조금은 신청 차량에 따라 240만 원에서 5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10~12.5% 자부담이 있다. 사업 신청은 괴산군청 환경과 탄소기후팀(043-830-36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김정묵 경제산업국장과 농촌활력과 직원 13명이 금왕읍 오선리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과수원 뚝 보수작업(흙마대 쌓기)과 배수로를 정비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홍) 직원 20여명이 지난 27일 동진천 일원에서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의 하나로 하천 주변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은 '쓰레기ZERO, 에너지ZERO, 탄소ZERO'를 생활화해 지속 가능한 청정괴산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7일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 및 안전365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부증을 예방하고 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 농작업 관련 질환 등 유해요인의 안전관리 및 예방법을 주제로 열렸다. 이어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여성농업인 33명에게 농작업 편이장비인 자동분무기를 보급했다. 농기센터는 올해 농업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1곳)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1곳) 등 2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창업가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28일 청년창업 지원사업 2기 청년 창업가 4명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받은 청년 창업가는 △이진영 '바름뷰티연구소'(금왕읍 피부관리샵) 대표 △김다정 '다정한:결'(맹동면 미용실) 대표 △이종인 '㈜리종'(대소원 의류 도소매) 대표 △장성필 '개스트하우스'(감곡면 애견미용실) 대표 등이다. 이들은 음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 등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1인당 1천만 원이었다. 올해는 오는 5월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벌여 선정한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6~10월 5개월간 창업 사업화를 수행한 뒤 11월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결과 보고를 통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
[충북일보] 음성 (재)금왕장학회는 27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생 20명에게 3천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장학생은 고교생과 대학생이 대상인 성적우수장학생 12명, 다자녀 장학생 4명, 다문화 장학생 2명 그리고 초등학생이 대상인 특기장학생 2명 등이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은 250만 원으로 대학생은 상·하반기에 각각 절반씩 나눠 지급한다. 금왕장학회는 장학금을 기탁해 온 기업 중 △대건산업건설㈜(대표 김대식) △무극장로교회(담임목사 신현주) △부용건설㈜(대표 권순선) △㈜세라에이치티(대표 김영자) △창영메디칼㈜(대표이사 최창희)에게 기탁증서를 수여했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 발굴과 장학기금 지급으로 금왕읍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올해 기준 8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58명에게 약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27일 쌍봉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채민자 교육장이 직접 배식활동에 참여해 식생활관 위생관리와 급식설비 및 기구 안전성 여부, 보존식 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운영 상태를 살폈다. 채 교육장은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와 함께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희양산원두막조경건설㈜ 윤경훈(사진 왼쪽) 대표가 지난 26일 연풍면사무소를 찾아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 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31.7㎞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이라며 "과부화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사업과 함께 중부권 네트워크 구축으로 철도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의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 운송기능 강화로 청주공항, 충북혁신도시 및 수서역 연계를 통한 중부 내륙권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기를 강력히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밀양시와 산청군의 농업·관광 분야를 벤치마킹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24명이 현장을 견학한 후 지역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반영한다. 견학 첫날인 27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달들어 본격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친환경골프장, 리조트 등 공공 및 민간시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농어촌관광휴양단지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등 5개 시설을 갖추고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 육성과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거점이다. 28일에는 산청군을 찾아 지역적 특색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체험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본다. 한방을 테마로 한 '산청군 동의보감촌'은 지난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열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다른 지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